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5. 1 (금) 14:00,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한국노총 5. 1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노사정대화가 중단돼 안타깝다며 시대적 과제인 노동시장구조 개혁을 위해 노사정대화가 반드시 재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지역본부의장님 그리고 한국노총조합원 동지 여러분, 전 세계 노동자의 날인 노동절을 저희들의 온 마음을 다 해서 축하드린다.
한국노총의 역사는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역사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도 노동운동 통해서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그 중심에는 항상 노동운동의 정도를 걸어온 한국노총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이 있었다.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대화가 안타깝게 중단되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화는 다시 계속 되어야 한다.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오늘을 사는 이 나라 모든 노동자와 우리 후손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존경하는 한국노총조합원 여러분, 정부는 일방적인 구조 개혁 추진으로 갈등을 심화시켜서는 안된다. 노동계와 소통 없이 노동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개혁은 국민들이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노사정 모두가 윈윈하는 대화가 지속하기를 원하고 이를 위해서 더욱 강력하게 정부에 대화 제기를 요구한다.
노동계도 중차대한 시대적 책임을 져버리지 마시고 노동자들을 위하여 대화에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노동시장개혁은 노사정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 우리 새누리당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현재 우리 노동시장은 청년들이 고용절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으며 비정규직과 하청근로자들은 열심히 일해도 임금과 근로 조건에 있어서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기업, 중소기업과 정규직, 비정규직 간 격차를 완화해야 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정망도 확충해나가야 한다. 그동안 한국노총과 새누리당은 노동현안과 관련해서 많은 대화와 협력을 해왔지 않는가. 앞으로도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새누리당은 한국노총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올 한해도 한국노총이 노동계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노동단체로서 근로자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최저임금계층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한국노총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여러분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권은희 대변인 김성태·최봉홍·김용남·양창영·문대성·이자스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5.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