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기 용인 거점유세 및 중앙시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0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 20.(목) 16:30, 용인 중앙시장에서 경기 용인 거점유세 및 중앙시장 방문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홍준표다. 저기 한 번 돌아보시라. 저 뒤에 돌아보면 문재인 후보가 지금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구호를 내놓았다. 저 구호는 2002년도 이회창 총재 대통령 나왔을 때 제가 이회창 총재를 위해 만든 구호다. 제가 그 당시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나왔을 때 선거구호로 ‘나라를 나라답게’ 그리고 그 밑에 ‘든든한 대통령’이라고 해놨는데 어떤 곳은 가보면 ‘준비된 대통령’이라고도 해 놨다. 그것은 97년도 김대중 대통령 구호다. 그러니까 이회창 총재 더하기 김대중 대통령 구호를 지금 만들어 놓은 것이 문재인 후보의 구호다.

 

  어제 저녁에 KBS 토론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물어봤다. 과연 이분이 국군통수권을 쥘 자격이 있는가. 대한민국 60만 군국을 지휘할 통수권을 쥘 자격이 있는가. 첫 번째 유승민 후보가 물어 본 것이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지 않느냐”물어보니 끝끝내 대답 안했다. 대한민국은 북한이 주적이다. 주적인데 끝끝내 주적이라고 대답 안 했다. 두 번째 제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생각이 있느냐” 그러니깐 7조 고무·찬양죄 운운하며 그 이야기만 하고 절대 폐지한다는 이야기 안한다. 그런데 2003년도 여름에 그 당시 기무사령관 하던 송영근 사령관을 이렇게 불러서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문재인 민정수석이 송영근 사령관에게 국가보안법 폐지하는데 기무사령관이 앞장서라고 했는데 그래서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우리당에서 그것을 TF 만들어 폐지 안하게 하려고 정말 열심히 저항했는데, 결국 폐지 못했다. 그래서 이 양반의 안보관이 제대로 되어있는가. 보안법 폐지하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얼버무린다. 대답을 잘 안한다. 그래서 과연 북한을 주적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서 되겠느냐. 지금 안보관계가 굉장히 위험하다. 북-미가 지금 한판 붙기 직전까지 왔다. 그러면 북-미가 붙으면 대한민국이 안전하겠는가. 북한이 가만히 있겠는가. 그래서 안보가 가장 위중한 시기에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을 쥘 그런 대통령을 뽑는다.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안보관이 뚜렷하고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그런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지금 앉아서 좌파 운동권 거두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 또 여론조사 수치는 극렬한 좌파 지지자들만 대답하는 여론조사 수치로 마치 대통령 다 된 듯이 행세한다. 그것을 보면서 어이가 없다. 대한민국이 이러냐.

 

