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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부산 재·보궐선거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0-2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0. 24(토) 오후, 부산 사상구·진구 재·보궐선거 지원유세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유세 주요내용>

 

ㅇ 사회자가 자꾸 나보고 거목이라고 하는데 나 거목 아니다. 저는 그저 국민의 뜻대로 정치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손수조 위원장이 서울에 공항까지 찾아 올라와서 “큰일났다”고 해서 나는 깜짝 놀라서 다른 일정을 다 취소하고 왔는데 여기 와보니 게임 끝난 것 같다. 여러분 그렇지 않은가. 우선 우리 윤태한 후보가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
말씀 중에 부산시당위원장 박민식 의원 오셨다. 잘생기셨다. 우리 사상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이었던 존경하는 권철현 선배님께서 지원하러 와 계시고, 또 초선의원으로서 제일 활약이 돋보였던 18대 국회의원이었고 연부역강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현재 종편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장제원 전 의원이 오셨기 때문에, 거기다 손수조 위원장이 연설 이렇게 잘 하는 줄 처음 알았다. 이 세 분이 손만 잡으면 이번 선거 끝나는 것 아닌가. 여러분, 다음 총선에 누가 공천을 받을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이번에 이 사상에서 구의원 하나도 당선 못 시키면 세 명 다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해야하는 것 아닌가, 여러분.

 

ㅇ 우리 사상구는 한 때 부산 경제를 이끌었던 부산 최대 공업지역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낙동강 둔치에 자정 생태계를 보유한 부산의 산업·물류·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사상구’ 하면 왠지 모르게 ‘낡은 공업지역 지구다’라는 이미지가 남아있다. 이제 사상구는 변화와 도약의 시점을 맞고 있다. 최근 기술의 집약적인 도시형 공장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미래의 첨단 문화도시로 탈바꿈해나가고 있는데, 이것을 꼭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우리나라 공업단지를 대표하는 것이 서울의 구로공단이었는데, 구로공단 가보신 분 손 들어보시라. 완전히 천지개벽이었다. 구로공단이 디지털첨단단지로 완전히 변신해서 땅값도 엄청나게 오르고 빌딩 숲이 꽉 들어차서 젊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아가는, 꼭 우리나라의 실리콘밸리 같은 지역으로 크게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이제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사상공단도 그렇게 발전해야하지 않겠는가,

ㅇ 사상이 부산의 경제엔진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에 지역 살림살이도 꼼꼼히 챙기고,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우리 새누리당의 윤태한 후보에게 기왕 당선시키려면 큰 표차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는가. 우리 새누리당 윤태한 후보는 이번에 처음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진, 활기차고 참신한 시민정치인이다. 올해 나이가 52살이라고 한다. 여러분들, 나이 하나라도 깎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만나이라고 한다. 상대 후보에 비해서 얼마나 일 더 열심히 잘 하겠는가. 20년여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소년 장학사업과 지역의 봉사단체를 통해서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가장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을 섬겨온 그러한 지역의 숨은 일꾼이었다. 얼마나 일을 잘 했으면 윤태한 후보는 이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검찰총장 표창, 교육감 표창, 표창이란 표창은 다 받았다. 그런데 저도 이런 표창 한 번도 못 받았는데 이렇게 표창 많이 받으면 앞으로 국회의원 해도 되겠다. 무엇보다도 괘법동, 감전동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열과 성을 다해서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연부역강한, 상대에 비해 젊은 후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아까 윤태한 후보가 공약을 쭉 이야기했는데 괘법동 1통과 2통 굴다리 폭 확장, 과거에 우리 권철현 선배와 장제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재임할 때는 예산 팍팍 갖고 와서 이런 건 거의 다 해결했을 텐데, 하다가 이렇게 남아있는데 제1야당의 대표가 이런 것 하나 해결 못하고 4년 임기가 다 끝나간다는 것 여러분들 이상하지 않은가. 영도에서 오신 분 손 한번 들어보시라. 몇 명 있다. 제가 영도에 보궐선거 가가지고 이미 수백억의 예산을 유치해서 하나하나 길도 뚫고, 굴도 뚫고 다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물어보니까 예산 크게 갖고 오는 거 표가 안 난다고 얘기하는데, 여러분 국회의원은 자기 지역구부터 먼저 챙겨야 된다.
이제 이곳에 윤태한 구의원 당선시켜주시면 집권여당 대표인 제가 책임지고 괘법동 1통과 2통의 굴다리 폭 확장,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한 행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 같다. 괘내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슬레이트 개·보수, 아직까지 슬레이트가 남아있나. 이런 것 빨리빨리 해야 한다. 학장사거리 좌회전 신호등 설치, 영도 청학동 성당 앞에 아는가. 이런 것 국회의원이 마음만 먹으면 금방 할 수 있다. 왜 이런 것 안 하고 있는지 따져보시라. 경로당 추가건립, 요새 우리나라 노인들이 건강이 좋아지셔서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경로당 추가건립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는데 이것 전부 집권여당의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점 여러분들 인정하시는가. 제일 중요한 것은 사상공단 재생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 지하화 확정 추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제가 지금 바로 약속은 못 드리겠다. 거짓말 하면 안 되니까. 관심을 가지고 서부산권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서부산의 국회의원이신 박민식 시당위원장과 같이 노력하도록 하겠다. 우리 사상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고, 사상구가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제가 말씀드리는 중에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는 해운대구의 배덕광 의원이 지원 나오셨다.

