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2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오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및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완구 총리후보자는 원내대표로 계실 때에 야당과 소통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들을 훌륭하게 처리했고 국회를 원만하게 잘 운영해왔다. 화합하고 거중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을 감안할 때, 총리라는 막중한 임무도 잘 수행하리라고 저희는 생각한다. 야당에서 여러 의혹을 이유로 총리 인준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는 충분히 표명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본회의 일정을 연기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직은 단 하루라도 비워둘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자리고 국정공백은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국정운영의 동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야당에서도 국정전반을 생각해서 국정운영에 파트너십을 발휘한다는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판단해주시고 적극 도와주시기 부탁드린다. 우리 정치권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과거 회귀식의 후진적 정치로는 단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고, 여야 모두 신년화두로 강조한 경제 살리기에도 역행하는 일이다. 지금은 냉철한 현실진단을 통해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찾고 실천해나가는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정치권 일부의 진영논리에 입각한 편 가르기 발언, 그리고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문제는 사라져야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적 핵심가치로 삼아서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하면서 흔들리지 않게 운영하도록 하겠다.
<이군현 사무총장>
당무보고 한 가지 말씀 드리겠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세 곳 외에 서울 성북, 인천 강화, 경기 의왕, 전남 곡성, 경북 고령 등 현재 5곳에 기초의원 재보선선거구가 발생하였다. 앞으로도 3월 30일까지 기초의원 추가 선거가 결정되는 곳이 있으면 그때 또 보고 드리겠다. 당헌당규에 따라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우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와 시·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하고 있다. 오늘 보고를 드리고 최고위원님들께서 보고를 받으시고 다른 이의가 없으시면 저희가 전국 해당 시도 사무처에 공문을 내려 보내서 현재 발생한 5개 기초의원 선거구에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조기 구성해서 공천을 진행하고 추후 발생하는 선거구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하겠다.
2015. 2.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