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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울산 선대위발대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05

  4월 5일 홍준표 대통령 후보, 울산 선대위발대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선거법이 있어서 한 마디만 하고 내려가겠다. 1974년 6월 30일에 우리집이 울산 복산동으로 마지막 이사를 왔다. 떠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온 곳이 울산 복산동이다. 거기서 제 가족들이 40년 이상 지금 살고 있다. 그러니까 울산이 제 인생의 마지막 고향이다. 더 이야기하면 선관위에서 야단 맞으니 이 것만 얘기하고 4월 10일 이후로 울산에 대유세를 하러 한번 내려오겠다. 그때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감사하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친애하는 우리 울산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들 하셨는가. 서울은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버스에서 내리니 우리 울산은 벌써 그 아까운 벚꽃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안타까웠지만 한편으로 꽃잎을 밟고 오니 기분이 참 좋다. 여러분들 이렇게 안녕하다고 하니까 대단히 흐뭇하다.

 

  이 곳 울산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느낀다. 오늘 저녁 6시 느즈막한 시간에 우리가 한자리에 한뜻으로 모였는데 여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기꺼이 참석해주시고, 한 분도 이석 없이 자리해주신 것을 보니까 역시 울산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을 근대화시키고, 현대화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기관차 역할을 한 곳이 울산이다. 울산 당원 여러분, 다시 한 번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우리 울산에서 큰일을 해주시기 위해서 오늘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였다. 우선 제가 뒷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꼭 드릴 말씀이 있다. 우리 김기현 시장님 와주셨고, 시의장님, 시의원님들도 자리하고 계시지만, 우리 국회에서 박맹우 의원님과 이채익 의원님이 활동하고 계신다. 오늘 자리에 오지 못 하셨지만 정갑윤 부의장님, 원외에 계시지만 국회의원 3선이나 역임하신 윤두환 의원님, 김두겸 위원장님, 정말 누구보다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셨던 안효대 의원님 모두 함께 자리하고 계시다.

 

   우리 울산의 발전에 가장 기본이 되었던 것이 석유산업에 관련된 지원에 관한 법률이었다. 일명 석대법이다. 석대법 개정안 대표발의를 이채익 의원님이 하셨다. 그리고 여기 박맹우 의원님 등 우리당 의원들이 공동발의를 해주셨다. 모 당에서는 이 법이 통과되지 않게 하려고 했다. 지난번에 한번 본회의에서 속된 말로 ‘나가리’가 됐다.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가 되지도 않고 야당에서 통과시키면 안 된다고 해서 통과되질 못했다. 그런데 바로 지난 3월 31일, 3월 마지막 임시국회날이었다. 여기 박맹우 의원님과 대표발의하신 이채익 의원님의 명령에 따라서 제가 의장실에서 4당 원내대표 회의할 때 분명히 말씀드렸다. 우리 국회의 직권상정은 아무 법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지역을 위해서, 이 나라의 근간산업을 위해서 이런 석대법 같은 법에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권상정을 남용하면 안 되지만, 4당 합의하에 직권상정으로 석대법 통과시켰다. 우리 울산시민 여러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면 ‘아, 확실한가 보다’ 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제 고향이 충청도다. 제가 충북지사할 때 두 번 정도 울산에 와서 충청향우회 체육대회에 참여한 적 있다. 울산에 많은 충청도분들이 계셔서 저도 참 반갑고, 석대법을 통해 울산에 더욱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말씀드린다.