 

ㅇ 사상구에 대해 이 정도 말씀드리고, 여러분 요새 한참 논란이 불붙어있는 역사교과서 좀 말씀드려도 되겠는가. 여러분 1950년 6월 25일 김일성 공산군이 쳐 내려와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만 했는가. 그때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1인당 67불밖에 안됐다. 그런데 그 이후 65년이 흐른 지금 우리 대한민국 경제는 세계 13위다. 수출은 세계 6위다. 프랑스보다 우리가 수출 더 많이 한다. 국방력은 세계 7위다. 인구가 5000만명이 넘는 나라 중에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는 나라 7번째로 우리 대한민국이 올라갔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3만불 곧 달성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그 이후 지금까지 140여개국이 독립했는데, 이 140개국 중에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나라라는 사실에 대해 여러분들 자부심을 느끼지 않는가.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정착에 대해서 이것은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다. 외국에 나가보시면 다 아신다. 그런데 정작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면 우리나라는 못난 나라라고 자학을 하는 풍조가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이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가. 이것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잘못한 데에서 온 문제다. 13년 전에 교과서를 검인정교과서로 바꾸고 난 뒤에 다른 과목의 검인정교과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역사교과서는 잘못됐다. 전 세계인이 기적이라고 높이 평가하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에 대해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고 우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 분통이 터지지 않으시는가. 우리 학부모들께서 아이들의 입에 들어가는 급식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심을 많이 가지시면서 아이들의 귓속에 들어가서 우리의 사고를 구성하고 지식을 만들어주는 교육에 대해 교과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는 비극이었다. 여러분의 자녀분의 역사교과서 한번이라도 보신 분 손 들어보시라. 어떠신가. 바뀌어야 한다.

 

