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9. 8(화) 14: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화해 국면에서의 방송교류 확대 포럼’에 참석해 통일을 위해서는 남과 북의 동질성 회복이 중요하다며 방송교류를 통해 동질성 회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이 오늘 합의를 봤다. 이건 참 잘된 일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정치·경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국민이 기대하고 계시는데, 남북 간의 방송교류가 합의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좋다는 것은 우리 남쪽이 일방적으로 좋은 일이라, 북쪽이 받아 들이냐는 것이 문제인데 그동안 교류된 적이 있었는가. 확성기를 통해서 뉴스로 나간 적은 있어도 방송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북에서 절대 마지막까지 반대해 성사되기 참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베를린 장벽의 붕괴도, 또 독일이 갑자기 통일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오랜 시간동안 방송교류를 통해서 양쪽의 동질성을 상당히 많이 보여줬던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우리도 언젠가 우리에게 올 통일, 이것이 안전적인, 평화적인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방송교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지만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서 방법을 잘 모색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포럼에는 신의진 대변인, 홍문종·강길부·안효대·박민식·권은희·류지영·배덕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9. 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