  두 번째 컴퓨터 백신 만들다가 대통령하겠다고 나왔다. 이분은 물어보니까 어제 저녁에 선거포스터 관련해 물어봤다. 팔을 양쪽으로 들고 있는 포스터 사진에 대해 “전문가들이 합성했다고 한다. 어떻게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 사진을 합성해서 쓸 수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전문가한테 맡겼기 때문에 본인은 관여를 안했다고 한다. 그러면 기자들에게 물어봤다. 목은 안철수인데 몸통은 그럼 누구냐. 몸통은 박지원 아닌가. 어떻게 대통령을 나온 사람이, 저는 선거 많이 해봤다. 정치 22년 하면서 선거를 수없이 치렀지만 선거 포스터 사진을 합성하는 사람 처음 봤다. 합성하는 사진 처음 봤다. 내가 기자들에게 이야기 했다. 몸통은 박지원 아니냐고, 박지원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DJ때 대북송금으로 4억5천만 달러 송금해주고 징역을 다녀왔다. 북을 동지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 당에 실세가 박지원이다. 대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1번이 대통령되면 대북정책에 한해서 한국대통령은 김정은이다. 거기에 다 물어볼 것이다. 그래서 어제도 여러 사람들이 물어보고 했는데, 북의 인권결의안 기권할 때 김정일에게 물어보고 기권했다고 그 당시 송민순 외교부장관 이야기 한 것이 있는데 물어봤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 계속 유승민 후보와 싸우길래 “그것 청와대 회의록 있다. 회의록만 보면 거짓말하는지 안하는지 안다.”, “그것 들통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했는데 대답을 안 한다. 절대 대답 안 한다. 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박연차에게 640만달러는 달라고 전화했다. 수사기록에 나와 있다. 전화를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한 거 아닌가. 그것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안 그러면 죽을 이유가 없다. 640만 달러 뇌물을 받았으면 70억 원이다. 이 돈을 받았으면 환수해야한다. 가족들이 다 쥐고 있을 것 아닌가. 그러면 70억의 뇌물 받았는데 그 뇌물받은 것 국가에 환수해야한다. 그것 환수한 일 없다. 환수하려고 전두환 대통령 뇌물은 10∼20년 있어도 환수를 다했다. 전혀 환수한 일없다. 그래서 환수를 하려고 물어보니까 절대 받은 사실이 없다고 SBS토론회 때에 “당신 책임질 것이냐”고 나에게 거꾸로 협박했다. “사실 아니면 후보 사퇴 한다”고 했다. “사실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 비서실장으로 형제처럼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그러면 노 대통령이 돈이 좀 필요한데 바로 옆에 붙어 있고 매일 보는데 비서실장에게 의논 안했겠는가. 알았냐, 몰랐냐를 물으니 몰랐다고 한다. 당신은 노무현 대통령 640만 달러 받을 때 몰랐다고 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이 돈을 챙겼는지 안 챙겼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당신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 사건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어봤다.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되고 감옥에 갔다. 직접 한 푼도 안 받았다. 최순실이 그 여자 도와주다가 파면되고 감옥에 갔다. 발표문을 보니까 최순실에게 받은 것은 옷 몇 벌 밖에 없다. 박 대통령 편드는 것 아니다. 탄핵되고 감옥 간 것이 딱해서 자기가 실제로 받은 것 1원도 없다. 최순실에게 겨우 옷 몇 벌 얻어 입은 것만 확인 되었다. 나머지는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출연해 달라고, 그 재단이 한류를 위해 사용되는 줄 알았다는 것이 박대통령 이야기다. 그런데 검찰과 특검에서 그 돈이 전부 최순실에게 간 돈이라고 법률적으로 재단에 간 돈이다. 재단에 간 돈은 그대로 있다. 있는데 이것을 합해 기소를 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참 민중주의다. 민중재판이다.  민주적이 아니라 민중재판이다. 반대파들이 전부 촛불 들고 광화문에 모이니까 민중재판에 불과하다고 줄곧 얘기해왔다. 