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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박민식 부산 북·강서갑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11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11(월) 14:15, 구포시장 입구 자연수산 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 반갑다. 안녕하신가. 여러분 선거가 내일모레다. 이미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를 찍을 것인지 다 결정이 돼있는 것 같다. 문제는 그동안 평생 새누리당 찍다가 “이번에 하는 꼬라지 보니까 야단 좀 맞아야겠다”고 투표하러 안 가겠다고 결심하신 분들을 어떻게, 참 우리가 죄송하다, 다시는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용서를 빌면서 마음을 잘 돌리나 하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결정이 나는 중요한 상황에 와있다. 1주일 전에 이 자리에서 부산 의원들이 총출동이 돼서 우리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민식 위원장이 꼭 당선되길 바라는 유세를 했는데, 1주일 지나서 또 다시 왔다. 아직까지 여러분께서 화가 안 풀리셔서 당선이 확실치 않다고 해서 또 여러분께 인사드리러 왔다. 여러분 북·강서갑에서 만약에 야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이건 저희 새누리당이 사실상 부산지역에서 패배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고, 저희들 그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새누리당 의원들은 억울한 점이 많다. 저희들은 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국회에서 야당 30%가 반대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국회선진화법이다. 그것 때문에 저기 계시는 6.25 참전 어르신들 참전수당을 좀 올려드리고 싶어도 이것도 어려워지고,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이 기 펴고 살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를 좀 많이 만들어주기 위한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도 야당이 반대해서 통과를 못 하고 있다. 그 법이 통과되면 무려 79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야당이 지금 반대하고 있다. 또 중장년 실업자, 이 사람들에게 비정규직 근무라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법이 바로 노동개혁법 중에 기간제법, 파견제법인데 이 법이 통과되면 4~50만개 일자리가 나오는데 이것도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 그 야당이 어느 당이냐 하면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사실 여러분들 알고 계시는가. 이 사람들은 머릿속에 도대체 뭐가 들어가 있는지, 왜 우리 국민들을 위한 법을 그렇게 반대를 하는지 도저히 저희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북한 사람들이 핵폭탄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개성공단 중단 결단을 내렸는데, 이거 잘한 것 아닌가. 그것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러면 북한과 전쟁하자는 말이냐”고 국민들 위협한 것 기억하시는가. 자기들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 다시 재가동시키겠다고 한다. 그러면 1년에 1억불이 북한의 김정은에게 들어가서, 핵폭탄 더 많이 만들게 되는데 결국 그 말은 북한에게 핵폭탄 더 많이 만들어서 그 철없는 김정은 앞에 우리가 굴복하고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항복하자는 말 아니겠는가. 이러한 정당에 북구 주민 여러분께서 표를 줘선 되겠는가. 여기 출마 3번 했다가 떨어졌다고 그 사람 불쌍하다고 해서, 국가 운명을 가르는 이런 중요한 선거에서 동정표 부여해서 되겠는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도처에서 지금 테러가 일어나서 무고한 시민들이 지금 희생을 당하고 있는데, 이 테러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고 한다. 이걸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그거 막는 법이 테러방지법인데, 이거 통과되는 과정에서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이 열흘 동안 국회를 마비시키면서 이 법을 반대하지 않았나. 우리가 겨우 통과시켰는데, 이번에 자기들이 승리하게 되면 이 테러방지법까지 폐지하겠다고 한다. 테러방지법을 폐지하겠다는 얘기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테러당해도 좋다는 말 아닌가. 그러한 정당에 불쌍하다고 표를 줘서 되겠는가.

 

