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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인천 거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0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 20.(목) 10:00,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인천 거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은 이제 대한민국 제2의 도시가 되었다. 부산에 밀리다가 이제는 부산을 제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가 되었다. 인천의 발전상은 여기 계신 안상수 시장의 업적이 저는 참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동산 개발 운운하며 비난하는 분들 계시지만 인천의 도약적인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신 분이라 생각한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하늘 길의 관문이고, 모든 대한민국의 첨단산업들이 수출하는 그런 수송로가 인천공항이다. 그렇게 해서 인천은 이제 대한민국 첨단산업들이 몰려드는 그런 곳이 되었다. 앞으로 인천은 대한민국 2위 도시를 넘어서서, 4차 혁명의 중심지로 거듭 날 것으로 본다. 오늘 인천을 찾은 것은 지난 4.12를 지지했던 압도적 지지세가 이제 살아났다. 그렇기 때문에 동남풍이 불면 대선판도가 바뀐다고 봤다. 대전에 갔을 때 유세 첫날 대전 중앙시장을 가봤는데 대전분들이 그렇게 걱정을 하고, 열광하는 것에 깜짝 놀랐다. ‘아, 이게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 그리고 기대가 이렇게 컸나’ 하고 느낄 정도로 충청도에서 우리 성향의 분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어제 TV토론을 했다. TV토론을 하면서 문재인 후보를 보니까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구호를 해놓은 것, 그것 2002년도 우리 이회창 후보의 구호다. 한번 찾아보시라. 2002년도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구호를 한 것은 제가 카피를 만들어서 2002년도 이회창 후보의 구호다. 그 옆에 붙여 놓은 구호를 보시라. ‘든든한 대통령’, 그것은 DJ구호다. 97년도 DJ가 대통령 할 때 구호가 ‘준비된 대통령’, ‘든든한 대통령’이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구호를 걸어놨는데 ‘나라를 나라답게’ 라는 구호는 2002년도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에 나왔을 때, 제가 만든 구호고, ‘준비된 대통령’ 구호는 아마 인터넷 찾아보시라. 97년 DJ가 만든 구호가 ‘준비된 대통령’이다. 말하자면 이회창 구호와 DJ 구호 합쳐서 자기 구호라고 하고 있는데 자기 구호가 없는 것이다. 또 어제 내가 TV토론 하면서 몇 가지 물어봤다. 국가보안법 폐지할 것인가. 그게 2003년도 여름에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민정수석이 송영근 기무사령관을 불러서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마지막에 기무사령관이 나오려고 하는데 문재인 수석이 불러서 국가보안법 폐지하는데 기무사령부가 앞장서라는 지시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시를 한 것이 2012년 12월로 신동아에 그것이 송영근 씨의 단독인터뷰로 나와 있다. 나와 있는데 지시한 일이 있느냐 하니 없다는 것이다. 만약 거짓말이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대답을 안 한다. 또 SBS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640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고 하니 받은 일이 없다고 한다. 정말이냐고 하니 당신이 책임질 거냐고 또 묻는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하니까 사실 아니면 후보를 사퇴할테니 그것 사실이냐 했더니 말을 안 하고 안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은 계좌추적해보면 딱 그 돈이 들어간 계좌가 나와 있다. 그것도 박연차한테 노무현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돈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나와 있는데 딱 잡아뗀다. 그래서 거짓말을 지도자가 될 사람이, 내게 막말한다고 하는데 막말 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거짓말 하는 게 문제다. 어떻게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가. 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를 내가 보면서 요즘은 뜨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철수 후보를 남자 박근혜라고 놀리고 있다. 보니까 좀 딱한 것은 그분은 참 좋겠다. 열심히 선거운동해서 지지율이 오르면 자기 주식이 1170억원으로 되어있었는데 한참 지지율 오를 때는 1800억원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내가 쳐다보면서 지지율 올라가면 자기 주식이 올라가고 앉아서 부자 되는 것이다. 지지율 1,2% 올라가면 주식이 올라간다. 그런데 최근 주식이 폭락했다. 그래서 지도자는 제가 보건대, 특히 대한민국은 남북이 극한 대치상황에 있는 나라다. 그리고 노사분쟁이 세계에서 제일 심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런 나라의 대통령은 강단과 결기 없으면 대통령 노릇 못한다. 내가 어제 안철수 후보에도 한번 물어봤다. 사드배치 진짜 할 것이냐. 그것이 국민의 70%가 찬성을 하니 하기는 해야겠고, 하려고 하니까 뒤에 박지원 대표가 딱 버티고 앉아있으니 그분은 지난번에 북에 4억 5천만 달러 가져다주고 구속되었다가 나온 사람 아닌가. 박지원 대표가 버티고 앉아있으니까 하기는 해야겠는데 쉽게 한다는 소리는 못하고 방송에 나와서는 배치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당론 변경도 못했다. 당론 변경 할 수가 없다. 그리고 DJ의 햇볕정책을 계승할 것이냐고 하니 거기에도 답을 못한다. 햇볕정책을 계승한다고 하면 호남에, 계승 안한다고 하면 호남의 표가 한 표도 없다. 계승한다고 하면 또 영남이나 보수 진영의 표가 없어진다. 그러니까 지금 앉아서 선거 때문에 이 말도 못하고, 저 말도 못하고 엉거주춤하다. 또 촛불사태 때 처음에는 현장에 나가서 박근혜 퇴진 서명을 받고 난리를 쳤다. 그런데 중반전 넘어가서 끝 무렵에 가서는 신문 사설에 나라의 지도자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시위현장에 가서 같이 부추기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이런 사설을 내고 거기서 쏙 빠졌다. 그래서 제가 보건대 이런 식으로 오락가락 하면, 대통령이 오락가락하면 안 된다. 대통령은 결단을 내릴 때는 참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든 정보를 모아서 판단한 후에 결단을 내리면 밀고 나가야 한다.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지 이 대한민국처럼 힘든 남북이 대치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강단과 결기가 없는 사람이 올라가면 나라에 대혼란이 온다.