 

   이 나라가 건국부터 보릿고개를 넘기고 어려울 때 우리 선배님들, 여기 계신 선배 동지 당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셔서 어려운 고비를 넘겨오는 과정에서, 말 그대로 근대화와 산업화의 근간을 이룬 정당이 우리 자유한국당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께 특히 감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작년 12월과 1월에 이 위대한 정당이 정말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있었다. 난파 직전에 몰려있었다. 언론에서는 당시 새누리당 언제 망하느냐 제목으로 나오질 않나, 우리 당의 의원들은 한두번만 더 탈당 사태가 벌어지면 아마 이 당은 그냥 무너질 것이다 하는 순간에 봉착을 했었다. 그 순간 하필 저 같은 사람이 원내대표에 선출이 됐다. 그런 어려움을 거쳐서 설 전까지 심지어 언론에서는 그런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나 내겠느냐 하면서 언론에서 지어준 별명이 ‘불임정당’이었다. 그런데 설 지나서 무려 아홉 분의 대통령 후보가 등장했다. 훌륭한 아홉 분이 경선을 거쳐 지난 3월 말에 최종적으로 아까 여러분이 환호를 해주시고 이번 19대 대통령으로 꼭 당선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박수를 크게 쳐주신 홍준표 후보가 선출됐다. 조금 이따 손들고 한번 박수 받게 할 테니 홍 후보님 조금만 참아주시기 바란다. 지금 얼마나 말하고 싶겠는가.  선거법 때문에 말을 못하니 정말 답답한 마음을 제가 다 헤아리진 못 하지만 여러분 우리 홍 후보 마음속으로 많이 응원하고 계시지 않나. 박수 한번 쳐주시기 바란다.

 

   홍준표 후보가 우리 자유한국당의 자랑스러운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정말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이제 보수 적통으로서, 우리가 새가 있으면 두 날개가 날아야 하는데 오른쪽 날개가 많이 부서졌다. 이 오른쪽 날개가 제대로 되어야 저는 대한민국 호가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뽑은, 우리 2012년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 당선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뛰어다녔나.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저희들이 잘 못 모셔서 지금 이런 어려움의 고초를 겪고 있다. 정말 저희 그 당시의 새누리당, 우리 자유한국당이 잘못했다. 책임을 느끼고 있다. 반성을 하고, 반성 다짐대회를 권역별로 다니면서 정말로 국민 여러분께 잘못했다고 사죄드렸다. 지금도 그 마음의 연장선에 있는 것은 변함없다. 다만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저는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안 되겠다는 일념에 우리 당도 대통령 후보를 내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신뢰를 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우리 울산 당원동지 여러분,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이고 남들이 돌보지 않을 때 같이 손을 잡아주는 친구가 정말 친구 아닌가. 우리 당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뛰쳐나간 사람들, 당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받았던 사람일수록 먼저 이 당을 뛰쳐나갔다. 그래도 지금 93명의 우리 국회의원이 당에 있다. 이 93명의 의원들은 그래도 똘똘 뭉쳐서 우리 무너진 보수, 중도까지 포함하는 범우파정권을 다시 한 번 만들어야겠다,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고 또 우리 보수의 이념을 재평가를 통해서 이 나라가 바르게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뭉쳐있다. 여러분도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거기에 우리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나오셨다. 저는 개인적으로 15대 때 국회의원을 같이 시작했다.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노동법 파동 때 우리 후보님을 모시고 같이 노동법 개정안을 직접 만들었다. 우리 지금 무노동 무임금원칙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때 같이 합의를 해서 우리가 법조문화시킨 장본인들이다. 그 때 저는 홍 후보의 인품을 다시 한 번 봤다. 이 분이 정말, 저는 그래도 부모님을 잘 만나서 신문팔이하면서 학교 다니진 않았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학교 잘 다닐 수 있었다. 이 홍준표 후보의 가정은 정말 가난했다. 홍 후보가 한번은 저에게 다른 친구들이 다 도시락 싸와서 먹을 때 자기는 혼자서 맹물로 자기 배를 채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가난하게 자랐어도 가슴 속의 꿈은 컸다고 본다.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어려운 사람에게 다시 한 번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는 이런 일념으로 의정생활을 4선 의원에, 원내대표에 당대표에 지금 경남지사까지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홍 후보가 이번에 내세운 캐치프레이즈가 뭐냐, ‘서민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우리 서민대통령 홍준표 후보 한번 확실하게 만들어주지 않겠는가.