 여러분 역사교과서가 있고 선생님들이 강의하기 전에 보고 들어가서 강의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교사용지도서라는 게 있다. 그런데 교사용지도서는 검정과정이 없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여러분 기가 막힌 참담한 심정을 느끼게 돼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6.25 때 김일성 공산군이 내려와서 얼마나 많은 우리 국민들이 죽었는가. 그런데 그 교사용지도서에 보면 ‘김일성이 70살 되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일성 주체사상탑을 만들었는데, 그 주체사상탑은 김일성 나이 70세를 기념하기 위해서 계단을 70개를 만들었다. 전국의 화강암 25,000개를 모아 탑을 만들었다. 세계 100여국의 국가 원수들이 보내준 돌을 가지고 만들었다’, 이것을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 우리가 왜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하며, 김일성 주체사상탑에 돌이 몇 개 들어가 있는가, 계단이 몇 개 들어가 있는가를 왜 배워야 하는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정부수립’이라 표현하고 있고, 북한에 대해서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수립’이라고 돼있다. 우리는 정부수립이고 북한은 국가수립이라고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여기에 6.25가 북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 보시라. 아무도 안 계신다. 그런데 여러분 얼마 전에 신문 보셨을 것이다. 육사생도들 굉장히 우수한 학생들이다. 설문조사를 해보니까 25%가 ‘6.25는 북침’이라고 썼다는 것이다. 그리고 육사생도들 또 조사를 해보니까 우리나라의 제1의 적은 미국으로 돼있다. 2위가 일본으로 돼있다. 3위가 북한으로 돼있다. 미국을 제1의 주적이라고 34%가 했다. 이러한 참담한 결과는 학교 다닐 때 선생님한테, 좌경화돼있는 선생님한테 그러한 것을 배웠기 때문이지 않겠는가. 이제 이것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우리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바꿔야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된다’는데 대해서는 70%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한테 한국교총이 여론조사를 하니까 64.2%가 ‘역사교과서는 바꿔야 한다’고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어떠한 방법으로 바꿀 것이냐가 문제다. 그럼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검인정 교과서를 더 검정을 강화해서 잘못된 것을 바꾸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이다. 그게 1번이다. 그런데 왜 최선이 아닌 차선 국정교과서로 갈 수밖에 없느냐를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겠다. 재작년에 교학사 교과서가 만들어졌지 않은가. 이것을 교학사에서 전국 중고등학교에 채택되기 위해서 팔러 다녔다. 그런데 이것을 좌파들이 총준동해서 ‘교학사를 불질러버리겠다’, ‘사장의 목을 따 죽여버리겠다’, ‘칼로 쑤셔 죽이겠다’고 테러를 한 것이다. 그리고 이 교과서를 채택하려 한 학교에 찾아가서 ‘이것 만약에 채택하면 교장, 선생님들 전부 힘들게 만들겠다고 공갈협박을 한 것이다. 그래서 전국에 25개 학교에서 이를 채택하려하다가 그 공갈협박에 겁이 나서 다 포기하고 부산에 부성고등학교 한군데만 이 교과서를 채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검인정교과서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겠는가.

 

 두 번째는 이제 ‘제대로 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좌편향 돼있는 역사교과서를 많이 고쳐서 두 개를 놓고 학교보고 채택하라고 하자’, 그러면 이 교과서 채택과정에 교장선생님, 국사선생님, 전교조선생님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것이 전국의 중고등학교가 이 모두가 좌파들의 검은 사슬에 묶여서 제대로 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채택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기 때문에 최선의 방법이 아닌 차선의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여러분들 이해하시겠는가. 그리고 이것은 여야 간의 합의로는 법을 바꿔 할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교육부 차관이 결정해서 시행을 하면 된다. 이제 예비고시가 됐고 11월 2일 확정고시를 하게 되면 이건 그대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잘 이해하시겠는가. 여론조사에서 10%가 밀리고 뒤집혔다 해서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여러분 이것은 투표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여론조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원래 올바른 길을 가는 데는 여러 가지 장애가 많은 것이다. 이것을 뚫고 나가야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 사고를 갖고 우리의 현대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교육을 받아야만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가 열릴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들 동의하시는가.

