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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 및 당원연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2-22

  2월 22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 및 당원연수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백승주다. 다시 한 번 인사 올린다. 먼저 22만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일기가 불순한대도 경상북도 각지에서 이 자리에 저와 함께 해준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참석하신 당원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큰 박수로 스스로를 축하해보자. 이 자리에 오시지 않은 당원, 오시지 못한 당원들도 함성과 박수소리를 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무척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당 당원연수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미영 비대의원, 김성원 의원, 박맹우 사무총장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에 당을 구하겠다고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하신 선배의원이신 이인제 전 의원, 원유철 의원 또 당 밖에서 우리당을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을 위해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곳 안동 출신인 김광림 전 정책위의장께서 무척 수고 많으셨다. 또 13개 지구당의 의원들과 당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이분들 위해 박수 부탁드린다. 개인적으로 오늘 이 자리가 감회가 새롭다. 2015년 10월에 국방부 차관직을 그만두고 국회의원 출마를 고민하고 있을 때 우선적으로 제가 이 지역에, 이 국가에 필요한 사람인가를 스스로 점검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배낭을 메고 병산서원라든지 안동지역과 여러 군데 경북 지역을 유람을 한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이 이것 국학원입니다다. 개인적으로 이런 감회를 가지고 있다. 오늘 도당위원장으로서 그때 추억을 뒤로 하고 여러분 앞에 서서 저의 정치적 식견을 당을 이끄는 지도자 분들과 당원 앞에서 밝히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도당위원장으로서 저는 우리 위원장께서 3정혁신, 정당, 정치, 정책 혁신을 추구하면서 자유한국당을 추스르고 도당위원장을 응당 당 지도부의 일원이고 3정혁신을 뒷받침해야 할 이유와 책무가 도당위원장으로서 있다. 이것을 끌어가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3가지 방향과 철학을 갖고 일을 하고자 한다. 비대위원장께서 3정 혁신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3진 마인드’ 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리에 대한 마음, 진리는 일시적으로 가려져있더라도 항상 이긴다. 우리 경북도당 당원들이 지금 갈구하는 진리는 무엇인가 함축해서 말하면 다음 ‘대통령 선거가 진리를 토대로 12월에 이뤄져야한다’, ‘탄핵소추는 기각되어야 한다’ 이런 진리의 확신 아니겠는가. 그 진리를 믿고 도 당원들과 함께 행진 할 것이다. 둘째 진실이다. 진실은 통한다고 한다. 지금 인명진 위원장께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왔을 때 그 험난한 헌정사에서 위원장님 스스로 몇 가지를 이야기했다. ‘허물이 있다’. 말씀 뚝뚝 잘라서 보면 여러분과 생각이 달라 걱정들 하신 분도 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진실은 어떠한가. 2차 탈당, 3차 탈당 등 당이 붕괴되는 위험을 추슬러서 이제는 보수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다는 믿음과 여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 위원장의 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진실은 이 순간 지금 우리 함께 통하고 있다. 위원장님께 박수 한 번 더 보내 달라. 세 번째 진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진정한 가치는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경북도당을 보수정당의 종가집이라고 한다. 종가집에 며느리가 빛 좋은 개살구 아닌가. 일가친척 어려운거 다 구해주고 평생 남는 것은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밖에 없다. 경북도당이 종가집 같은 부분이 있다. 보수정권을 만들기 위해 험난한 일, 힘든 일 다 했는데 나중에 남은 것은 ‘책임져라’, ‘반성하라’ 는 것 아닌가. 그러나 보수정당이 결국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책임졌고 또 책임져야 하고 앞으로도 책임질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경북도당은 새로운 진가를 만들어 낼 것이다. 진리는 이기고, 진실은 통하고, 진가는 드러난다는 마음으로 저의 임기를 채울까 한다. 여러분 같이 하시겠는가. 다시 한 번 이 자리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경북도당 당원동지 여러분,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인명진이다.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우중에 또 눈보라치는 험한 날씨에 한걸음으로 이 자리에 달려오신 여러분들 감사하다. 그보다도 더 감사한 일은 우리 자유한국당이 정말로 위기에 처해있었을 때, 경북도당 당원여러분들께서 이 당을 굳게 지켜주셨다. 모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아마 우리 자유한국당이 지금 존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라가 힘들 때 진정한 애국자가 나오고, 당이 힘들 때 진정한 애당을 하는 당원들이 있기 마련이다. 저는 이 당에 처음에 왔을 때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난파선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이 새누리당호가 침몰할텐데 언제 뛰어내릴까, 이 당이 그 때는 새누리당이었다. 다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간문제였다. 그런데 이 당이 오늘 이만큼 추슬러서 이제는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의 한가운데 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보수의 요람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 일에 경북도당 당원여러분께서 굳게 지켜주셔서 우리 당을 떠나려고 했던 사람들,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들, 여러분들의 의연한 모습을 보고 당을 사랑하시는 그 뜨거운 마음의 감동에 대해서 일단은 떠나지 않고 모두가 다 이 당에 남아서 이 자유한국당을 오늘 참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건설하게 되었다. 우리 경북도당의 출신 국회의원들께서 한분도 우리 당을 떠나지 않으셨다. 경북도당 위원장님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도당에 속해 계신 여러 의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또 제가 말씀을 듣기로는 우리 경북도당의 기초의회, 도의회, 광역의원 여러분들 한 사람도 탈당하신 분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사하다.

 

   우리 자유한국당을 지키는 것은 단지 우리 당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여러 가지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말미암아 참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불안한 환경 속에 놓여있다. 저는 가는 곳 마다 말씀을 드린다. 경제가 잘되려면 안보가 튼튼해야한다. 안보가 경제고, 경제가 안보다.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은 역사 이래로 이 나라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켜온 안보의 버팀목이 우리 자유한국당이다. 평상시 같으면 정권을 교체하기도 하고 바꿔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시기에 우리나라 안보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에 또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 때에 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안보를 지킬 수 있는 정당, 그래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우리 자유한국당을 지켜주신 것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켜주신 것이고,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켜주신 것이다. 여러분들은 자유한국당을 사랑하시고 지켜주신 그런 분들일 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이 누란의 위기 속에서 지켜주시고, 이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신 애국자들이시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은 더 이상 떠날려야, 떠나라고 하더라도 떠나는 사람이 없다. 우리 당은 든든하게 누가 흔들어도 부러지지 않는 이와 같은 힘이, 결국은 이번에 언제 치러질지 모르겠지만 우리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정당으로 우리 역사에 우뚝 설 것을 믿는다.

 

  대선후보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오늘 훌륭하신 우리 당의 대선후보들, 또 앞으로 출마하실 분들이 여러분들 계신데 이런 분들을 제가 오늘 모시고 왔다. 여러분들도 그분들의 고견을 들어주시고, 제가 마지막으로 우리 자유한국당 구호를 한번 외치려고 한다. ‘보수의 힘’이라는 말이 있는데 처음에 저는 당의 이름을 바꾸려고 할 때, ‘보수의 힘’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나라를 지킵시다!’,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경제를 살립시다!’, ‘보수의 힘, 자유한국당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합시다!’

 


2017. 2. 22.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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