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0. 2 (금) 14:0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 명 투표등록 대토론회’에 참석해 20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있지만 재외선거는 사실상 이제 시작이라며 재외선거 참여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이 강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재외국민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한 강일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자랑스러운 해외 한인 회장단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재외국민여러분은 해외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등공신이자 애국자이시다.
국제사회는 여러분을 통해서 한국을 알게 되고 한국인의 힘을 알게 된다. 재외국민 여러분이 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도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결과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고국을 깊게 생각하는 재외동포의 마음은 국내 못지않은 데 단지 대한민국에 지금 살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여러분들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18대 대선에서 재외선거가 최초로 실시됐다. 그러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두 선거 모두 전체 유권자보다 너무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재외국민의 선거에 대한 열기, 관심이 구조적인 요인에서 제약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에 국회는 재외국민 선거참여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수 법안 발의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영주권자 우편등록과 인터넷 등록 그리고 귀국투표보장방안은 이미 국회에 통과해 공표했다. 추가투표소 설치와 영주권자 영구명부제는 정개특위에서 통과돼 이제 법사위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20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있는데 재외선거는 사실상 이제 시작이다. 이번 달 16일부터 각 공단별 재외선거관리위가 설치되고 다음달 15일부터는 재외선거 등록신청이 있을 예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재외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 강구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오늘 토론회는 시의 적절하게 개최된 것이라 생각한다. 재외선거 애로사항이나 고민방안 등을 말씀해주시면 이종걸 원내대표님과 함께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재외국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재외국민 여러분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2015. 10. 2.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