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18(목) 18:00,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당 송년의 밤’에 참석해 서울시 당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야당의 임시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비난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서울시당 송년의 밤 개최를 축하드린다. 우리 당의 소중한 보물이신 나경원 서울시당 위원장 및 서울지역 국회의원, 서울시당 부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여러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 지난 7·30 재보선 동작에서 승리한 후 서울시당을 변화하고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나경원 시당위원장님께 당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울시당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당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서울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5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이며 민심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어떤 선거든 서울에서의 승리가 전체선거의 승리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기 모이신 당원동지여러분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하다 할 것이다. 비록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하였으나, 나경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40만 서울시당 당원이 똘똘 뭉친다면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이루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12월 2일, 12년 만에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처리했지만, 아직 우리 국회는 갈 길이 멀다. 공무원 연금개혁, 공기업개혁, 규제개혁 등 이른바 3대 패키지 개혁이 야당의 비협조로 제자리걸음이고,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민생경제 법안이 산적해 있다. 여러분 지금 전 세계가 다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디폴트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국내경기를 우해서는 부동산3법이 통과돼야 하는데 야당이 발목을 잡아 부동산경기가 꺼져가고 있다. 이런 것 때문에 국민들께 욕을 먹는 것이다. 정기국회에서 30개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 가운데 8개만 통과됐다. 나머지 22개의 통과를 위해 임시국회를 열었는데 야당이 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으면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며 모든 상임위를 보이콧 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무엇이 시급한 일인가.
이처럼 안팎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정치권이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 저는 국회에서 국민 희망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한 분 한 분이 당의 홍보대사가 되어 당의 입장을 주변에 잘 전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다시 한 번 지난 1년간 애당, 애국하셨던 당원동지여러분의 노고에 당 대표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나경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2015년 청양의 해에 서울시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린다.
ㅇ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일호·김종훈·심윤조·이노근·이재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2.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