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9월 25일 긴급 확대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공개발언에 이어서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도 지난 밤 해임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장관의 해임을 날치기로 처리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행태에 대해 많은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는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 이는 의회민주주의가 붕괴되고, 4.13총선에서 국민이 명령한 협치 자체도 무너지는 굉장히 비극적인 사태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10시 긴급의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0시 긴급의총은 의회민주주의 붕괴, 협치 붕괴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다. 앞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이런 균형감 잃은 행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앞당겨 하기로 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로 형사고발을 할 것이며,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회부할 것이다. 사퇴촉구 결의안도 제출할 예정이며, 직무정지가처분도 신청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권한쟁의심판도 청구할 계획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행태에 대해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6. 9. 25.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