지금은 정치투쟁에 진 것이라는 이야기를 수없이 했다. 탄핵 사태를 만들어놓고 선거가 두 달, 이십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 날치기 선거를 해서 좌파가 뭉쳐 대통령과 나라를 거머쥐려는 것이다. 저는 경남지사를 하고 있으면 편하다. 1조 4억 천 대의 빚을 싹 다 갚았다. 경남도에 있으면서 빚을 다 갚고 청렴도 꼴찌를 1위로 만들고, 50년 동안 경남도가 먹고 살 국가산업단지 3개를 유치했다. 300만평이 된다. 항공, 나노, 해양플랜 등 국가산업단지를 40년 만에 3개를 유치해서 연말에 착공하기 때문에 경남도는 50년 먹고살 것을 마련해줬다. 경남도지사를 하면 편할 수 있지만 그동안 전교조와 무상급식으로 1년 싸워 이겼고, 민주노총과 강성귀족노조와 진주의료원 폐업 사건 때 3년 싸워 이겼다. 그래서 내가 경남도에 가면 더 이상 대들 사람도 없고 편하다. 하지만 나라가 친부 좌파에게 넘어가게 생겼다. 문재인 후보도 국가보안법, 주적, 과거 행적을 고려해볼 때 친북좌파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친북이라는 말은 안하겠지만 강남좌파다. 배불리 먹는 부자가 좌파 행세 하는 것을 강남좌파라 한다. 그런데 그 뒤에 북한을 동지로 생각하는 박지원씨가 있다. 그 사람이 실세다. 또 하나, 안철수 포스터에는 당 이름이 없이 그냥 3번이라고만 해 놨다. 말하자면 국민의당이라고 하면 박지원 당이라는 것이 탄로가 나고 영남과 보수 표가 없어지니 그것을 속이려고 당 이름을 뺀 것이다. 정당이 어려울 때 후보가 당 이름을 조그맣게 표시를 한 적은 있지만 아예 없는 것은 처음 보았다. 그래서 어젯밤에 당 이름이 없는 이유를 물으니 나이키라고 할 때 나이키라고 하지 않고 로고만 넣지 않나, 대신 국민의당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다고 대답했다. 그럼 국민의당 이름은 어디 있냐고 물으니 ‘국민이 이깁니다.’ 라는 표시로 당 이름을 했다고 했다. 말이 안 되는 것이 그 모든 이유가 박지원 때문이다. 묘하게 오늘 박지원씨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선거를 위해서는 영혼도 팔 사람이 박지원씨다.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면서 왜 주적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자신은 여태 북한을 동지로 생각하고 북에 4억 5천만 달러를 주고 징역까지 산 사람이면서 문재인 후보를 비난하며 북한을 주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자 민주당에서 발끈해 아무리 선거도 중요하지만 박지원씨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걸 보며 난 박지원씨가 선거를 위해 영혼이라도 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선거는 안보대선이다. 대한민국 안전보장을 책임질 국군통수권을 행사할 사람을 뽑는 선거이다. 북미관계가 갈 데 까지 갔고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래서 이런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질 사람은 과연 좌파 1중대가 맞는가, 좌파 3중대가 맞는가. 1번과 3번 후보는 이름만 다르지 한 사람이다. 어차피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되면 그 당은 합칠 수밖에 없다.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00% 선거가 끝나면 합친다. 선거이기 때문에 소위 보수우파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합친다. 그러면 이 선거에는 좌파 문재인, 강남좌파 위장보수 안철수, 좌파 심상정 좌파가 세 사람이다. 우파에선 홍준표 하나뿐이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산업화시키고 YS통해서 민주화까지 한 우리가 정답이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어려울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전통 보수 세력은 자유한국당이다. 이 땅의 보수우파들이 좌파가 3명 나온 선거에서 못 이기면 대한민국은 정말 큰 문제이다. 저는 이 선거 여론조사 믿지 않는다. 지금 여론조사도 작업을 해놔서 믿을 수가 없다. 지금 나오는 것과 우리 자체 조사는 판이하게 다르다. 전국이 뭉치고 일어나고 있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들은 홍준표를 75% 이상 지지할 것이라 말한다고 한다. TK가 뭉치고 있다. 