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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인성교육이 강화된 보육교사 자격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1-2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29(목) 13:3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성교육 강화된 보육교사 자격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보육교사는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며 보육교사 채용 때 인성을 위주로 채용해야 하고 채용 후에도 인성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보고 저는 그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오죽했으면 제가 세월호 참사 이후에 최고의 충격이라고 이야기 했겠나. 그리고 더 이상 방영이 안 되길 바랐는데 뉴스에서 계속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서 마음이 괴로웠다.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큰 고통이었다.

 

  우리 새누리당의 아동학대 근절 특별위원회 류지영 의원께서 아주 시의적절하게 좋은 토론회를 열은 것 같다. 좋은 방안들이 많이 논의되기를 바란다.

 

  저는 두 아이의 할아버지이다. 옛날에는 손주들이 집에 오면 정말 좋았다. 그런데 요즘은 유행했던 이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얘들아 와서 반갑다. 집에 가줘서 고맙다” 나는 손주들 집에 온다고 하면 치울 거 다 치워놓고 완전히 운동장을 만들어 두는데 전부 다 어지럽히며 논다. 또 돌아다니면서 말썽 부리니 어떨 때는 화가 날 때도 있다. 아이들 언제가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 귀여운 내 손자도 그러는데 하물며 20명 가까이 되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은 어떻겠는가. 선생님들이 힘든 부분이 있는 것 안다.

 

  어린아이를 돌보는 보육교사는 전문적인 보육지식도 갖춰야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착한 심성을 갖춰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인성교육의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인의 인성이 어린아이를 기본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하면 괜찮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보육교사 하면 안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뽑을 때 잘 뽑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마음으로 돌봐야 될 선생님들을 뽑는데 사이버 교육 받고, 인터넷 교육 받고 해가지고 사람 뽑는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잘못된 것 아닌가. 이번 기회에 꼭 고쳐져야 되는 일이다. 오늘 좋은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주영·정병국·홍문종·유승민·안효대·배덕광·김희국·이종훈·김진태·홍지만·류지영·신경림·이에리사·윤명희·강은희·신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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