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14(수) 17:30,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신년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외동포들의 협력과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그 동안 월드옥타는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상품의 세계화를 촉진하며, 모국 상품 수출의 첨병으로 나서는 등 한국경제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중 FTA 체결로 우리나라의 자유로운 경제활동무대는 60.9%에서 73.2%로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진정한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750만 해외동포들의 역할과 도움이 필요하다.
월드옥타가 해외동포들의 경제적 역량을 결집하는 중추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우리 국회 경제포럼과 월드옥타의 협력·공조가 더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민족 경제공영권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해외동포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현재 세계경제는 그동안의 질서가 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가가 하락할 경우 주가가 상승하고 경제가 활기를 띠었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현상이 나오고 있다. 미래예측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제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해 근대화가 됐고 사회구조도 비슷하게 이뤄져 왔다. 인구 구성도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 한국의 현 국면은 사회 각 분야에서 20여년 전 일본과 매우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 저는 이 같은 사실을 두려움과 전율을 느끼며 강조해서 말씀드린다.
우리 모두가 자각을 해야 한다. 특히 정치권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일본은 대처를 못해 디플레이션에 빠졌지만 우리는 미리 대책을 세워 일본과 같은 불황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이한성·박대동·이현재·이채익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 1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