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2. 26 (목) 15:00, 과천 마사회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우리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에게는 FTA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며 FTA를 통해 우리의 시장을 개방하기도 하지만 발상을 전환한다면 우리는 몇 배나 더 큰 새로운 시장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드린다.
작년 중국, 영연방 3개국 등 농업강국들과의 FTA 체결로 인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우리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에게 FTA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FTA를 통해 우리의 시장을 개방하기도 하지만, 발상을 전환한다면 우리는 몇 배나 더 큰 새로운 시장을 얻는 것이기도 하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당은 ‘선대책 후비준’이라는 기본 원칙하에 향후 비준 과정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피해보전을 위한 보완대책 마련에 당력을 집중하겠다.
이 밖에도 쌀 관세화 문제, TPP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농업 현실이 녹록치 않다. 특히 우리 국민의 주요 식량인 쌀의 경우 지난해 WTO에 제출한 쌀 관세율 513%는 원안대로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과 정부 국회가 합심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이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진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서 역동하는 농촌, 경쟁력 높은 농업을 위해 고민하고 애써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홍문표·안효대·윤명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2.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