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정현 대표>
오늘 여러분들 직접 보셨다시피 새누리당 당사에서 처음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오늘은 고위 당·정·청 회의는 사안에 따라 또 수시로 열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주요내용은 아까 브리핑과 같이 정기국회 대비와 민생에 대한 얘기가 주 내용이었다. 오늘 정말 아주 허심탄회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정말 아주 민생얘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한번도 말이 끊어지지 않고 민생얘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함께 서로 걱정하고 얘기를 나눴고 그런 부분을 국회에서 어떻게 뒷받침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많은 얘기가 있었다. 당초 시간보다 많이 넘기면서까지 아주 진지한 분위기였다. 앞으로도 당·정·청 회의는 고위 당·정·청 회의는 말할 것도 없고, 당·정·청 간의 정책조정회의 그리고 실무 당정회의가 정말 지금까지 구경하지 못했을 정도로 많은 횟수와 많은 주제와 많은 내용을 가지고 진행 될 것이다.
<정진석 원내대표>
제가 추경은 타이밍이란 말을 여러 차례 드렸다. 지금 추경의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저를 좀 보자고 하셔서 만나 뵈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20대 국회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추경을 처리하지 못한 못난 국회가 되어선 안 되겠다. 그래서 꼭 추경을 처리 할 수 있도록 다시 여야 간의 성의 있는 노력을 해보자는 말씀을 하셨다, 대한민국 건국이후에 추경은 한번도 처리 안 된 적이 없다.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추경은 처리되었다. 이번 주 내로 민생추경이 처리되어야만 추석 명절 이전에 예산이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다. 실직하신 분들, 지역 상공인들, 영세 자영업자들 그나마 희망을 품으면서 가족과 함께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경처리에 최대한 신속하게 성의있는 노력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한다. 이제 야당이 결단할 때다. 어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께서 합의한 대로 추경의 시급함을 서로 인정했기 때문에 선추경 후청문회 합의한 것 아니냐. 그 정신을 살려서 청문회 문제는 계속 논의될 수가 있고, 또 다음 주 정기국회가 개시되고 계속 야당에서는 그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그러니 급한 불을 좀 먼저 끄기 위해서라도 추경처리를 위한 예결심사를 바로 즉각 가동해주시길 다시 한 번 호소 드리겠다.
2016. 8. 25.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