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2. 29 (화) 13:3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 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 대회’에 참석해 노동개혁 입법이 야당에 발목 잡혀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청년들에게 큰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야당이 당치 않은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통과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 저희 때에는 직장을 골라서 갈 수 있을 정도였는데 취업 대란 때문에 일자리를 못 구하는 여러분들께 얼굴을 들 수 없다.
오죽했으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는 절규가 나올까 하는 생각에 저희 정말 가슴이 저민다.
여러분이 사회인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국회에 서비스법을 보냈고 또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거 아니면 도저히 선진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선진국이 되는 과정에서 다 노동개혁을 거쳐서 선진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너무나 당연한 개혁입법을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비분강개를 느끼고 있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큰 책임감과 청년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때로는 야당 대표들에게 제발 이것만큼은 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고 싶은 그런 심정으로 협상에 임했지만 다 거절당했다. 당치 않은 이유로 거절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꼭 관철시켜야할 시대의 과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국민의 이름으로 관련법이 꼭 통과되게 계속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드린다.
오늘 여러분 헌혈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국민 앞에 현실 앞에 고발하는 여러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꼭 행복한 미래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ㅇ 오늘 행사에는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황진하 사무총장, 신의진 대변인, 김성태·권성동·이헌승·이완영·김용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12. 2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