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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5-03-12

  권은희 대변인은 3월 1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어제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찾은데 이어 오늘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어제 방문한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7월 1일부터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승격된다. 보다 우수한 학생과 교수를 유치하여 울산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산업수도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 그 자체이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첨병역할을 한 지역이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석유화합업계도 중국과의 경쟁 구도에 고전을 하는 등 울산의 지역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울산방문을 통해 울산박물관을 찾아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들리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제활성화의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나라의 경제가 튼튼해지려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균형을 잘 이뤄 발전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제조업 기반 도시인 울산시의 경제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적극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ㅇ 야, 또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칠 텐가
  
  새누리당 이노근의원이 오늘 ‘테러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국회에 제출된 ‘테러 방지법’은 4개로 늘어났다. 서상기, 송영근, 이병석의원 등 대표발의한 의원 4명 모두 새누리당 의원이다. 공동 발의한 의원도 모두 새누리당 의원이다.

 

  이제 테러는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대한민국에 닥친 실제적인 위협이다. 코앞에 닥친 각종 테러의 위협에 대한 야당의 태도는 안일하다 못해 느긋하기까지 하다. 야당은 테러 방지에 관해 단 한건의 법안도 발의하지 않았다. 심지어 공동발의에도 단 한명의 의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정강정책에 명시돼 있는 “국민이 신뢰하는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한다”는 외침이 무색할 지경이다.

 

  야당은 국민을 테러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새누리당의 노력을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로 표현했다. 무지한 표현이다. ‘테러 방지법’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하지 않기 위한 법안이다.

 

  유비무환이라 했다. 국민들은 지금 이 순간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각종 테러의 위협에 불안해하고 있다. 야당은 소홀한 대비로 국가에 큰 사건이 일어나야만 ‘테러 방지법’ 제정에 동의 할 텐가?


ㅇ 방산비리, 철저한 수사와 엄벌로 뿌리 뽑아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어제 무기중개업체인 일광공영을 압수수색하고 이규태 회장을 체포했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사업(EWTS)에서 성능에 미달하는 장비를 거래하면서 거액의 정부 예산을 배정받은 혐의 때문이다.

 

  어제 구속된 이규태 회장은 과거 방산비리로 유죄를 선고받은 인물이라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전력을 가진 인물이 어떻게 또다시 무기중개에 관여할 수 있었는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방산비리는 혈세낭비는 물론, 안보누수를 가져오는 치명적인 범죄행위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다.

 

  지난 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과 방산비리 특별 감사단을 출범시킨 만큼 이참에 방산비리를 확실히 뿌리 뽑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와 관계 당국은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한 범죄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회 또한 법적 제도적 보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5.  3.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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