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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기 구리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4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24(월) 15:30, 구리 돌다리사거리 리맥스쇼핑타운 앞에서 구리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구리시민여러분 홍준표다. 오늘 오전에는 강원도를 갔다가 이제 돌아오는 길이다. 한반도 위기상황이 지금 극도로 심각하다. 오다가 외신을 보니까 한반도 주변에 잠수함이 50척이 배치가 되었다고 한다. 바다 위로는 칼빈슨호와 일본 함대가 동해로 가고 있고, 또 서해안에는 중국 이지스함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러시아와 북한의 국경에는 러시아 군인들이 배치되고 있고, 중국과 북한의 국경에는 중국군 15만이 배치되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이미 칼빈슨호를 수장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아베 총리,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미국이 북핵시설을 선제타격하면 군대를 동원하지 않겠다고 발표도 했다. 그만큼 지금 긴박한 남북상황이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언론에서 크게 논의도 되지 않고 있다. 아마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그런 안보상황이 올까 싶어서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기사를 게재하지 않거나 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대선은 평안할 때에 진행되는 것이 참 좋은 일이지만 한반도가 이렇게 1953년 휴전 이후에 극도의 긴장사태로 가고 있는 것을 국민들은 알아야한다. 알려줘야 한다. 언론이 대선에 묻혀서 이런 상황을 전혀 알려주고 있지 않다. 제가 이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유세를 다니며 간간히 외신을 보니 참으로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전혀 반응이 없다. 일본에서는 시시각각 언론에서, 방송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참 어떻게 보면 둔감한 상황이다. 물론 70년 동안 아무 일 없었으니 무슨 일이 있겠나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달린 문제를 언론에서 외면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마 문재인 후보에게 줄선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이런 것을 외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다. 한반도가 위기상황이다. 북미가 극도의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4월 25일이 아마 북한군 창건일인가 그럴 것이다. 그것을 전후로 해서 만약 새로운 도발이 이뤄진다면 아마 트럼프가 그냥 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참으로 우려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될 것으로 본다. 정부가 좀 더 우리나라가 만약의 태세에 어떤 대비를 할 것인지 준비를 해야 한다. 정부가 만반의 태세를 갖춰줄 것을 촉구한다. 그만큼 나라가 위중하다. 안보위기다 .이 안보위기 속에서 대선을 치르고 있다. 이번 5월 9일 선출되는 정부는 과연 우리가 친북 좌파정권에게 맡겨서 이 나라가 정말로 안전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아니 될 수 없다. 그래서 5월 9일 대선을 저는 단순한 대통령 선거라기보다 이 나라의 체제를 선택하는 그런 전쟁이라고 본다. 그래서 과연 지금의 흐름대로 좌파 광풍시대에 좌파가 집권하는 것이 이 나라 5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그런 정부가 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보수우파 정권이 들어서서 기존의 안보 정당체제로, 안보 대한민국 체제로 갈지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다고 본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정말 나라 체제 선택에 대한 대선이 되고 있다. 친북 좌파정권을 국민들이 선택한다면 도리가 없다. 그리고 위장보수 친북정권을 선택해도 도리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이 나라 5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은 안보관이 투철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지금 나와 있는 후보 중에서 과연 이 나라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질만할 그런 강단과 결기가 있는 그런 대통령이 누구인지, 그런 후보가 누구인지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5월 9일이라고 본다.

 

