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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제1회 세계문화유산 아시아 불교문화 축제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1-2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1. 20(금) 15:00,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문화유산 아시아 불교문화 축제’에 참석해 “지금 우리나라는 역동성과 포용성을 모두 갖춘 사회로 진화하기 위해 진통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목소리로 들썩이는 이 야단법석이 더 좋은 사회를 창조하는 에너지로 승화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영산재의 세계무형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아시아 불교문화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 영산재보존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각 종단의 대덕 큰 스님들과 해외에서 오신 큰 스님들께 인사드린다. 영산재는 부처님의 영산회상을 재현하여 죽은 자들의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라 듣고 있다. 오늘 영산재는 해방 70년을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들의 천도를 염원하는 자리다. 특히 우리 후손들이 다시 한 번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이 살다간 역사를 긍정하며, 그분들이 열고자 한 미래를 우리 손으로 열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역동성과 포용성을 모두 갖춘 사회로 진화하기 위해 진통을 겪고 있다. 다양한 목소리로 들썩이는 이 야단법석이 더 좋은 사회를 창조하는 에너지로 승화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부처님의 대화해정신과 내일에 대한 긍정적 확신을 가진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무척 밝다고 생각한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벗하며 뚜벅뚜벅 걸어온 우리 민족이 이 정도도 못할 리 없다.

 

  오늘 행사가 아시아의 불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되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불교는 우리 모두가 큰 동그라미 안에서 하나로 녹을 것을 설법하는 종교라 알고 있다. 아시아 불교인들이 만나는 오늘 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 다름 속에서 하나 되는 법을 배우고, 만연한 문화적 증오와 테러에 더 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문화의 충돌이 멈추고, 인류애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날이 오기를 염원 드린다. 올해 첫걸음을 내딛은 아시아불교문화축제가 매년 더욱 성대한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1. 2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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