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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2015 한국노총 정기 대의원 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2-2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2. 26(목) 13:30, 서울 교총회관에서 열린 '2015 한국노총 정기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노동시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와 기업의 이익 모두 존중되어야 한다며 투쟁보단 협력, 대결보다는 상생이 우리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사회자의 말대로 내년에 이 자리에서는 감사패 받도록 노력하겠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한노총 대의원 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국가 경제를 위해서 노동운동의 정도를 걸어오신 한노총은 저희가 정말 존경하는 단체이다. 특히 김동만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노총은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에 적극 협조해서 노사 상생에 힘을 보태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 경제도 어렵다. 경제가 어렵다보니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층이 실업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저임금 근로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민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다. 일자리는 소득의 기반이자 자아실현과 행복터전으로 국민 복지의 원천이다.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규제를 개혁하고 경쟁력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저임금,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 없애고 노동시장의 불합리 관행 제도를 개선해서 노동시장에 활력 불어넣도록 같이 노력해야 한다.


  기업도 이젠 두 마리의 토끼를 쫓아서는 안 된다.


  노동시장에 유연성이 필요하다면 임금과 복지에 있어선 어떠한 차별과 불평등을 용인해서 안 된다.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한 것이다. 민주주의란 것이 권리와 의무라는 두개의 수레바퀴로 움직이는 것처럼 노동시장도 근로자의 권익과 기업의 이익, 노사 양측이 존중돼야 한다. 기업이 쓰러지면 근로자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 따라서 공동운명체 의식을 갖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쟁보단 협력, 대결보단 상생이 일터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한 일터가 생산성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착될 것이다.


  현재 노사정위서 비정규직 고용불안과 차별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노동시장 활력 제고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한노총과 새누리당은 노동 현안과 관련해 많은 대화와 협력을 가졌다.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노총 협조가 절실하다. 올 한해도 한노총이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근로자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근로자와 국민 모두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김성태·이완영·최봉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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