 

  그래서 이 인천은 어떻게 보면 남북이 아주 대치하고 있는 그런 대도시다. 저희들이 이제 왜 김해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더 만들자는 것이냐 하면 유사시를 대비해서다. 만에 하나 유사시에 제일 먼저 대한민국의 표적이 되는 타격점으로 꼽으라면 저는 인천공항으로 본다. 인천공항에 미사일을 때리고 여기를 마비를 시켜야 외국에서 전쟁물자가 들어온다든지 수송기가 못 들어온다. 그만큼 남북의 대치 상황에서 민감한 데가 우리 인천이다. 그래서 우리가 안보위기, 여태는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이 어떻게 했는가. 북핵을 저지하기 위해서 처음에 DJ, 노무현 대통령 들어왔을 때, 북에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북에 퍼준 돈 전부 한번 계산해보시라. 통일원의 자료를 보니 DJ때, 현금하고 현물 넘어 간 것이 22억 달러라고 되어있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현금하고 현물 넘어 간 것이 44억 달러라고 되어있다. 그러면 거의 7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이 북에 넘어갔다. 여러분, 핵 개발하는데, 핵탄두 개발을 하나 하는 데에 아주 작게 들어도 4~5억 달러가 든다. 그런데 북이 먹고 살 것도 없는데 이 핵개발을 할 4~5억 달러를 어디서 보냈겠는가. 그것 뻔한 것 아닌가. 진보좌파 정권 10년 동안 북에 가져다 준 것이 70억불 가량의 현물하고 되는데 그 돈을 북에서 얼마나 요긴하게 핵개발 자금으로 썼겠는가. 지난 20년 동안 그렇게 해서 노무현 정부 말기에 핵실험을 처음 했다. 그리고 4번인가 5번을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와서 했다. 근데 핵개발이 하루아침에 되었는가. 그렇지 않다. 3년~4년, 5년~6년 이렇게 해서 그돈을 전부 모아서 핵개발을 한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책임감은 전혀 지지 않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동안 북 핵개발에서 뭐했냐고 한다. 자기들이 70억불 가까운 돈을 줬기 때문에 그 돈으로 핵 개발을 해서 지금 북한의 핵 기술은 거의 정점까지 다 왔다. 오죽하면 미국 칼빈슨호가 동해안으로 오겠다고 오겠는가. 한판 붙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한판 붙는데 한미 군사동맹으로 우리나라에 협력해주고, 우리나라에 통보해주고, 협의를 해야 한다. 94년도에 영변핵시설을 클린턴 대통령이 공격하기위해 한국에 통보를 했다. 북핵 도저히 놔두면 안 되겠다. 지금 한창 개발 시작하는데 이란 핵폭격하듯이 이란을 폭격해서 핵개발을 못하게 했다. 그렇게 했는데 YS가 극렬 반대했다. 영변핵시설 폭격하면 대한민국을 공격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쟁이 나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못하게 했다. 그렇게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은 거의 핵기술이 갈 때까지 갔다. 미국이 오바마 정부 때 전략적 인내라고 했다. 참겠다고 했다. 그런데 끝까지 참다보니까 이제 트럼프가 들어와서 이제 참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 그러면 참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 북을 때리겠다는 것이다. 북을 때린다면 북이 가만히 있겠는가. 또 때리는 과정에서 좌파정부가 탄생하면 우리 쪽에 알려주겠는가. 좌파정부가 탄생하면 알려주지 않는다고 본다. 안 알려주고 때린다고 본다. 미국 대통령은 전쟁할 권한이 2개월 간 있다. 2개월 동안 의회의 승인 없이 전쟁할 권한이 있다. 2개월 동안 때리고 의회에서 돌아오라고 의결하면 한 달 내에 철수를 하면 된다. 그런데 의회의 승인 없이 미국은 대통령 단독으로 전쟁지시를 할 권한이 2개월 동안 있다. 요즘 전쟁에서 2개월이면 끝난다. 그래서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좌파정권이 탄생하면 과연 미국이 우리와 협의해서 북을 치겠는가. 안 가르쳐 준다. 가르쳐주면 북에 쪼르르 알려주지 않겠는가. 알려주면 원래 이것이 선제타격, 기습타격을 해야 하는데 이 선제타격, 기습타격 하는 것은 전혀 예측하지 않은 순간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북에 쪼르르 알려주면 효과가 나겠는가.

