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2. 24 (화) 14:00,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부인 워크샵’에 참석해 정치인의 가족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 도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남편들이 정치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존경하는 사모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
박 대통령께서 우리 당에서 총리 부총리 세 분 또 장관 세 분 이렇게 여섯 분씩이나 뽑아 가셔가지고 당이 지금 휑해졌다.
여러분들 참 고생이 많다. 우리야 뭐 좋아서 정치 활동 하고 있지만 사모님들은 여러분 남편 잘못 만나가지고 얼마나 고생 많나. 다 여러분 전생에 죄가 많아 받는 업이다 생각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
참 정치인 가족들은 불행하지요. 과거에는 뭐 우리 그 인생 목표가 권력과 부귀영화 이런 데 있었다. 요새는 가족 간 단란한 행복 이것이 최고의 인생의 행복이라고 생각되어 지고 있다. 우리 정치인들 가족들은 바빠서 남편 얼굴 보기 힘들다. 새벽에 술 취해 들어오고, 애들이 언제 컸는가 모르겠고. 저는 손자 손녀 둘 있는데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뭐 그런 인생을 살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 참 고생들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말씀 드린다.
요새 의정활동이나 지역활동은 의원 본인만의 활동 가지고 도저히 어렵다. 특히 중앙 당직자들은 지역 내려가기 힘들기 때문에 사모님께서 대신 역할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신다.
여러분들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의정 활동의 동반자인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적극적 헌신적 도움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정치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여러분 최근 언론 보도에 정당 지지율이 자꾸 좁혀져 불안하실 것이다. 우리는 좀 완만한 하강세로 가는데 이제 제1야당이 급격한 상승세로 거의 붙은 걸로 보도되고 있다. 이번 주말쯤 뒤집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들 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 여론조사 기관이 계속 그 부분을 조사를 해 전 언론사가 그걸 받아서 보도하고 있는데 여론조사하면은 우리 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가 정치권 조사 중 제일 정확하다.
오늘 아침에 나온 조사에 의하면 우리 새누리 지지율이 42.8% 그리고 새정연 지지율 23%다. 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하고 우리 자체 조사하고는 너무나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뭐 100% 우리 것이 옳다고 주장하긴 뭐하지만 우리 것 거의 정확하다.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라.
이럴 때 우리가 위기의식 가지고 잘 풀어 나가는 노력하고 심기일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대통령 지지율도 많이 내려갔다가 지금 우리 자체 조사 의하면 36%까지 올라왔다. 반등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께서 국정에 목표를 잡은 방향은 아주 옳다. 지금 현재 경제 패러다임이 너무나 많이 바뀌어가지고 과거에 경제 법칙이 지금 적용되지 않는다. 완전히 새로운 틀로 전화되고 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하는 사람들 투자 않고 그렇기 때문에 오는 저성장 경기불황 이것은 우리 박근혜 정부에서 잘못해서 이리 된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모든 경제권이 지금 다 안 좋다. 그 중에서 우리는 그런데도 또 나은 편이다. 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세계적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더 높은 지위로 올라갈 기회가 온 것이고 잘못하면 지금 현재보다 더 낮은 지위로 내려가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그래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이러이러한 법 이것 좀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국회에 법안을 보내놨다. 이것을 국회에서 빨리 심의해 수정할 건 수정해서 빨리 통과시켜줘야만 그 법을 받아 시행해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일을 할 수 있는데, 이 법을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아무리 잘하려 해도 안 되는 거다.
어제 박 대통령께서 “국수가 불어터지게 만든다. 경제가 불쌍하다”라는 말씀 했는데 그 말이 맞는 말이다.
GDP에서 부동산과 관련돼 있는 포션이 약 16%내지 17% 정도 돼야 경제가 순탄하게 갈 수 있다. 그런데 과거 정권이 부동산 거래를 못하게 하고 이래가지고 이게 13~14%까지 내려와 있다. 그래서 16~17%까지 올리기 위해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3법을 꼭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오래 전에 보내놨는데 이것을 갖은 이유로 심의 안하고 하다가 부동산 경기 불씨가 다 꺼졌다 싶을 때 말하자면 국수가 불어터졌을 때 통과시켜줬다.
그래서 이 법이 나오더라도 별로 영향 못 미치는 것 아닌가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부동산 경기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 늘어나고 건축허가 신청이 늘어나고 이렇게 지금 부동산 경기 좋아지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젊은이들 학교 졸업해도 취직 안 되지 않나. 청년 실업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오죽하면 청년들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겠나. 그런데 정몽구 회장 보고 현대차 공장 국내에다가 더 증설하라고 하면 하겠나. 전부 중국이나 임금이 저렴한 곳에 공장을 짓는다. 그러니까 있는 공장도 자동화해서 일자리가 자꾸 줄어드니까 이제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산업 구조 일대 대전환해야만 한다. 서비스업 일자리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비스발전기본법이라는 것을 정부에서 국회다 보내놨는데 이것을 야당에서 갖은 이유를 대면서 통과 안 시킨다. 또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하면 서로 싸우는 모습 나오면 국민들 싫어하고 해서 그 원내대표끼리 회담하고 당 대표끼리 회담할 때 비공개 때 제가 제발 이 법 좀 통과시켜달라고 빌었다. 그래도 안 해준다.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우리가 밀어붙일 수도 없다.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답답한 현실을 잘 이해해주고 주위 홍보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설 여러분들 연휴 동안 지역에 내려가셔서 전통 시장도 많이 도시고 불우 시설도 많이 다니면서 지원하시고 설 민심 많이 들었겠지만 지금 문제는 경제다. 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세우려 하는데 국회에서 야당이 이걸 안 해줘가지고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해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 최선 다해서 노력 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원외당협위원장 사모님들 굉장히 고생 많으신데 용기 잃지 말고 하시길 바란다.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 올 것이라고 믿는다. 감사하다.
ㅇ 이날 워크샵에는 김태호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권은희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주호영·신경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2.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