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6(화) 10:30,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합동신년회’에 참석해 현재 대한민국은 이념 갈등과 빈부 갈등, 세대 갈등, 지역 갈등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합의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중도를 지향하는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새로운 한 해를 여는 ‘2015 시민사회단체 합동신년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념 갈등, 빈부 갈등, 세대 갈등, 지역 갈등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이 격심해 국민대통합의 과제가 절박한 상황이다. 2015년은 이런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 전반에 균형이 이루어지는 균형사회의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치유, 통진당 해산 결정 등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여론을 형성하고 올바른 지표를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에도 공무원연금 문제처럼 갈등을 내포한 사회적 현안들이 많으며 중용을 지향하는 여러분이 큰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저 역시 대표가 된 이후 ‘사회적 대타협’의 정치를 주장하며, 모든 종류의 갈등 해소를 주요한 정치적 과제로 설정해 왔다. 갈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도 문제이지만 합의 부재로 미래를 열어갈 사회적 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더 문제이다.
우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과제 예를 들어 경제체질의 근본적 개선 같은 과제는 경제주체들 사이의 타협과 협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회적 대타협의 정치를 이뤄 여러분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의 사회적 동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박대출 대변인과 안효대·김종훈·양창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 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