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2. 11 (목) 10:30,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목표로 당헌,당규 개정을 하게 됐다며,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론으로 확정된 당헌당규에 맞게 공천 관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어려운 직책을 수락해주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외부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 오신 분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원하는 훌륭한 후보들을 잘 공천할 것인가 하는 방향으로 잘 좀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2014년 황우여 당 대표께서 신년 기자회견 하실 때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전면 실시할 것을 야당에 제의하게 됐다. 그래서 당에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그때 이한구 의원을 당헌당규특위 위원장으로 모시고 오픈프라이머리를 위한 그런 당헌당규 개정을 한 바가 있다.
지난 전당대회 때 저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고 공약하게 됐고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 당 보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서 김문수 특별위원장이 그 일을 맡아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 이행을 위해서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하고 수차례에 걸친 토론 끝에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한 바가 있다.
그러나 야당에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은 실현될 수 없었고 다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방법을 택해 당에 공천룰 특위를 구성해 거기서 당규개정이 완수됐다.
우리 정치를 혁신해야하고 개혁해야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최고의 정치개혁이라는 생각으로 현재 당규개정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당규와 당에서 당론으로 확정되고 최고위 의결을 거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정신 하에 만들어진 룰대로 여러분은 관리를 잘 해주시길 부탁말씀 드린다.
정당이라는 것은 선거를 위해서 존재하고 공천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공천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판정을 우린 국민에게 이제 위임하게 됐다. 그런 방향으로 빨리 공천을 당선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선거에 안정되게 뛸 수 있게 하도록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이날 위임장 수여식에는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신의진 대변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6. 2. 11.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