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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0-0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0. 8(목) 14: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일본 공명당 야마구치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교류와 관계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존경하는 야마구치 대표님을 비롯한 공명당 의원님들의 우리 새누리당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공명당과 새누리당은 우호적인 교류를 자주해왔다. 특히 우리 야마구치 대표께서는 재일 한국인 지방참정권 부여를 찬성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다. 재일 한국인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시고 또 과거사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해주셔서 우리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공명당이 그동안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직면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데 공명당에서 큰 역할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표께서 아베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과거 전쟁에 대한 사죄와 또 식민지 지배 침략 등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 문구를 아베 담화에 넣어줄 것을 요구하셨다는 것을 우리 한국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야마구치 대표님께 감사드리면서 오늘 새누리당 방문하신 것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오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님과 다시 한 번 만나 뵙게 된 것, 그리고 우리 대표단을 환영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공명당은 작년에 창당 50주년이었다. 후반기에는 일본의 연립 여당으로서 그 책임을 계속 다해왔다. 하지만 공명당의 역사 속에서는 여당, 그리고 야당이었을 때도 언제든지 재일동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여망이 있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협력한 역사가 있다. 그러한 공명당 입장이 지방참정권 문제에서 나타났고 이번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만드는데 있어서 역대 내각의 뜻을 한국과 주변국에 잘 전달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아베 총리께서는 담화 속에서 식민지 지배도 언급했고, 통렬한 역사반성과 진심어린 사죄에 대해 담화에 담았고 그것으로 한국 여러분들, 그리고 아시아 사람들께 큰 고통을 줬다는 점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런 발걸음을 계승, 추진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

 

  요즘 일본과 한국 관계는 좋지 않은 관계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만 김무성 대표께서 이끄는 새누리당과 우리 공명당이 교류를 계속해나가면서 개선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에서 한국 주최로 열릴 일·중·한 정상회담이 기대된다. 또한 한일 정상회담으로 관계개선의 흐름을 확실한 것으로 만들고 싶다. 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여러 가지 과제는 있습니다만 정상끼리 소통하면서 새누리당과 공명당이 여당으로서 정부의 정책을 잘 지원하면서 국민의 이해를 얻으면서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이 지나가기 전에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남은 기간도 일한 관계 발전을 위해 공명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ㅇ 이날 접견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종훈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5. 10.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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