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1. 13 (수) 15:00,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 참석해 제복을 입은 여러분은 국가의 대행자로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끝까지 완수하셨고 모든 공직자의 모범이 되었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제5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받으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순직 수상자들의 영령을 기리며, 그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수상하신 군인,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의 사연을 읽으면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에 한없는 자부심과 고마움을 느꼈다.
여러분보다 살신성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건과 사고, 재난이 있는 곳이면 그야말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던질 수 있는 여러분의 용기는 투철한 직업정신과 더불어 깊은 인간애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직무에 임하고 있다는 여러분의 수상 소감이 마음을 울린다.
제복은 국민의 삶 한가운데에 있는 국가이다. 그것이 제복의 의미이다.
위기에 처한 시민이 누구의 도움도 기대하지 못할 때 국가는 마지막으로 의지할 곳이 되어야 한다.
마치 이정남 경위님께서 마포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무려 233명의 시민들에게 마지막 의지처가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제복을 입은 여러분은 모두 국가의 대행자로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끝까지 완수하셨고, 모든 공직자의 모범이 되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군인, 경찰, 소방관 여러분께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귀한 상을 제정해주신 동아일보사와 채널A, 그리고 김재호 사장께도 깊은 감사드리며, 수상자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ㅇ 이날 행사에는 신의진 대변인과 한민구 국방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2016. 1. 13.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