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8월 29일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통과된 당헌 개정에 따른 당규 재개정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세부항목별로 계속 논의중에 있고, 오늘 주요 논의 과정에서 앞으로는 예산투명화 방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관행들을 많이 고쳐보자는 이야기가 논의되었다. 특히 이정현 당대표께서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변화했고 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투명성과 관행들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벗어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추석이 지금 다가오고 있는데, 그동안은 추석 전에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형식적인 행사가 많이 있었는데 새누리당은 올해 이 관행부터 탈피하기로 했다. 그래서 최고위원들과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삼삼오오 그룹을 형성해서 민생현장에 최대한 방문하는 일정을 잡기로 했다. 특히 당대표께서는 ‘단순 시찰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방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고 의원들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의 해당 실국장들도 같이 참여해서 제기된 문제들을 논의하고 구체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내일 연찬회와 관련해서 간단한 계획과 내용을 설명 드린다. 내일 연찬회는 새로운 신임대표가 선출되고 열리는 첫 연찬회이다. 20대 국회 출범 3개월을 평가하고 하반기 운영방안을 점검하는 토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새누리당은 최근 국가안위와 관련된, 민생 경제활성화에 논의를 집중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최근 국가 안위에 대해서 많은 현안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내일 새누리당은 사드배치 당론 채택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드배치 관련해서 당내에 異論(이론)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당론화하는 공식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안이 있었고 이것을 공식화하자는 내용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안되었다. 또한 내일 정기국회를 대비해서 각 부 장관들이 참여한 분임토의가 예정되어 있고 예산과 법안 또 이것을 협의하기 위한 당정논의를 내일 할 계획이다. 최근 SLBM 발사 등 북한의 핵추진 잠수함 규탄성명서가 채택되는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이슈가 계속 논의되고 있다. 그래서 내일 연찬회에서도 국가안보 관련된 특강을 청취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격동하는 한반도 전략환경’에 대해서 국립외교원장이신 윤덕민 원장을 모셔서 특강을 듣고, 연세대 류석춘 교수를 모시고 ‘해방 전 우리 역사와 건국절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도 들을 예정이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와 제도개선 상황은 내일 추진되는 해당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2016. 8. 2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