어제 부산을 다녀왔는데 부산이 뭉치고 있다. 부산이 뭉치고, 제가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65% 지지를 받은 그만큼만 찍어주면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지금 경남이 뭉치고 있다. 유세 첫날 가본 대전 중앙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면서 구름같이 모여서 깜짝 놀랐다. 원래 충청도 분들이 반응이 느리다. 하지만 이번에는 첫날 갔는데 많은 분들이 모여 의아스러웠다. 내가 경상도 사람인데 충청도에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나라를 걱정한다고 했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대구, 대전, 울산, 부산, 마산, 진주, 평택 다녀온 후 따라다니는 기자들에게 어느 신문에선 내가 7%로 나오는데 7% 후보를 왜 따라다니느냐고 물은 적도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니 이렇게 열광적인데 내가 어떻게 7% 후보인가. 우리 내부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없다.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이제 선거홍보물이 다음 주면 여러분들에게 배포가 된다. 제가 참 어렵게 살았다. 저희 아버지는 현대조선소에 일당 800원 받는 야간경비원을 했다. 74년도까지 야간 경비원을 하면서 가족들이 울산에서 여동생과 누나는 공장에, 저는 서울에 가서 고학을 했다. 7살 때부터 피눈물 나게 살았다. 점심때 도시락을 싸가지 못해서 수돗가에서 물배를 채웠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 나오면서 구호를 보시면 내가 서민대통령을 한번 되어보겠다. 이 땅에 가난하고, 힘들고 어렵게 사는 70%의 대한민국 서민들을 위한 그런 대통령이 되어보겠다. 그래서 구호를 그렇게 했다. 제 어머니는 글을 모른다. 문맹이다. 아버지는 무학이다. 내가 그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공부라도 잘해야지 내 길이 보인다 생각하고 내 어릴 때부터 공부라도 잘해야지 내 살길이 보일 것이다 생각했다. 제가 검사를 하고 국회의원을 네 번 하고 할 때도 나는 어디 계파에 들어가 본 일이 없다. 독고다이다. 내 힘으로 나 혼자서 정치 22년을 했다. 어느 계파에 들어가 본 일도 없다. 누구의 덕으로 검사한 일도 없다. 나 혼자 인생 열심히 살고 내 할 일 충실하고 남의 눈치 안보고 60살까지 살았다. 이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은 작게는 저에게 영광이겠지만 정말 이 나라 안보가 위태롭고 나라가 다시 좌파정권으로 넘어간다면 얼마나 나라가 힘들겠는가. 그것이 첫째고, 두 번째는 힘들게 사는 대한민국 서민들을 위해서 5년 동안 정말 가난하고 힘들고 못살고 자식걱정에만 세월을 보내는 대한민국 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대통령을 하려고 한다. 사실 우리 당이 정상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계시고 탄핵이 없었다면 제가 이 당의 후보가 되기 어렵다. 정상적으로 경선을 했다면 어렵다. 그런데 당이 하도 어렵고 힘들고, 당이 한번 다 부서졌다가 다시 붙여놨으니 이 위기를 돌파할 사람이 그래도 홍반장 밖에 더 있겠는가. 이 선거 기간이 굉장히 짧다. 짧고 저희가 힘들다. 그래서 언론도 기울어진 상황이고, 언론도 우리 편이 없다. 여론조사 기관도 우리 편이 없다. 제가 밑바닥 민심, 곳곳에 다니며 밑바닥을 본다. 과연 민심이 어떤가. 지난 경기도 보궐선거에서 그렇게 우리 당이 어려운데 보궐선거 네 곳을 했는데 세 곳을 우리 당이 이겼다. 용인도 하나 있다. 여론조사 상으로 보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선거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선거다. 그런데 수도권에서 네 곳을 냈는데 세 곳을 우리 당이 되고 한 곳은 더불어민주당이 되었다. 전국에서 23곳을 우리가 공천했는데 과반수가 넘는 12곳이 우리 당이 되었다. 그 말은 밑바닥 민심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희들이 보궐선거에 희망을 가지고 밑바닥 민심을 훑고, SNS를 통해서, 요즘은 어르신들도 SNS 다 하시지 않는가. 통해서 밑바닥 민심을 움직여서 단기간에 우리 당으로 힘을 몰아주시면 저희들이 정말 대한민국 서민들에게 보은을 하겠다. 은혜를 갚도록 하겠다.