 

ㅇ 한 말씀만 더 드린다. 우리나라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 정도로 크게 발전됐는데 이제 발전에 한계가 왔다. 그래서 우리나라만 겪는 것이 아니라 과거 유럽의 선진국들, 일본도 이 과정을 겪었다. 그런데 그 위기 속에 국민대타협기구를 만들어서 국민들이 타협해서 모두 고통을 분담하는 계획을 성공했던 나라는 다 성공해서 지금 국민소득이 6만불, 7만불까지 올라갔다. 1982년도에 네덜란드에서 바세나르 협약을 성공시켜서 오늘날 네덜란드는 7만불이다. 1980년대 초에 대처 수상이 나타나 치유할 수 없다던 영국병을 치유해서 영국은 지금 4만 8,000불로 올라가있다. 1990년대 초에 일본이 그러한 위기를 겪었는데, 당시 일본의 정치인들이 썩어 문드러져서 이 개혁을 실패함으로써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겪어서 굉장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일본과 비슷하다. 일본이 1990년대 초에 노동개혁, 공공개혁, 교육개혁, 금융개혁을 하려다 실패했다. 이제 우리나라도 실패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잃어버린 20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30년을 겪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고 계시는 이 4대개혁을 꼭 성공시켜야하지 않겠나. 그 중 1번이 노동개혁이다. 그래서 공무원연금개혁 성공시켰고, 노동개혁 3분의 2까지 성공시켰는데 이것을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지금 멈칫멈칫 하고 있다. 여러분 우리나라 금융은 전 세계에 87위다. 아프리카 우간다가 81위, 네팔이 84위, 베트남이 86위다. 우리나라 87위다. 금융개혁 꼭 성공시켜야 된다. 이것을 정부가 개혁하려면 법을 바꿔야 되는데 이것을 야당이 발목잡고 들어주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여러분들 언론보도 통해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며칠 전에 청와대에서 대통령 모시고 5명이 회동을 했다. 그 자리에서 대통령이 “내 임기 중에 우리 경제 한 번 살려서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개혁 좀 하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안 들어줄 수 있느냐. 이것은 청년일자리창출법이다”라고 호소했지만 야당의 두 대표는 다른 얘기를 했다. 정말 기가 막힌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 이곳 부산 사상구에서 구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낙선하게 되면 그들이 옳은 것이 되는 게 아닌가. 이것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여기 윤태한 후보도 훌륭한 분이지만 후보가 윤태한이건, 김태한이건 떠나서 집권여당 새누리당 힘을 받기 위해서 새누리당 1번 꼭 찍어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말씀 드린다. 말씀드리는 중에 해운대 기장에 하태경 의원이 오셨다. 큰 박수로 맞이해 달라. 여러분들께 인사말씀 드리고 끝내도록 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오늘 유세에는 박민식·배덕광·하태경 국회의원, 손수조 당협위원장, 권철현 전 주일대사, 장제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전역 앞 유세 주요내용>

 

ㅇ 존경하는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요새 저 때문에 걱정들 많이 하시는가. 아무 걱정하지 마시라. 전 여러분께 그동안 누누이 약속드린 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훌륭한 대통령을 만드는데 제가 초석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

