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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오카다 카츠야 前 일본 민진당 대표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2-20

  2월 20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오카다 카츠야 前 일본 민진당 대표 접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카다 카츠야 前 일본 민진당 대표>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바쁘신 일정 중에 저희 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특별히 저희 당이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 후에 찾아오신 첫 번째 손님이셔서 저희들로서는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별히 대표님은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정치지도자이시다. 2010년 5월 외무상 재직시절에 부산의 고 이수현 의사 묘지를 찾아가셔서 묘소를 지그시 바라보시던 모습을 많은 한국 사람들이 기억하고,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시는 대로 우리 이수현 의사는 한일 우호협력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에 오시면 이수현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부산 영락공원 묘지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카다 카츠야 前 일본 민진당 대표>

 

  지금도 이수현 의사 부모님은 매년 일본에 오셔서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한국정치는 많이 움직이는 시기인 것 같다. 정치에 관한 것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박근혜 대통령께서 한일관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한국의 국내 사정이 아시는 대로 어렵고, 특히 지금 일본과의 관계가 조금 불편해져서 우리 당으로서는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렇게 한국을 찾아주시고, 또 저희 당만이 아니라 여러 당의 대표를 만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대표님의 방한을 통해 불편해진 한국과 일본이 서로 다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대표님께서 그런 좋은 역할을 해주시라고 생각한다.

 

<오카다 카츠야 前 일본 민진당 대표>

 

  이러한 교류는 상당히 중요하다.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탄생해 예측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면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같이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7. 2.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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