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9월 1일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논의사항은 지난 밤에 극적으로 타결된 추경심의안에 대한 결과보고가 있었고, 탈당자 재입당 승인안에 대한 논의와 이것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당대회에서 이뤄졌던 당헌개정에 따른 당규재개정안에 대한 2차 보고가 있엇다. 오늘 논의되었던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리겠다.
먼저 추경심의 결과보고 관련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추경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전체 최고위원들 의견이 있었고 그동안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많았는데 그 마음을 조금 씻을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협치를 표방한 20대 국회에서 다시는 이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위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했고 앞으로는 원내지도부의 합의 내용을 존중해주기 바란다는 야당에 대한 바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또한 추경 예산이 추석 전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들은 협조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 추경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쓰이고 있는지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추경이력제를 도입해보는 것을 검토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지금 울릉도의 폭우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울릉도는 재정자립도가 굉장히 낮은 지역으로 정부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으면 자력적으로 폭우피해를 극복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안전처, 안행부, 국방부, 기재부 등 관련 부처가 합동하여 이런 폭우에 대한 대처를 신속하게 수립 해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낙동강도 녹조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지역구 의원들과 관련 부처들이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조원진 최고위원께서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실 예정이다. 콜레라 환자가 또 한명 늘었다. 이에 대한 대책도 조금 더 신속하게 속도를 내야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부처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모든 민생과 안전에 관련된 대책과 점검은 모두 추석 전에 마련되어 시행되길 요청드린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부는 물가, 임금체불, 귀경대책에 대해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2016. 9. 1.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