 우리 부산진구는 정말 부산의 중심이다. 과거에는 부산 포구의 관문이었고, 현재는 부산의 중심이다. 한국전쟁으로 부산항이 군수물자를 담당하면서 최대의 물류중심지로 성장해서 서면을 중심으로 금융·산업·정보·유통의 중심지가 형성돼왔다. 또 우리 부산진구 관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무려 70여개로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나성린 의원이 부산진구 도약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계시지만 부산의 중심 우리 부산진구가 더욱 더 발전하려면 지역의 살림을 꼼꼼히 챙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시의원은 이 지역 일꾼, 동네 일꾼 김수용이 맡아서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 김수용 후보는 이미 과거 5대 이 지역 시의원을 한번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 새로운 시의원이 나오는 것보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김수용 후보가 이 지역 시의원이 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ㅇ 여러분 우리나라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천을 혁명시켜야 된다. 과거에는 권력자가 공천을 갖다 마음대로 해서 낙하산 타고 내려오곤 해왔는데 이제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공천하는 그런 공천혁명이 이곳 부산진구에서 성공했다는 것 다 아실 것이다. 우리 김수용 후보는 1차, 2차, 3차에 걸친 공천에서 당당히 공천을 받아서 여러분들 주민의 공천을 받았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더 당당하게 지역 밀착형 후보로 우리가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후보다. 김수용 후보는 부산진구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지역일꾼이고, 시의원으로서 의정경험도 많이 있는 일꾼이다. 시의원으로 일할 당시에 부산 WHO 안전도시 조성 역할을 했고, 시민공원의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크게 모색했고, 그린 부산을 위한 대대적인 녹지예산을 유치했고, 그래서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지 않은가. 제가 말씀드리는 중에 존경하는 이종만 전 시의장께서 김수용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이종만 전 의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큰 박수 부탁드린다. 김수용 후보가 당선되면 첫째로 부전동 일원에 애견테마거리를 완성시킬 것이고, 연지동 일원에 성지 연꽃길을 조성할 수 있다. 그리고 삼양사 템플스테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전통시장을 현대화시킬 것이고, 상생개발로 특화거리를 조성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우리의 일꾼이 김수용 후보다. 또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을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로 육성해서 문화도시 부산을 김수용 후보가 만들 것이다. 학교가 무려 70개가 있는 부산진구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만큼 지역명품학교 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집권여당 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가 여러분 앞에 보장한다. 이제 김수용 후보 이야기 그만해도 되겠다. 김수용 꼭 당선시켜야 된다. 저 위에 계시는 아저씨도 아시겠는가. 손 한 번 흔들어 달라.

 

ㅇ 이제 여러분께 두 가지에 대해서 호소의 말씀드린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 어떤 나라인가. 1950년 6월 25일 날 북의 김일성이 공산군을 데리고 쳐 내려와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 그 당시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세계에서 제일 꼴찌인 67달러밖에 안됐다. 그 때 아프리카에 에티오피아가 우리를 원조해줬고, 아프리카에 짐바브웨라는 나라가 우리나라 원조를 해줄 정도로 우리는 못살던 나라였다. 그런데 전쟁을 끝내고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킨 결과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3위 경제대국이 됐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알고 계신가.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전혀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많이 해서 우리나라가 수출 세계 6위라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 인구가 5000만명 넘는 나라 중에 국민소득이 2만불이 되는 나라는 전 세계 7개밖에 없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그 7번째로 올라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 2만불에서 지금 3만불까지 올라가있다. 국방력은 세계 7위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가 140여개국이 되는데 그 중에서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사실이 여러분 자랑스럽지 않은가. 이렇게 대단한 대한민국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셨다. 전 세계인들이 이러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정착을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나라라고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은 우리나라가 못난 나라, 태어나서는 안 될 정부라고 학교에서 배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 분개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전 세계인이 우리나라를 기적이라고 높이 평가하는데, 현재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서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태어나서는 안 될 정부라고 우리 학생들이 배워서 되겠는가. 우리 학생들이 북한은 민족자존을 지키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체제인 것처럼 배워서 되겠는가.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우리의 역사교과서에는 우리 대한민국은 ‘정부수립’이라고 기술돼있고, 북한은 ‘인민민주주의공화국 수립’이라고, 북한은 국가수립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북한이 더 정통적인 나라라고 배워서 되겠느냐는 것을 여러분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렇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이제 막아내야 되겠다, 6.25 전쟁은 북한 공산군이 쳐 내려온 것 아닌가 여러분. 그런데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6.25 전쟁은 북침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25%나 점하고 있다. 육사생도들에게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우리나라 제1의 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하는 것이 34%나 나왔다. 이것은 학교에서 교육을 잘못시키기 때문에 오는 문제다. 이제 이렇게 잘못된 역사교육을 중단시키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우리의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는 기적적으로 경제가 발전한, 정말 훌륭한 나라라고 가르쳐야 될 때가 오지 않았는가.

