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22(월)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호실습 교육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간호사 수가 증원 되고 있지만 간호교육 질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새누리당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공청회를 준비해주신 안홍준 의원과 신경림 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보건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 또한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번 간호사대회에서 제가 말씀 드렸었는데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로 인해 지역 간, 병원 간 간호사 수급에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는 간호사 내부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OECD Health Data 2014’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상간호사수는 인구 1,000명당 4.8명으로, OECD 평균(9.3명)의 절반으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 이러한 간호사수급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8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170% 이상 증원했다.
그러나 당장 간호사 수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간호교육의 질을 높여 우수한 간호사를 많이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증원된 학생 수를 감당할 만한 간호교육 질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보가 절실하다. 학생들의 실습교육방법이 대부분 관찰과 구두설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제적인 간호비중이 낮아 교육의 질 개선이 절실할 뿐만 아니라 간호교육기관과 실습기관의 불균형으로 지방소재 간호교육기관들이 실습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도 잘 알고 있다.
오늘 이 공청회에서 좋은 안을 만들어 주시면 우리 새누리당에서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공청회에는 장윤석·이한성·안홍준·신경림·윤명희·최봉홍·황인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2. 2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