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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백선엽 장군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3-0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03. 06 (금) 14:00,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위치한 백 장군의 사무실에서 백선엽 장군 덕분에 우리나라가 적화통일이 되지 않았다며 모든 국민이 장군을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영웅으로 존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장군님께서는 6. 25때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영웅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다. 새누리당 당원 모두의 마음 모아서 존경의 뜻을 표하러 이렇게 왔다. 참 그때 장군님 안계셨다면 우리나라 적화됐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장군님 존경하고 있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

 

  우리나라가 참 위험한 국면에 처해진 때 우리 국가와 민족이 일치단결해서 외침을 막았고 20개국이 참전해 아마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의 하나였을 것이다. 대표님 생각할 때 대표님 아버님이 옛날에 외교 일선에서 활약하시는 걸 미국 왔다 갔다 할 때도 뵀고 제가 5사단장 할 때 전남서도 뵀다. 같이 하면서 호국, 뭐랄까 외교, 산업 일선에서 활약하신 그런 훌륭한 집안에서 우리 대표님 탄생된 걸 참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저희들은 장군님께서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요새 미군들이 ‘고 투게더, 같이 갑시다’ 말하는데 그거 장군님이 만드신 것으로 알고 있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

 

  그거 여러분들이 다 찬동해서 했다. ‘같이 갑시다’라고 하는 동맹 구호 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1953년 제가 미국에 가서 아이젠하워 대통령한테 즉각적으로 이걸 좀 하자고 했는데 그 양반 그 때 얘기가 ‘우리는 구라파에선 많이 해봤지만 동양에선 이건 아주 드문 케이스다. 자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는데 미국이란 헌법에 의해서 된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상원의 승인 받아야한다’고 했다. 그 양반이 그걸 추진해주셨다. 그래서 한 달 후에 소위 동맹관계가 됐다. 사실 동양에선 동맹관계가 벌써 70년이 나 됐고 또 나날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주미대사가 습격을 당해서 아주 참 죄송하기 짝이 없다. 불행한 일이지만 이것으로 한미동맹이 튼튼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리퍼트 대사는 수술하고 깨어나서 ‘고 투게더’를 제일 먼저 썼다고 한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

 

  아주 대담하시다. 조금 더 내려왔다면 치명적으로 될 뻔 했다는데 아주 대담하시다. 우리나라 한미동맹 ‘같이 갑시다’를 제창하는 걸 볼 때 참 든든하게 생각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때 후퇴하면 나를 쏴라. 이리 말씀하셨다고 들었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

 

  그때 마크 헤레스 장군은 주둔하고 있는 곳에 중앙도로가 있는데 그쪽이 뚫렸다. 그래서 자기 포병진지가 위험하게 됐으니까 후퇴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내가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 현장에 가서 보고 결심하겠다고 했다. 산을 올라갔더니 우리 군인이 총을 거꾸로 메고 후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 앉으라고 말이야. 우리가 지금 갈 곳이 없지 않느냐. 바다밖에 갈 곳이 없는데 제발 따라서 돌격을 하자.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라. 그래서 내가 구령을 해서 했더니 그 대대가 일제히 돌격을 했다. 그것을 마크 헤레스 장군이 그 아래서 보고 돌아오니 미안하게 됐다고 했다.

 

  이제 우리가 정신 차려서 하면 도약할 수 있다. 대표님 오셨는데 국방에는 여야가 없다. 이 나라 지키는데 정말 여러분들이 이 군을 갖다가 잘 받들어주시길 바란다. 군대가 뭐냐, 징병의 나라다. 우리나라 육군이 50만, 그리고 해·공군이 있는데 대부분이 징병의 나라다. 각 가정에서 다 나온다. 우리 군대는 50년 동안 아시아 틈바귀에 서서 잘 된 군대다. 물론 문제는 있는데 이는 어느 군대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국방 교육에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면에 있어서 필요한 장비 등을 사는데 성원을 많이 좀 앞으로 해주시는 것이 저희들 예비역들의 소망이다. 이문제가 잘 돼야 우리나라가 안전하다. 존경하는 대표님 앞으로 나라 위해 많은 후원 해주시고 많은 일을 리드해서 이 나라가 영원무궁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대표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장군님 백수하셔서 통일되는 거 보셔야한다. 감사하다.

 

ㅇ 이날 예방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황진하·정수성·송영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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