  저는 경남도지사만 해도 인생이 성공했다. 검사를 11년 했고, 국회의원 4번 했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했고, 고향에 가서 경남도지사 2번했다. 제 인생은 성공했다. 그런데 왜 경남도지사를 그만두고, 대통령에 나왔겠는가. 이 나라가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정말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 일본의 아베, 러시아의 푸틴 이런 스트롱맨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는가. 저는 그것이 걱정이 된다. 스트롱맨, 그분들은 극우 보수주의자다. 국수주의자들이다. 그런 국수주의자들을 상대하려면 유약한 좌파정부가 탄생해서 어떻게 이렇게 4강 속에서 대한민국이 생존을 할 수 있겠는가. 저는 그것이 의문스럽다. 제가 대통령 안 되어도 좋다. 그렇지만 나라가 그런 모습으로 가는 것은 이 나라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문제가 된다는 판단이 들어서 대통령에 나와 보겠다고 했다. 스트롱맨이라고 하면 독재자로 번역하는 사람도 있는데 강인한 대통령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가 역대 대통령을 거치면서 북한 김정일에게 10년 간 70억불을 바친 DJ,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쳐서 북에 받친 70억불이 핵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에 핵공갈을 당하고 있는 것도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북에 바친 70억불 때문이다. 핵을 하나 만드는데 드는 돈이 1억에서 3억달러가 든다. 핵을 하나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3년에서 5년이 걸린다. 북한이 핵실험을 처음 시작한 것이 노무현 정부 말기다. DJ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퍼준 돈이 8조 4천억원 정도 된다. 70억불이 넘는다. 그 돈으로 핵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핵실험을 네 번을 더 했다. 5번 핵실험 했다. 이제 북한의 핵기술은 미국 동부해안에도 다다를 정도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개발 되었다. 그렇게 되니 트럼프가 이제 자기나라를 직접 타격하는 핵기술을 개발했다고 보고 이제는 북핵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다. 북핵 시설을 선제타격해서 없애겠다고 한다. 미국이 이라크 핵시설 파괴한 적 있다. 이스라엘이 야간공습으로 이란핵시설을 파괴한 적이 있다. 똑같은 방법으로 북한의 핵시설을 타격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정부가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미국과 군사동맹이 튼튼한 정부가 들어온다면 미국과 협력해서 어떤 식으로든 평화적으로 북핵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미동맹을 부정하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하려고 시도하고, 한미상호 방위조약을 깨려고 하고 그런 좌파정부가 들어오면 이 나라 안보는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 좌파정권에서 좌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 자주국방을 하자고 한다. 세계에서 자주 국방을 하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밖에 없다. 유럽에 모든 선진국들이 미국과 나토를 해서 공동방위조약을 맺어 놨다. 세계에서 지금 자주국방하는 나라는 딱 세 나라 밖에 없다. 그 외에는 자주국방을 할 수가 없다. 한미 동맹을 맺거나 중국과 동맹을 맺거나 그런 식으로 동맹을 맺지 않고는 자주국방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주장대로 미군 철수하고, 우리끼리 통일하자는 그런 정권이 들어온다면 대한민국 온전하겠는가. 저는 그런 것이 걱정이 된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강단과 결기를 가지고 적어도 김정은을 제압할 수 있는 그런 뱃심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구리시민들이 모이신 데에 와서 이야기해본들 사실상 언론에서 요즘 취급도 안 해주고, 언론에 나지도 않는다. 요즘 언론도 기울어져있다. 여론조사도 기울어져 있다. 우리 자체 여론조사하고는 판이한 여론조사가 지금 언론에 나오고 있다. 홍준표가 3월 18일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출마선언을 할 때 지지율이 8%였다. 그런데 요즘 신문을 보시라. 한 달이 지나도 지금도 8%다. 자기들 마음대로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 안 믿는다. 빅데이터상에선 지금 홍준표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 당장 어제 TV토론 할 때 구글에 검색한 것을 보시라. 홍준표가 다른 후보보다 관심도가 2배 이상 높다. 그런데 우리 언론 탓을 하기엔 이제는 너무 늦었다. 또 언론이 아마 선거 끝날 때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와 붙을 때 미국 언론의 97%가 트럼프를 반대했다. 힐러리가 된다고 했다. 심지어 당일 NYT 같은 세계 최고의 언론은 힐러리 당선 확률을 94%라고 했다. 깨보니 트럼프가 이겼다. 트럼프는 유일하게 트위터 하나로 모든 언론을 제압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 저는 홍준표 페이스북 하나로 아침마다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그거 하나로 지금 선거를 하고 있다. 저 위축되거나 기죽지 않는다. 어차피 이 선거는 4월말이 넘어가면 홍준표와 문재인의 좌우 대결이 된다. 이달 말이 지나면 좌파와 우파 대결구도가 형성될 것이다. 사실 어제 TV토론 할 때 여러분들 보시지 않았나. 문재인 후보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가. 거짓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제가 어제 제시한 것만 해도 6가지 거짓말을 국민 앞에 했다. 지도자는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면 되지만 거짓말은 용서되지 않는다. 두 번째, 어제 안철수 후보 그 토론하는 것 보셨겠지만 그것이 초등학생 반장 선거할 때의 토론이지 그것이 어떻게 대통령 후보 토론인가. 아니 초등학교 반장 선거할 때 하는 토론을 대통령 후보 토론이라고 하고 있다. 그것 토라진 애처럼 쳐다보지도 않고, 자기 혼자 툴툴거리고, 제가 토론하는 것을 보니 또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둘이서 싸우는 것을 보니까 꼭 초등학교 반장선거 할 때 다투는 그런 모습이다. 그것은 대통령 선거 토론이 아니다. 적어도 이 나라, 이 작은 나라이지만 대통령이 되려면 통치철학이, 통치사상이 있어야 한다. 자기가 좌파인지 우파인지, 보수인지 진보인지 뚜렷한 자기생각이 있어야 한다. 아무런 생각 없이 우파냐 좌파냐 물으니 아무 대답을 못하다가 상식파라고 했다. 좌파에게 다리 반 걸쳐놓고, 우파에게 다리 반 걸쳐두고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여기서도 좀 받고, 저기서도 좀 받아서 대통령이 한 번 되보자 하는 것이다. 그것 안 된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회색분자다. 안철수 후보는 아까 오다가 뉴스를 잠시 보니 안랩주식이 폭락했다. 말하자면 그것이 한 때는 지지율 오를 때는 16만원까지 올라가다가 어제인가 보니 8만원으로 절반 폭락했다. 주식이 폭락하면 그것이 대통령이 안 된다는 소리다. 어차피 그쪽으로 갔던 우리 우파들 표는 결국 홍준표한테 온다.

 

  5월 9일, 이 나라 지키는 대통령 선거다. 이 나라의 체제를 선택하는 대통령 선거다. 친북좌파 정권을 선택한다면 1,3번을 찍으면 된다. 그런데 1,3번은 결국은 한사람이다. 거기는 1번이 되든 3번이 되든 간에 대선 끝나면 무조건 합치게 돼 있다. 그래서 한 정당이다, 좌파 두 사람 그리고 우파 한사람 또 좌파가 심상정 후보가 있다. 그렇게 하면 이번 대선 구도는 간단하다. 좌파 세 사람, 우파 한 사람이 선거에 나왔다. 그러면 보수우파가 선거에 질 리가 없다. 좌파 세 사람은 서로 갈라 먹는다. 그런데 우파는 단결한다. 그렇게 되면 3:1의 선거에서 우리가 지면 한강물에 들어가야 한다. 꼭 5월 9일 투표장으로 나가셔서 이 나라 지키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에서 꼭 홍준표를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말씀드리고 가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2017. 4. 24.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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