그러면 여러분들께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다시 해야 된다는 데에서는 다 찬성하시는가. 그런데 방법론이 문제다. 이제 제일 좋은 방법은 검정과정을 더 강화해 잘못된 역사교과서를 고쳐서 학생들에게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나라 국사학자들의 8~90%가 좌파성향을 가지고 있다. 민중사관에 젖어있다. 그러니 그 나물에 그 밥이라 해서 이 사람들에게 아무리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라 해도 제대로 된 역사교과서가 나오고 있지 않다. 교육부에서 829군데를 고치라고 지시를 내렸는데, 이 집필진들이 소송을 걸어서 1심, 2심에서 졌는데도 불구하고, 대법원에 상고해서 아직까지 역사교과서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 잘 이해해주셔야 된다. 역사교과서가 채택되는 과정에 학교 교장선생님, 그리고 국사선생님, 그리고 전교조선생들,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두가 전교조를 중심으로 하는 검은 사슬로 딱 묶여있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나오더라도 이것을 채택하지 못하도록 현재 구조가 돼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 박근혜 정부에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국정교과서 체제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들 이해하시겠는가.
아직까지 집필진도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교과서가 한 페이지도 쓰여 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1야당 문재인 대표는 우리 국민들에게 친일을 미화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려 한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래서 며칠 전에 대통령 모시고 회의하다가 내가 하도 화가 나서 문재인 대표는 이제 그런 억지 그만 부리라고 큰소리 한번 쳤다. 잘했나.

그런데 이것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도 역사교과서가 잘못돼서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이것은 막아야 된다 해서 미국의 상원의원 100명 중에 99명이 찬성하고, 한명이 반대해서 역사교과서를 완전히 바꾼 적이 있다. 영국도 우리나라와 똑같이 민중사관에 의해 역사교과서가 잘못됐던 것을 대처 총리 시절 무려 7년에 걸쳐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았기 때문에 오늘날 영국이 다시 유럽의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배워서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만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을 하고,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를 훌륭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 문제는 투표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이게 옳다고 판단되면 박근혜 정부 교육부에서 이것을 확실하게 밀고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제 11월 2일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는 것이 확정고시 된다. 이제 그날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야당이 반대해도 그렇게 못하게 돼있다. 그러한 점 이해해주시겠는가.

 

ㅇ 또 하나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기적적으로 발전했는데 선진국이 모두 다 겪었던 성장통을 앓고 있다. 지금까지 이종만 의장님과 같은 선배 세대들이 먹을 것 안 입고, 입을 것 안 입고, 우리 자식들 교육 잘 시켜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특등 대한민국으로 만들었는데 이제 미래의 우리 세대들이 사는 대한민국을 그야말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넘겨줘야 될 우리의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많이 흘러가서 개혁을 해야 될 때가 왔다. 첫째 노동개혁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 공공개혁을 해야 되고, 금융개혁을 해야 되고, 교육개혁을 해야 된다. 1990년대 초에 일본이 우리와 똑같은 상황을 맞아서 4대 개혁을 하려고 추진했는데 일본 정치인들이 썩어 빠져서 4대 개혁을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 날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속에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4대 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2년 반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역대 대통령 중에 이렇게 개혁적인 대통령 본 적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대처 총리를 능가할 정도의 개혁주의자다. 이제 박 대통령이 노동개혁·공공개혁·금융개혁·교육개혁을 하겠다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줘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여당은 똘똘 뭉쳐서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 성공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문제는 못난 야당이 국회에서 이것을 발목을 잡고 방해를 하고 있다. 만들어져서는 안 될 망국법인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 노동개혁 지금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밑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국민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 우리 미래 세대들이 좀 더 지금보다 잘 사는 대한민국, 일등 국민으로 자랑스럽게 살기 위해서는 이 노동개혁을 성공시켜야 된다. 여러분들 도와주시겠는가.

여러분들 박근혜 대통령과 저와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것처럼 해서 여러분들 걱정 많이 하셨는가.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여러분들 박근혜 대통령 사랑하는가. 존경하는가. 이 김무성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보다도 더 박근혜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잘 도와서 반드시 박근혜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4대개혁을 성공시켜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대통령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여러분 감사하다.

 

ㅇ 오늘 유세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나성린·박민식·이헌승·하태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0. 2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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