  우리 북·강서갑 주민 여러분들의 손에 우리 새누리당 부산 지역의 승리가 달려있다. 우리 부산에서 흠집이 생기면, 박근혜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이 힘들어지고, 박근혜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도 어렵게 된다. 그동안 공천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 모든 걸 제가 책임을 지고 당대표 사퇴한다. 제가 총선이 끝나면 당대표 그만두는데, 대표를 잘 마무리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도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다. 박민식 후보 뽑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 부산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저 개인 김무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데 여러분 좀 도와주시겠는가. 지난번 선거에서도 우리 박민식 의원이 굉장히 고전하다가 결국은 이겼는데, 이번에도 저는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 우리 박민식 의원은 그 어렵다는 외무고시, 사법고시 양시 패스해서 8년간 정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인물대상 등 무수한 상을 많이 받았다. 또 20년 숙원사업이던 만덕3터널을 착공시키고,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 온 몸을 던진 박민식 일 잘하지 않았나. 만덕3터널 이건 박민식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인데, 박민식이 해내지 않았나. 이제 3선 의원이 되면 만덕4터널도 만들 수 있다. 만덕과 센텀을 잇는 지하도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거 집권여당 3선 의원이 아니면 이 일을 할 수 없는데, 여러분들 이 일을 원하신다면 박민식 다시 국회의원 만들어주시겠는가. 낡은 북구청을 이전해서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아닌가. 이거 초짜배기 야당 국회의원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3선, 이제 대한민국 국회의 상임위원장이 돼어야 이거 할 수 있다. 덕천 복합문화스포츠단지를 조성해서 북구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뭐 그 외에 자랑할 일이 많지만, 장애인을 포함해서 누구나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숲길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서 살기 편한 안전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한다.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서 시간제 어린이집과 장난감 도서관도 설치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이렇게 되면 북구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지 않겠는가.

 

  나무를 심어서 키우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나무가 커야 그늘을 지게 해서 우리에게 그림자도 내주고, 아름다움도 보여주는데, 박민식 지난 8년간 잘 키웠는데, 이대로 뽑아버릴 것인가. 지금까지 8년간 초선, 재선으로 크는 것보다 3선 되면 확 크는데, 더 확 키워서 여러분 써먹어야 되지 않겠는가. 국회의원 한번 하면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장 꼭 해봐야 된다. 저도 국회의원 하면서 여러 가지 주요직책을 많이 맡아봤지만, 상임위원장 할 때가 제일 보람이 됐다. 그 때 제일 힘이 붙고, 정말 일하는 보람이 있다. 우리 북구 출신의 상임위원장 만들어봐야 되지 않겠는가. 박민식 잘 생기고, 사람도 좋고,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데 정말 겸손한, 땅을 발발 기어 다니면서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하는데 지난번에 시장선거 후보로 나와서 서병수 시장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저렇게 힘이 있는 사람이다. 잘 키워서 부산 발전을 시킬 수 있는 좋은 자리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 잘 키워주시기 부탁드린다. 박민식 형인 김무성이 박민식 잘 봐달라고 특별히 부탁드린다.

 

  제가 연설하니까 많이 모이셨다. 그럼 또 중요한 말씀 좀 더 드리겠다. 19대 총선 때 여러분 통합진보당이라는 당 기억하시나. 처음부터 저는 그 당 좀 이상하게 봤다.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국회에서 발의하는 것도 보면 좀 이상한 발의를 하고, 결국은 헌법재판소에서 종북세력이라고 결정해서 해체시키지 않았나. 그 당의 주동적 역할을 했던 이석기라는 사람 구속돼있지 않나. 그때 10명의 종북세력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왔었다. 우리나라 큰일 날 뻔 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 그때 어떻게 당선될 수 있었느냐 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후보연대를 해서 –연합 공천도 하고 서로 유리한 지역 골라가면서 자당 후보를 사퇴시키고 해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우리 국회에 들어오게 됐다. 지금 그 일이 또 시작되고 있다. 그 통합진보당의 헌법재판소에서 해체 결정이 난 뒤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국민 앞에 사과 한 마디 한 적 있나. 그런데 며칠 전에 울산 북구, 동구에 통합진보당 출신의, 지금은 그 당이 해체됐기 때문에 무소속 후보가 두 명이 나왔다. 그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둘 다 나왔는데, 문재인 대표 올라가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사퇴시켜 버렸다. 그러면 또다시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후보와 더불어민주당과 연대를 해서 그 둘이 나왔는데, 지금 거기 우리 새누리당이 위협을 받고 있다. 여러분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에게 불쌍하다고 표를 줘선 되겠는가. 운동권출신들이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정치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다. 여러분 정치라는 것은 협상과, 타협을 잘 이루는 것이 정치 잘 하는 것이다. 싸워서 이기는 것은 군인들이 하는 것 아닌가. 적을 진압해서 이기는 것이고, 정치는 이기는 게 아니다. 이기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것이다. 서로 양보해서, 협상하고, 타협하는 것이 정치 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새누리당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파트너인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를 적으로 생각한다. 정치의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적으로 생각해서 저 사람들 죽여야 자기들이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게 운동권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를 청산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죽어야 자기들이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다음에 자기들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북구 주민 여러분 투표해서 되겠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걸 막아주셔야 된다.