 

  이곳 용인지역을 비롯해서 수도권지역의 규제를 풀도록 하겠다. 이제는 지방은 지방대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은 수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용인지역은 이우현 의원과 한선교 의원 하고 의논해서 제가 한 백만 평의 첨단산업 단지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에버랜드가 와서 구경만 하고 가는데, 거기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 그냥 와서 당일치기로 가버리면 용인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고 에버랜드만 돈 번다. 그래서 그러면 안 된다. 용인민속촌도 있고 하니까 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묶어서 체류형, 여기서 며칠 쉬고 가는 그런 관광단지를 한번 만들어보겠다. 그래도 용인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부자도시다. 부자도시 아닌가. 대한민국의 부자도시이니까 용인에 사시는 분들, 수도권 분들이 좀 더 활발하게 자리 만들고, 용인은 인구가 100만이 넘는데도 광역시를 하겠다고 안한다. 창원가면 안상수 선배가 창원광역시 한다고 하도 그래서 지사하면서 얼마나 애를 먹었는가. 그래서 용인하고 이쪽은 정말 우리 한선교 의원, 이우현 의원과 의논해서 정말 살기 좋은 원래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 하는데 ‘생거용인’으로 만들어보겠다.

 

  지금 혹시 여기 모이신 분들이 오늘 들은 이야기 중에 거짓말이 있으면 저를 처벌해도 좋고, 절대 대통령은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 내가 문재인 후보와 어제 토론을 하면서도 대통령은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국민여러분에 용서를 받아야지 왜 말끝마다 거짓말 하느냐. 아무리 다급해도 거짓말은 하지마라. 그런데 어제 하나 마지막 이야기 중에서 요즘 집에 가면 가사 일을 도와주느냐, 설거지하느냐 묻기에 난 안한다고 했다. 나는 안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여자를 어떻게 보고 그러느냐 막 그러기에 내 원래 방송에서 스트롱맨이라고. 센 사람이다. 여기 나온 후보 누구하고 붙어도 기로 질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하도 방송에서 스트롱맨이라고 해서 센 척을 해보려고, 큰소리 쳐보려고 그랬는데 사실 내가 우리 부인에게는 공처가처럼 산다. 부인이 밤 11시까지 들어오라고 우리 집에는 통행금지가 있다. 검사 때는 밤11시까지 들어오라고 각서를 썼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10시에 딱 일어난다. 옛날의 검사들은 밤새도록 술 먹고 그랬다. 그런데 부인이 재미있는 것은 광주지검에 가서 91년 3월에 가니 지금부터 룸살롱과 요정에 가지마라고 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 했더니 깡패수사를 시작하는데 깡패들에게 약점 잡힌다고 그런다. 그러니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는 일체 가지라마고 해서 내가 91년 3월부터 지금까지 여자가 나오는 술집은 일체 안 간다. 내가 그런 사람이다. 내 부인을 하늘처럼 알고 사는 사람이다. 제가 왜 그렇게 부인의 말을 잘 듣느냐 하면 제가 어릴 때 하도 굻어봐서 결혼을 해서 부부싸움을 하면 이튿날 아침에 밥을 안준다. 아침에 나가면서 밥을 안주면 사무실에 나와서 여직원에게 라면 좀 끓여달라고 해서 라면을 먹고 그러다보니 저는 사실 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안주는 게 무섭다. 하도 어릴 때 많이 굶어서 밥 안 먹으면 못산다. 그리고 우리 집사람이 밥을 안줄까 싶어서 절대 우리 집사람이 싫어하는 일은 안하고 산지가 40년이다. 그렇게 한번 센 척 해보려고 큰 소리를 한번 쳤다가 그것 가지고 야단을 세게 맞았다. 그래서 어제 내가 밤에 사과했다. 내가 그렇게 사는 사람 아니라고 사과했다.

 

  용인시민여러분, 선거는 좀 즐거워야 하는데 즐겁게 축제로 하는 게 선거인데 지금 대선은 양상이 그렇게 되지 않았다. 선거는 재미있고 축제로 선거를 해야 하는데 대선양상이 이것은 완전히 전쟁양상이다. 5월 9일에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우파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선거가 되어버렸다. 여러분, 저희 자유한국당 그리고 홍준표를 한번 선출해주시면 제가 5년 동안 눈 딱 감고, 여러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북한을 제압하고, 역대 정권처럼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는 그런 대통령 안 되겠다. 북한을 제압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김정은을 제압하고 우리 70%에 달하는 대한민국 서민들이 정말로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서민들의 자식들이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한번 만들어보겠다. 감사하다.

 


2017. 4.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