 

  또 한 가지 있다. 저도 의정활동을 해오고 공직에 있으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나름대로 해봤지만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병폐 중 하나는 부정부패다. 불의가 판치는 세상, 어려운 사람에게는 갑질하는 사회, 이런 사회 없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한마디로 올바른 대한민국! 우리가 놀라운 대한민국은 되었는데 올바른 대한민국은 아직 못 됐다. 부정부패와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 사람. 그 한 마디를 어디서 찾느냐, 저는 ‘모래시계’에서 찾는다. 여러분 잘 아시는 드라마 보시면서 모래시계를 많은 분들이 시청하셨다. 저도 봤다. 거기에 그 개념은 뭐냐, 이 나라의 불의와 과감하게 싸우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그 한 검사의 노력을 여러분도 보셨을 것이다. 그 모래시계의 표본이 누가 말하지 않아도 누구라고 다 얘기했는가. 바로 우리 홍준표 검사를 보고 그 드라마를 그린 것 아닌가. 우리 대한민국을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 후보, 저는 우리 홍준표 후보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크게 격려해주시기 바란다.

 

  어제 대구․경북에서 선대위 행사와 필승결의대회를 했다. 하루 전날 유 모 라는 사람이 다녀갔다고 한다. 본인이 대구경북의 적자라고 하면서 다녀갔다고 한다. 또 오히려 저희를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저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하고 갔다는 것이다. 저는 배신이라는 단어를 학교 다니면서 그렇게 배우지 않았다. 물론 아까 말씀 드린대로 박 대통령을 잘못 모신 데 대해 많은 책임을 느끼고 저희들이 반성을 한다. 당연한 것이다. 책임을 느끼는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반성하고, 우리가 과오가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과오를 딛고서 더 잘 하겠다고 국민에게 비는 것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잘못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 과오를 반성하고 참회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한테는 등을 두들겨주는 거 아닌가. 그건 책임의 문제다. 하지만 배신은 개념이 다르다. 배신은 쉽게 말하면 인륜을 저버린 것이다. 예를 들면 정치적으로는 자기를 발탁해주고 총애해줘서 끌어준 사람한테 상황이 어려워지니 언제 그랬냐는 듯 등을 돌리는게 배신이고, 배반 아닌가. 우리가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라고 말하면 저희도 인정하겠다. 그런데 저희에게 박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언어 구사가 잘못된 것이다.

 

  홍준표 후보님 대구 서문시장에 몇 살 때 오셨는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대구에서 다니고, 대구 서문시장에서 뛰어놀던 자칭 ‘망나니’라고까지 별명을 들었던 분이 적자이지, 어떻게 지금 어려울 때 갑자기 세월호 선장 뛰어나가듯이 제일 먼저 뛰어나간 사람이 ‘자기네가 적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우리 보수적통의 자유한국당, 우리 자유한국당의 적통 후보 누구인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우리 후보께서 말씀을 안 하시기 때문에 제가 그것까지 보충하려 하다 보니 조금 더 하게 된다.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제가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다.

 

