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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6-08-25

  박명재 사무총장은 8월 25일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금 저희 253개 당원협의회가 지난 번 총선 출마하면서 모두 사표를 내서 조직위원장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이 조직위원장 체제를 이제 새 지도부도 구성이 되었고 정상화시켜야 한다.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뽑으라는 결정을 오늘 했다. 대상 253개 중에 사고당협이 5군데가 있다.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서울의 중구성동구갑, 은평구을, 송파구을 그리고 광주 북구갑, 정읍시고창군 이렇게 5군데는 사고당협이다. 그리고 조직위원장이 구속재판 중인 곳이 2곳이 있다. 경기 광주을, 전남 여수갑 이렇게 7곳을 제외하고 246개 당협에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시간을 준다. 여기에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선출하라. 이 선출시기와 방식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선출방식이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전 당원이 참석해서 하는 방법, 책임당원만으로 하는 방법,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선출토록 하고자 한다. 결정을 했다. 그 중에서 특히 현 조직위원장을 대상으로 해서 가급적이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토록 지시를 내리면서 당무감사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하게 되면 지금 당헌상의 당무감사위원회를 신설하게 되어있지만 당규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략 9월 1일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그때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서. 필요한 당규를 통과시켜야 한다. 그 때에 당무감사위원회의 구체적인 기능들, 조직들이 통과되게 된다. 이 당무감사위원회가 신설된 후 내년에 1월부터 3월 사이에 당무감사를 전반적으로 실시해서 교체의 필요성이 있거나 문제가 제기된 그런 당협에 대해서는 교체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을 의결해서 각 당협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참고로 2012년 4월에 그런 전례가 있다. 현 조직위원장 체제를 가지고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토록 하라는 선례가 있고 이런 결정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해놓고 당무감사위원회가 발족되게 되면 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인 당무감사를 통해서 교체필요성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교체를 검토하겠다는 그런 식으로 당협 정비를 의결했다.

 

  다음 두 번째 논의사항은 우리 새누리당 당내에 정치발전 논의를 위한 기구를 가칭 새누리당 정치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에 대해 결정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많은 정치의제가 우리 국회차원에서, 당내차원에서, 선관위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회에 이미 정치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그 산하에 3개 소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국회의원 권한 개혁  소위원회, 선거제도 개혁 소위원회, 국회 운영제도 개선 소위원회가 가동 중에 있고, 당 내에서도 지난번에 혁신비대위에서 특권 내려놓기를 의결한 바가 있고, 지난번 우리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 시에 많은 후보자들이 상시 공천문제, 지구당 부활 문제,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등 공약한 사항이 있다.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가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통해서도 ‘지구당 부활이 필요하다’,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가 필요하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고 또 얼마 전에 최고위원회의 시 선거구획정 시에 대도시와 농어촌인구 기준을 달리하는 그러한 당내 대책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선관위에서는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지구당 부활문제 라든지, 정당후원회 부활, 선거운동 확대, 선거연령 조정 등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들이 수렴 중에 있고 일부는 제출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 당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심도 있는 검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서 가칭 정치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에 대해선 원칙적으로는 합의를 봤다. 위원장 문제라든지 위원 선임 문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여기에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지구당 부활 문제라든지 농어촌 지역구 인구상한선 조정 문제라든지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을 폭넓게 다루게 될 것이고 활동시한은 대선을 앞둔 6개월까지로 잡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활동을 통해서 국회의 정치특별위원회가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 당의 어떤 통일된 얘기를 그쪽에 내줘야 한다. 앞으로 구성하게 될 당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국회 활동하고 있는 특별위원 일부가 들어와서 당의 활동과 국회 활동이 연계성을 갖도록 할 그런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16. 8. 2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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