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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새누리당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3-0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3. 9 (월) 14:00,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외협력위원회 여러분들이 당의 대표라고 생각하시고 전국의 거미줄 망이 되어서 당 조직 확산과 지지 상승을 위해 노력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또 지난 전당대회 때 공천권 행사하지 않겠다고 주장해 대표가 되었다며 이 약속을 꼭 지켜 자신의 사람을 지역과 비례대표에 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꽃샘추위로 상당히 추운데 여러분께 임명장을 드리게 됐다. 지방에서도 많이 오셨는데 존경하는 이우현 위원장을 비롯해 여러분은 새누리당의 대외창구 역할을 오늘부터 하시게 됐다. 오늘 오신 분들 면면을 보니까 오랫동안 당을 위해 고생 많이 하신 분들이어서 오신거 보고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하셔야 할 역할이 막중하다. 당 지도부나 의원들만으로는 모든 분야 단체와 협력하면서 꼼꼼히 챙기기 어렵다. 여러분이 전국의 거미줄 망이 되어서 우리당 조직 확산과 지지 상승 위해 노력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도 잘 강화하셔서 여러분들이 바로 새누리당의 대표다 하는 자부심 가지시고 새누리당이 국민 속에 들어가는 것은 내손에 달려있단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해 달라. 결국 정당이라는 것은 선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선거는 대통령 선거다. 정당이라는 것은 정체성을 같이하는 동기들끼리 모여서 정권 잡기 위한 것이다. 5년 한번 오는 대통령 선거는 우리가 반드시 이겨서 우리당의 정체성을 갖고 국가 운영을 통해 국민들 행복하게 살게 만드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다. 그러한 기본을 가지고 여러분들 정당생활 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눈앞에 놓인 선거가 4월 29일이다. 현재 3개인데 하나 더 늘어날 가능성 있다. 4군데 보궐선거 될 수 있다. 4군데 중 한군데는 우리당 의원이 상실 되는 곳이고 3곳은 우리에게 아주 불리한 지역이다. 예를 들어서 3곳 다 우리가 지면 본전이다 생각할 수 있는데 국민 시각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3곳 중 한곳은 이겨야 본전으로 보지 않겠나 생각된다. 3곳 중 2곳은 공천확정 됐고 광주 서구 을에 한사람 유력한 인사 공천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월 12일 강화지역 대법원 판결나는데 잘되길 바랍니다만 잘 못될 경우 거기도 보궐선거 치러야한다. 당장 눈앞에 닥친 4. 29 선거. 그다음 선거는 내년 4월 총선이다. 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가 반드시 과반 수 이상 의석을 확보해야만 그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가 다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현재의 여론조사로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대로 하면 42%대 약 21% 정도의 격차가 지금 나고 있다. 갤럽조사 의하면 42대 28 정도다. 근데 지금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는 리얼미터 조사 의하면 잘 알다시피 이전까지는 거의 근접 했었다가 다시 조금 벌어지는 상황에 있다. 항상 겸손한 마음 갖고 그 동안 국민을 실망시킨 것이 무엇인가 잘 되돌아보고 빨리빨리 시정할건 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건 경제다. 당장 시장경제가 굉장 안 좋기 때문에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다 마찬가지다. 미국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는 좀 괜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은 경제 안 좋으면 모두 정권의 책임으로 다 생각하기 때문에 빨리 특단의 경제정책을 써서 서민과 중산층이 편해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한 것과 또 다른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는 여러분 지난 전당대회 때 다 참여하셨죠. 여기는 저를 지지한 분도 계시고 저를 반대한 분도 계실 것이다. 근데 그 당시 전대 출마하신 모든 후보가 똑같이 공통 주장한 게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로부터 혐오 지탄 대상돼 있는 정치를 옳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정당 민주주의 실현해야한다. 과거처럼 정당이 비민주적으로 운영되고 당 권력자가 공천권 휘두르는 상태 계속되면 우리정치가 계속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사회는 민주사회인데 제일 비민주적으로 운영된 것이 정당이다. 그래서 저는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기 위해 당대표가 되려한다는 말을 하고 여러분들로부터 지지 받아서 제가 당대표가 됐다. 그래서 전 그 약속을 지켜야한다. 앞으로 두고 보시라. 저는 지역구는 물론이고 비례대표도 저는 제사람 안 심는다. 선거는 이기는 것이 목표다. 어떠한 후보 내세워야 이길 것인가는 지역주민, 국민들에게 물어봐야한다. 이 자리 계신 분들 중에서도 국회의원 출마 생각 있으면 지금부터 지역 연고지 내려가서 열심 뛰시라. 그럼 기회 있을 수 있다. 지역주민 선택 받지 못하면 안 된다. 과거처럼 당대표 찾아다니며 과거처럼 90도로 절하고 충성을 다 바치겠다는 약속하고 그런 비굴한 모습은 전혀 새누리당에 필요 없다. 다 자기가 희망하는 곳에 가서 봉사활동 하고 당 생활 열심히 하시고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그런 행위를 하셔야한다. 비례대표도 밀실공천 안한다. 이제 공천심사위가 아니라 공천관리위로 바뀔 것이다. 비례대표는 전문성이다 전문성. 그리고 각 직종 분야의 대표성. 그래서 사람을 보고하는 게 아니라 전문성과 단체 대표성 보고 뽑는다.

 

  그리고 알다시피 우리나라 제1의 망국병은 지역감정이다. 지역감정 해소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지역감정이 우리역사 속에서 과거부터 오랫동안 내려온 일인데 정치권이 지역감정의 골을 더 깊게 판 주인공이다. 선거만 한번 치르면 지역감정 골이 더 깊어진다. 이 문제 해결 위해선 비장한 수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에서 내놓은 안은 석패율 제도다. 현재는 우리 당헌당규에 의하면 의석의 1/3을 얻지 못한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보고있다. 근데 이 기준 좀 더 낮아져서 현실화 될 것이다. 취약지역 지역구 출마자들을 복수로 비례대표 번호를 부여하려 한다. 이것을 보수혁신위에서 안으로 만들었다. 오늘 아침 최고위에 김문수 위원장이 오셔서 공천 반드시 상향식 공천으로 가야한다고. 영어로 오픈프라이머리라고 하는데 우리 용어로 국민공천제도로 명명했다. 시험 치는 것은 여성이 남성 앞지르고 있다. 의사, 사법고시, 교사 등에서 여성이 앞서는데 현장을 발로 뛰어야할 각종 선출직은 아직 여성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비례대표 50대 50인 것을 여성 60퍼센트, 남성 40퍼센트로 더 강화하는 안이 나왔다. 확정은 안됐습니다만 의총을 거치고 해야 한다. 그런 식으로 획기적으로 변화된다. 또 국민공천 하게 되면 신인들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신인들에게 빨리 뛸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그래서 예비후보 등록을 선거 1년 전으로 하는 것으로 안을 짰다. 그런 식으로 획기적 개혁안이 나와 있다. 우리 모두에게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진다. 우리 새누리당은 민주정당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러분 많은 협조해주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은희 대변인, 이우현·손인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3.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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