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4. 22 (수) 11:00,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안상수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의 적임자는 여당의 안상수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안 후보가 당선되면 당 차원에서 강화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또 유세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의 선거 전략은 발로 뛰면서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안상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기자>
재보궐선거 D-7인데 필승 의지 말씀 하신다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번 네 개 보궐선거에 우리 당의 선거 운동 방법은 그저 발로 뛰는 선거운동이다. 네 지역 모두 지역발전이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후보가 그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인가 하는 것을 계속 강조해왔다.
그동안 성완종 사건 등 여러 사건 많았지만 전혀 우리가 휘둘리지 않고 오직 지역발전 위해선 집권여당의 능력 있는 일꾼이 국회의원 되는 것, 중앙정치보다는 지역발전 위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해왔다. 남은 7일 동안도 계속 그것을 호소하여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잘 좀 도와주길 바란다.
<기자>
2+2 회동을 제안했는데 공무원연금개혁 원 포인트 회동이 가능할까.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지금 현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공무원연금개혁이다. 이번에 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이것을 여야가 합의해 놓고 합의한 시한을 지키지 않는 것은 매국적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거 중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야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 지금 공무원노조의 합의를 받아서 하겠다는 것은 하지 말자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이제 특위 활동시한이 9일밖에 안 남았고, 국회 본회의 처리 시한이 14일 밖에 안 남았다. 이젠 가닥을 잡아야 한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표님 공무원연금개혁을 결단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언제든지 밤늦게라도 전라남도 광주도 좋고, 이곳 강화도도 좋고, 성남도 좋다. 원하는 어디든지 어느 시간에 만나서 이 문제에 대해 결말을 내도록 회동을 제안한다.
<기자>
오늘 회의에서 박상옥 보고서 채택과 성완종 특검을 할 수 있는 원내대표 협상을 촉구했는데 이것은 여당에서 특검을 선제적으로 제안한 것인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아니 여야가 합의를 했고 그동안 야당이 더 선도적으로 주장해서 노력해가지고 국회 상설특검법 만들었는데 상설특검법이 부족하다 해서 새로 특별법 만들자고 하는 것은 국회를 부정하는 행위다. 제발 그런 못난 짓 하지 마시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특검법 발동할 준비가 돼 있다.
<기자>
강화를 열 번 찾았는데 애착을 더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강화 와보니까 강화가 참 좋은 곳이란 걸 재발견 했다. 그래서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능력 있는 안상수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꾸 여기에 애착을 갖게 된다.
<기자>
성완종이 노무현 정부 때 사면 받은 것에 대해 공방 이어지는데 어떻게 보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건 검찰에 맡겨야 한다. 정치권에서 이야기하지 않겠다.
ㅇ 이날 유세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권은희 대변인, 홍일표·조명철 국회의원, 안상수 후보, 안덕수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4. 2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