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08. 28(금) 16:30, 경기도 포천 독수리유격대 전적비를 방문하고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국가의 위기가 닥쳤을 때 항상 많은 의혈청년들이 목숨을 버리면서 나라를 지켰기 때문에 오늘날 이렇게 잘 살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영웅들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서 저는 굉장히 기쁘고 반갑다. 여러분도 그러신가. 제가 오늘 이 포격 훈련에 3번째 와서 봅니다만 지난번 와서 볼 때 보다 훨씬 더 화력이 보강된 정말 좋은 훈련을 잘 지켜봤다. 얼마 전 남북한이 극한 대치상태에 있을 때에 이번에는 전 국민이 단결해가지고 이번만큼은 북한의 나쁜 버릇을 고쳐 놔야한다고 이렇게 총 단결했다. 그리고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확실한 원칙에 입각한 대응을 하셨고 우리 군과 정부가 단호하고 엄정한 대응을 했고, 또 이번에는 여야가 같이 초당적으로 정부에 협조하는 것으로 그렇게 발표하고 그래서 모든 국민적 힘이 다 모아졌기 때문에 북에서 손을 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남북 간의 긴장이 완화되고 대화가 잘 풀려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그 일련의 과정에서 우리의 젊은 장병들이 제대를 연장해서 만약의 사태가 생기면 북과 싸우겠다고 해서 제대 연기했던 80명이 오늘 훈련 초청받아서 우리와 같이 포격훈련 같이 봤다. 그 일도 참 마음이 흐뭇하다. 어떤 장병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는 것도 다 연기하고 북과 싸우겠다고 했다. 우리나라 미래가 참 밝은 것 같다.
오늘 나오신 세분의 어르신들도 그런 마음으로 독수리 유격대에 참여하셔서 참전을 하신 거 같다. 일제 때라든지 6.25 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의혈청년들이 목숨을 버리고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오늘 이렇게 잘 살게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영웅들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참 감개무량하다.
오늘 이 훈련 오는 길에 김영우 의원으로부터 독수리 유격대에 대해 평소 얘기 많이 들었다. 다른 의원들은 바빠서 헬기타고 올라갔고 저는 5군단장 역임한 한기호 의원과 우리 영웅들 만나고 인사드리려 남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존경하고 감사하단 말씀드린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 한기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8. 2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