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연합뉴스TV 경제포럼’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9-2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9. 24 (목) 11:30,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경제포럼’에 참석해 개혁은 한 국가가 전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결정하는 필수 조건이지만 고통과 갈등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조율해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국가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저성장의 지속과 경제위기라는 악조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치열한 개혁전쟁을 치루고 있다. 경제성장과 개혁은 글로벌 차원에서의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각기 다른 정치·경제·사회적 배경 속에서 어느 나라가 먼저 이 화두의 답을 찾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특히 개혁은 한 국가가 전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결정하는 필수 조건이 되었다. 그러나 개혁은 고통과 갈등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선진국이 선진국 진입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네덜란드의 바세나르협약, 영국의 영국병 치유, 그리고 독일의 하르츠 개혁을 중심으로 한 아젠다 2010의 성공을 보면서 우리는 부러워하면서 저런 국민 대타협을 통한 개혁을 과연 성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여왔다.

 

  그런데 공무원 연금개혁을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전원합의로 성공시킨데 이어서 그 어려운 노동개혁안도 노사정 합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성숙도를 증명하는 것이고 우리의 미래 희망을 보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쁜 일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일본의 기술, 가격의 중국에 끼인 샌드위치로 이야기가 되어 왔었는데 요즘은 엔저와 중국의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가격의 일본, 그리고 기술의 중국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 추월당하고 일본 제조 기업들의 부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보는 이 자리는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신선한 자극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경제포럼에 초대해 주신 연합뉴스TV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ㅇ 이날 포럼에는 이장우 대변인과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등을 비롯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5. 9. 24.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