 

  우리 경제 좀 살려보려고, 지금 경제라는 게 원래 사이클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데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오는 것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경제위기가 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제 앞으로 우리가 IMF보다 더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걱정들을 할 정도다. 그런데 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경제활성화법을 국회에 가져와서 통과시켜달라고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 법만 통과시켜주면, 경제를 좀 활성화시켜보겠다”고 하소연하는데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서 우리를 일을 못하게 하는 정당이다. 진짜 부산 말로 환장하겠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 TV가 찍고 있으니까, 내가 또 말 잘못하면 막말한다고 한다. 부산사람은 괜찮은데 저거 9시 뉴스 나가면 서울사람 다 안 보나. 그래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니까 그것도 반대를 하고, 또 대기업들이 잘 돼야 대기업들 상대로 협력업체들 납품하면서 잘 될 것 아닌가. 그 회사들이 잘 돼야 돈이 또 흘러내려가서 구포시장에도 장사가 잘 될 것 아닌가.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들은 다 죽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만약에 집권하게 되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 아르헨티나라는 나라 아시는가. 남미의 굉장히 큰 나라다. 이 나라가 세계 5대 부국이었다. 여러분 1919년도에 우리나라 3.1운동 있었다. 그 때 한 번 연상해보시라. 그것보다 6년 전인 1913년도에 남미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지하철이 개통한다. 1913년도다. 그만큼 잘 살던 나라였는데 페론이라는 잘못된 정치지도자가 대통령이 돼서 아르헨티나가 완전히 망했다. 그래서 지금 남미의 문제의 나라가 돼있다. 그리스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그리스 문화는 세계의 문화와 철학의 본산지다. 세계 문명의 발산지가 크레타 문명, 미케네 문명인데 그거 전부 그리스 도시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도 아테네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 잘 나가는 나라가 파판드레우라는 수장 잘못 만나서 30년 만에 그리스가 망했다. 우리나라 이렇게 크게 발전해서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은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한민국도 국가 지도자 잘못 만나면 10년 만에 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기업들이 기를 펴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서 세금 많이 내고, 고용 많이 늘려서 실업자 구제하고, 이러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걸 반대하는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대기업은 다 나쁜 놈들이라고 한다. 대기업이 없으면 중소기업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문제가 있다. 잘 사는 사람은 너무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양극화현상이 생긴 게 잘못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다. 얼마큼 격차를 줄이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갑과 을, 갑들이 너무 갑질을 너무 많이 한다. 이 자리에도 을 많을 것이다. 갑질 때문에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실 것이다. 이제 갑질도 없애도록 해야 된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들, 원가도 미치지 못하게 팍팍 깎아서 납품하라고 하니까 납품 안 하면 공장 문 닫아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납품하고, 이러한 구조도 해소해야 된다. 서민들이 좀 더 기를 펴고 살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살 수 있고, 내 자식은 나보다 더 잘 살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이것 저희들이 하겠다.

 

  이제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민식 의원과 저, 또 다른 모든 의원들이 반성하고 있다. 그동안 잘나간다고 좀 건방지고, 오만함이 있었다. 이제 저희들은 오로지 국민들을 바라보면서,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면서, 한 없이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의 서민들을 섬기면서 서민들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 그런 과정에서 서민의 아들, 월남 갔다가 세계의 자유평화를 위해서 싸우다가 월남에서 돌아가신 박민식의 아버지, 월남에서 전사하셨다. 7살 때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버지 기억나나. 얘기 들어보니까 그 때 거창에 살았는데, 아버지가 월남 가기 전에 집에 와서 민식이 얼굴에 뽀뽀도 하고, 간다고 하니까 뒤따라가면서 손도 흔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전사하셨다. 어머니 저기 계신데, 어머니는 보살이다. 그래서 고생고생해서 우리 민식이 잘 키워놨는데, 그래서 박민식 의원은 서민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키워서 서민의 애환을 해결하는 그런 대한민국 국회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감사하다. 저도 이제 제주도로 가야한다. 제주도로 가서 오늘 마지막 비행기 타고 서울 와서 내일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저를 부려먹겠다고 한다. 이제 서울시내 완전 한 바퀴 다 돌고, 이번에 반드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넘길 수 있도록 해서 여러분들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16. 4. 1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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