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1. 7 (목) 11: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통과해야 할 법들이 통과되지 못한데 대해 국민들께 백배 사죄드린다며 국민들의 요구대로 통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북한이 어제 4차 핵실험을 했다. 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내일 본회의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규탄을 하기로 결의했다.
국회에서 원만한 합의를 해야 한다. 자기 양보를 통한 협상과 타협이 이뤄지는 것이 정치인데 국회에서 잘 안되고 있다. 통과해야 할 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얼굴을 들 수 없다.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백배 사죄를 드린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상을 받으러 오라고 하니 제가 와야 할지 고민 많이 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왔다. 오늘 와서 수상하는 동료 의원들의 면면을 보니 정말 잘 고르셨는지 정말 모범생들만 골라주셨다. 여야를 떠나 오늘 수상하는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국민들의 요구대로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잘 펼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시상식에는 김을동 최고위원, 이주영·권성동·이진복·황영철·김장실·류지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6. 1. 7.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