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26 (금) 14: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와 함께하는 정책 타운미팅'에 참석해 청년실업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취업이 체감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곳에 꽉 차 있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2015년 국회와 대한민국이 잘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제가 새누리당 대표로 출마하면서 청년들과 타운홀 미팅을 자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이렇게 대학생 여러분과 만나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전국대학생 실태백서를 보니 취업, 등록금, 주거 등 조사 결과에 담긴 여러분의 고민에 저도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특히 취업을 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의 5대 스펙을 넘어 봉사, 인턴, 수상경력이 추가돼 8대 스펙에 치여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청년들 취업난뿐만 아니라 등록금난, 주거난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자 수는 33만 6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2% 3만9천명이나 늘었고 청년실업률은 8.0%로 0.7% 상승했다. 전체 실업률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청년취업이 고공행진 해야 하는데 ‘청년실업이 고공행진’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런 취업난을 기성세대인 저부터 여러분 옆에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도록 하겠다.
제가 최근 이슈가 됐었던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공감을 했다. 오죽했으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업을 하겠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오늘 타운홀 미팅에서 취업과 대학 등록금 등 우리 청년들의 성장통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 당이 체감도가 높은 현실적인 정책들을 많이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정책 타운미팅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이재영 국회의원, 에쉬보른 독일 아데나워재단 소장 등이 참석했다.
2014. 12.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