 

  그래서 어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는 자꾸 색깔론을 얘기한다고 하는데 색깔론이 아니고 본질론이다. 어떻게 대통령이 될 사람의 본질을 보지 않고 국민이 선택하게 해서 되겠는가. 이번 선거 날치기 대선이다. 원래 같으면 1년 동안 검증을 하는데 검증할 시간도 없다. TV토론 몇 번 하고 끝난다. 그래서 내가 이런 얘기를 했다. 북에 인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김정일에 물어보고 우리 결정하자. 그렇게 하는 것 보고 이것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칫하면 대북정책에 관한한 김정은이 대통령이다. 또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정책에 관한한 박지원이 대통령이다. 안철수 후보 포스터 한번 자세히 보시라. 여기 보면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이 없다. 무소속 후보가 아닌데 국민의당이라면 거기는 박지원 당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아예 포스터에 당 이름 표시가 없다. 무소속 후보가 아닌데 표시가 없다. 당에 아마 선거자금 이번에 한 80억 들어갔을 것이다. 그것은 당보고 주는 것이다. 그 돈 많은 사람이 무소속 후보 행세하려고 했으면 그 돈 안 받고 그 돈 국민세금인데 1170억 중에, 자기 재산 중에서 10분의 1만 떼어도 대선 할 것인데 국민 세금으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두 번째 어제 내가 물어봤다. 왜 포스터 사진이 합성 사진인가. 그것은 전문가가 알아서 했다고 한다. 그런데 목하고 몸통을 붙인 것이다. 어제 내가 물어보니 합성사진이라고 한다. 그것은 전문가가 한 것이라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토론마치고 집에 돌아가면서 목은 안철수가 맞는데 몸통은 박지원인가. 아니 이 나라의 대통령을 하려고 하면서 국민 앞에 진솔한 모습을 보여야할 그 포스터 사진에 목은 자기 목을 붙이고 몸통은 누구 몸통을 붙였는지 이상하다 왜 포스터 사진을 합성했을까. 이상해서 물어보니 합성했다 안했다 말은 안하고 전문가가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는 차 속에서 그러면 몸통은 박지원 몸통을 얹었나.

