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9월 29일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아침까지 지금 이정현 당 대표께서는 독단적, 독재적 국회운영을 막고자 정세균 의장 퇴진을 위한 단식투쟁을 이어고 있다. 현재 건강상태가 많이 안좋아지셨고, 정세균 의장 퇴진 전까지는 단식을 중단하는 어떠한 타협도 고려하지 않고, 결연한 투쟁을 계속하실 계획이다.
원내대표께서 동반 단식투쟁을 하시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셨다. 그런데 지금 최고위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많이 만류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마 오늘은 단식하실 예정이다.
금일 회의에서 합의된 결론에 따라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정세균 의장이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할 때까지 고강도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에 모든 의원들이 개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조금 더 조직적으로 투쟁을 진행해 나가기로 오늘 결의했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반에 국회의장실 복도 앞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고 이 결의대회가 끝나고 나서 바로 의총이 이어질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정세균 의장 퇴진 투쟁과는 별개로 10대 민생본부 차원에서 지진, 원전과 관련된 또 기타 민생과 관련된 투어를 계속 계획하고 있고,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기상청을 방문해서 지진과 관련된 대응체계 점검과 그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오전에 진행하고 있다.
2016. 9. 2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