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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점검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3-03

  3월 3일 부산경제점검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과 관계자 여러분들, 또 부산지역 경제를 염려하는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우리당은 저희들만 온 것이 아니라 정부의 실무진과 함께 왔다. 당 소속 의원님들도 같이 오셨다. 물론 그동안 부산시당 이헌승 위원장과 여러분과 정부, 국회 가교를 역할을 잘하셔서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당 소속 부산 여러 의원들께서도 여러분과 염려와 걱정을 같이 하시면서 협력해 나가는 것으로 안다. 그럼에도 저희 중앙당은 특별히 부산, 울산, 거제, 경남 지역과 부산 지역의 어려운 경제 사정과 지역사정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찾아뵙고 또 여러분들 말씀을 경청하고 혹시 우리당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정부와 같이 협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장과 이헌승 위원장, 여러분들 감사하다.

 

  잘아시는대로 부산은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한 도시다. 부산 경제는 경남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의 경제를 점검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를 점검하는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조선해운업의 전반적인 불안으로 부산경제도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년 들어 항만 유통량이나 수출 등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반적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규제프리존특별볍 등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경제현안이 산재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부산에 온 것은 부산경제 현장 목소리를 저희들이 직접 듣고 현안 해결과 부산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저희당과 정부, 부산 지역 여러 전문가 의논하기 위해서이다. 부산 경제를 즉각적으로 활성화 방안으로 규제프리존특별법 통과와 조선해운업 관련해 애로사항 해결이 중요하다. 규제프리존특별법은 이미 2016년 5월에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부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는 중요한 법안으로 부산지역에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조선해운업 관련 애로사항은 오늘 거제시청에서 조선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을 챙기는 등 자유한국당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도 말씀드린다. 자유한국당은 부산의 현재뿐만 아니라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현안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립 할 수 있는 2030부산등록엑스코 유치 사업과 제4차 산업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센텀 2지구 도시첨단단지 지정 육성에도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당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김해 신공항 건설, 낙동강 하류둑 개발 등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해당사업은 부산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협조와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지역개발에 상징이 되기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오늘 회의는 해당 소관 상임위 간사뿐 아니라 지자체, 해당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만큼 부산경제 활성화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우리당도 지속적으로 이 모든 협조할 것이다. 필요한 지원책을 만드는데 저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회의가 부산경제 활성화에 대해 좋은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마무리말씀>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에게 그동안 잘못한 것이 많이 있다. 정치적으로 잘못한 것도 많이 있고, 그 중 또 하나는 자유한국당이 서민들의 아픔을 잘 살피지 못한 그런 잘못도 있었다. 오늘 이 모임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의 우리 잘못을 반성하는 뜻에서 정말 힘들게 살아가시는 서민들 아픔을 가까이에 가서 돌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이런 모임이다. 우리당으로서는 굉장한 변화이다. 오늘 이렇게 또 그냥 우리가 듣고 말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관계자들이 오셔서 들으시니까 저희들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은 모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저희당에서도 여러분들이 건의하신 것, 말씀하신 것, 얼마나 잘 신천이 되는지를 늘 점검하도록 하겠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 오늘 서병수 부산시장, 여러 분들, 특히 정부부처에서 바쁘신 가운데 나오셔서 이렇게 좋은 대답해주시고 대책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2017. 3. 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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