 

  지금 우리 자유한국당이 어렵다. 언론도 그렇고 여론조사도 보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이 선거, 복잡하게 볼 필요 없다. 좌파 셋에 우파 하나다. 그러면 우리 보수 우파들이 뭉치면 안보관념이 가장 튼튼하고 가장 확실하고 이 나라를 지킬 보수우파들이 뭉치면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우리가 이긴다. 인천에서 참 여러분들이 좀 뭉쳐주시길 바란다. 제가 도지사를 하다가, 당 대표도 하고, 원내대표도 해보고 했는데 국정경험도 많이 했고, 지방정부 경험도 했다. 또 사법경험도 했고, 입법과 행정 다 해봤다. 다 해봤는데 내가 이런 얘기하면 또 기자들이 막말한다고 할까 싶어 하기 싫은데 비서만 하던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만 하던 사람이다. 그리고 컴퓨터 백신 좀 했다고 해서 그거 하나 대박 터뜨렸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경영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홍준표는 사법경험도 있고, 검사 때 모래시계 검사도 했고, 정치할 때 저는 계파가 없다. 계파에 들어가본 일도 없고 독고다이다. 제 힘으로 서울에서 어려운 지역에서 국회의원 4번 해봤고, 또 고향에서 도지사 두 번했다. 도지사를 두 번 하면서 3년 6개월 만에 경상남도의 부채를 한 푼도 안남기고 다 갚았다. 그 부채를 땅 팔아서 갚은 것도 아니고, 경상남도의 자산 하나도 판 것 없다. 행정개혁, 재정개혁, 내부개혁으로 1조 4천억원을 갚았다. 그 개혁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한판 붙었다, 87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민주노총과 맞붙어서 싸워 이긴 사람은 홍준표가 유일하다. 무상급식 파동 거치면서 1년 동안 전교조 교육감과 싸워서 굴복시켰다. 이 땅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좌파 이념교육이나 시키고, 저는 대한민국 3대 적폐세력을 꼽으라면 첫째 종북세력, 두 번째 민주노총, 세 번째 전교조라고 본다. 지금 정치권에서 이 3대 세력을 말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정치인들이 전부 피한다. 이 사람들이 워낙 무섭다. 말하자면 자기들의 기득권,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민주노총 강성귀족노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부 해외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 밖으로 나가고 국내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북경, 인도 외국에 공장을 짓고 하면 현대자동차만 나가는가. 부품업체들이 수백개가 따라 나간다.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4만 명의 근로자를 취업시키고 베트남의 수출액의 5%를 삼성전자가 수출한다. 그러면 거기에 협력업체 따라 나가는 게 과연 몇 개인가. 작년에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투자가 6조 4천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왜 해외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는가. 민주노총 강성귀족노조를 피해서 국내투자는 하지 않는다. 국내 재벌들의 사내유보금이 수백조원에 달한다. 재투자를 하지 않는다. 내가 왜 안하느냐 물어봤다. 해봤자 노조만 좋은 일 시킨다. 강성귀족노조만 좋은 일 시킨다고 한다. 우리가 뭐하려고 하냐고 한다. 청년 고용절벽이 나오는 가장 큰 원인이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다. 한국노총을 그렇지 않다고 본다. 소위 민주노총 강성귀족노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기업이 해외로,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정치인들이 겁이 나서 말을 못한다. 겁을 내서 나라가 이 꼴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절벽상태에 가 있는데도 쉽사리 말을 못한다. 민주노총이 겁이 나는 것이다. 그 애들이 뭉치면 국회의원들, 지자체장들, 대통령도 감당 못했다. 그래서 내가 경남지사로 있으면서 한판 붙었다. 한판 붙었는데 3년 동안 붙어서 이겼다. 이제는 안대든다. 요즘 내가 깬다고 하는데도 내게 욕을 안 한다. 내가 공식적으로 너희들 깬다고 해도 공식적으로 안 대든다. 안대들면 내가 되면 심상정 후보가 어떻게 깨겠느냐 하는데 그것 안 가르쳐 준다했다.

 

  저는 그렇다. 저희 집이 참 어렵게 살았다. 공보물을 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울산 현대조선소에 임시직 야간경비원 했던 사람이다. 그때 제 기억에는 일당 800원 받았다. 그렇게 어렵게 살았다. 왜 ‘서민대통령’이라고 타이틀 달고 나왔겠는가. 이 땅에 70%에 가까운 서민들이 세상이 바뀌어도 서민에게는 왜 세상이 바뀌었는지 감흥이 나지 않는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이 땅에 70%에 가까운 대한민국 서민들이 마음 편하게, 자식들 잘되게 할 수 있는 세상을 한번 만들어보겠다. 5월 9일 부탁드린다. 또 보니까 인천에는 해경이 부활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하는데 해경이 부활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2017. 4.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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