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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해양레저 문화 융성을 통한 마리나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12-0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2. 9 (수) 14:0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레저 문화 융성을 통한 마리나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소득수준 향상으로 우리나라도 해양레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이를 활성화해서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해양레저 문화 융성을 통한 마리나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의 개최를 축하드린다.

 

  행사를 마련해 주신 나성린 의원님과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부산 MBC 문성호 사장님 그리고 토론을 이끌어 가실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나라이다. 무역의 대부분은 바다를 통해 이루어졌고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과정은 곧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선업 세계 1위, 선박 보유량 세계 5위, 해상 물동량 세계 5위를 기록하며 해양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바다는 우리에게 주로 무역의 공간이었다. 이제 바다는 무역의 공간을 넘어 레저와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 국민들은 높아진 소득수준에 기초해 다양한 레저 활동에 참여하며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 동남아를 가보면 우리보다 훨씬 많은 요트와 보트가 있더라. 그만큼 뒤쳐져 있다.

 

  해양레저에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흔히 해양스포츠는 높은 국민소득을 전제하는 선진국형 스포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는 어김없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해양레저산업은 아직까지는 막 발걸음을 뗀 정도이다.

 

  그동안 해양레저 저변의 확대에 따라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률이 여러 번 개정되었지만 아직까지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하다. 제가 18대 때 관련 법들을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바뀌기도 했지만 아직 규제법이 많이 남아 있다.

 

  우리 조선업이 1위인데 세계 중소형 보트시장의 규모가 50조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조선 강국이니 이 기술을 가지고 보트시장에 뛰어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존의 제조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 일자리의 창출은 서비스업이 주로 책임을 떠맡지 않으면 안 된다.

 

  해양레저산업은 이제 막 출발점에 있으므로 서비스업 내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해양레저관광과 마리나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 좋은 안이 많이 나오면 적극 반영해서 선거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호·나성린·이현승·하태경·배덕광·류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2. 9.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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