  왜 좌파가 들어서면 안 되는가. 지금 문 모 후보가 대통령 유력후보로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있다. 지금 북한에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장난치는 망나니가 있다. 오늘도 쐈다고 한다. 이 북핵과 미사일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개발된 무기 중 최고의 무기가 사드다. 여러분들은 집에 도둑놈이 자꾸 들어오는데 ‘아, 나는 맨주먹으로 맞겠다’고 하시겠는가. 최소한 야구방망이라도 한개 준비해놔야 하지 않는가. 북한에서 그렇게 핵 가지고, 미사일 가지고 장난치는데 우리는 최소한의 방어 장치, 막을 수 있는 지금 최고의 무기 사드를 배치하자는데 반대하는 분이 있다.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안보관이다.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경제문제도 있지만,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후보가 대통령이 될 때 가장 불안한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노무현 정권 때 어떻게 했는가. UN 인권결의안 문제를 UN에서 표결할 때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한 사람, 이거 되겠는가. 또 요새 뭐라고 얘기하나. 개성공단 이거 더 확대해야겠다, 금강산 관광 더 개발해서 북한에 달러를 좀 더 보내줘야겠다고 하는 사람, 괜찮겠는가. 이거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분뿐만 아니라, 정말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노무현 정권 때 박연차 사건이라는 것이 있었다. 640만 달러 중 100만 달러는 노 대통령 부인한테 갔고, 나머지 돈은 자식한테 갔다. 이건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에서 공식발표한 내용이다. 그 후에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냥 덮은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나오면서 지금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이 뭔가. 그 아버지 최태민 재산부터 일가 재산을 전부 국고에 환수해야 한다고 야당이 지금 입에 달고 살지 않는가. 그런데 그때 640만 달러 나간 것은 진짜 뇌물인데, 뇌물로 받았다고 검찰에서 발표했는데, 그 돈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지금 국고 환수는 커녕 자금 추적조차 안 되고 있다. 그런데 그 때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이 누군가. 지금 우병우한테는 너 알지 않았냐고 하면서, 당시 민정수석은 뇌물 수수를 몰랐다고 한다. 이건 이야기가 다르지 않은가. 그러면서 지금 본인은 적폐청산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그 동안 쌓아온 이 폐단을 청산하겠다는 것이 문 모라는 분이 어디 가더라도 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저런 문제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한다.

 

   할 얘기가 너무 많지만 한 가지만 더 하겠다. 요새 젊은 20대들은 정말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아니겠는가. 정말 저도 자식 둔 부모로서 애들 다 교육시켰는데, 취업이 안 되는 현실에 한탄하는 부모님들,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정작 본인은 반칙과 특혜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자기 자식은 반칙과 특혜로 공공기관에 취업이 된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두 명을 채용하는데 딱 두 명만 신청했다. 그 공공기관의 장은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할 때 데리고 있던 부하직원이었다. 그것부터 이상하지 않은가. 요새 공공기관 한 번 들어가려면 경쟁률 500:1쯤 된다. 그런데 두 명 뽑는데 두 명이 들어왔다고 한다. 14개월 근무했는데 37개월 퇴직금을 받아서 나갔다. 근무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미국 인턴으로 유학 갔다. 뭔가 냄새 나지 않는가. 그런데 이 문제 감사 받았다고 변명하만 실제로 보니 그 아들을 감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른 사람 취업된 것을 감사한 것이다. 본인이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다. 그 문제에 대해 경상도말로 ‘이제 마, 고마해라’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한다. 우리 충청도 말로는 ‘아이고, 어찌 그런데유’라고 한다. 요새 충청도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 대통령 후보로 떳떳하게 나서고자 한다면 본인이 이런 문제에 대해 떳떳하게 국민들에게 해명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제가 문 모 후보만 자꾸 이야기했다. 안철수 후보도 한 15분은 이야기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아서 한 가지만 얘기하겠다. 국민의당 당론은 아까 말한 대로 사드배치 반대다. 국민의당은 당론이 사드배치 반대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가만히 보니 이거 잘못 얘기하면 표 떨어질 것 같으니까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원래 애매모호성이 조금 강하긴 했다. 요새 머리 조금 올렸다고 달라졌다고 하는데 애매모호한 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여러분 잘 판단해주시라. 제가 안철수 후보에 대한 얘기는 다음에 울산에 오면 하겠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이 정도 이야기하고 마지막 정리하겠다.

 

   여러분,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어 보시겠는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리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한 번 우리 울산에서 만들어 주시겠는가. 우리 젊은이들과 어려운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 한 번 만들어 보시겠는가. 그 나라 만들 사람 누구인가. 자, 이제 박수 한 번 크게 쳐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홍준표 후보를 제가 조금 알아서 말씀드리는데 저보다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그 속의 욕심은 보통이 아니다. 이 정도 박수 받고 울산 왔다고 하겠는가. 한 번 소리를 질러가면서 호응해달라. 우리 같이 한 번 홍준표 외치고 ‘와’ 소리 내도록 하겠다.

 


2017. 4. 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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