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기 남양주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4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4.24.(월) 16:20, 경기 남양주시 와부약국 앞에서 유세를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유세내용

 

◇ 대한민국 근로자의 3%도 안 되는 강성귀족노조를 척결하지  않고서는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다.

◇ 북한을 찬양하고 북을 무조건 따라가는 종북세력은 척결되어야 한다.

◇ 우리의 어린 학생들을 좌파이념과 친북사상에 물들게 하는 전교조는 더 이상 놔두어서는 안 된다.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홍준표다. 오늘 강원도 갔다 오는 길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한 위기에 처해있다. 동해안에는 칼빈슨호와 일본 함대들이 군사 대응을 하기 위해 오고 있다. 서해안에는 중국 함대들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함경도 북부 러시아 국경에는 러시아 군대들이 집결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 국경 지대에는 중국군 15만 명이 집결하고 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미국 잠수함 50척 정도가 바닷 속에 있다고 한다. 1953년 휴전 이래, 북-미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외신에만 나오는 말이고, 간혹 인터넷 신문에서만 조금씩 번역되어 나오고 있다. 나라가 일촉즉발의 위기인데, 우리 언론들은 아무 일 없는 듯이 평온하게 보도를 하고 있다. 아마 문재인 후보가 불리할까봐 의도적으로 이런 긴박한 상황을 알리지 않는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다. 5월 9일 대선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위급한 지경임에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지 않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 안보대선이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언론은 지금 안보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외신들만 부산하게 한반도의 위기를 보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옛날에는 남북 관계 위기 상황일 때는 오히려 심할 정도로 보도해왔는데 이제는 아예 보도 자체가 안 되거나 하지 않고 있다.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보프레임으로 대선을 치르게 되면 어려워질까봐 안한다고 생각한다.

 

  이 나라 대통령은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강단과 결기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친북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대한민국은 참으로 어려워진다.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은 한-미 동맹을 보장되고 있다. 이것은 70년 동안 이어져왔다. 그런데,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전시작전권을 환수다. 그것은 유엔사령군을 해체하고 미군 철수하고, 우리끼리 나라를 지켜보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스스로 나라를 지키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세 나라 뿐이다. 유럽도 나토를 통해서 미국과 공동으로 자국을 지킨다. 유럽 선진국도 다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전시작전권을 환수하고 우리끼리 나라를 지켜보자 한다. 그런데 나라를 지키자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서 주장하는 미군을 철수하고 우리끼리 통일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5월 9일 대통령 선거이다. 친북좌파를 선택할 것인지, 위장보수 친북좌파를 선택할 것인지, 보수우파정권을 선택할 것인지는 국민이 선택할 것이다. 국민이 친북좌파를 선택하면 도리가 없다. 그 정권 따라 나라가 어떻게 전개될지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다.

 

  저는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경상남도 1조 4천억 원의 빚을 땅 한평 안 팔고, 행정개혁과 재정개혁으로 3년 6개월 만에 다 갚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빚 없는 곳은 경상남도밖에 없다. 물론 빚 갚는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3년을 싸웠지만 이겼다. 87년 민주노총 설립 이해, 민주노총과 싸워 이긴 정치인은 홍준표가 유일하다.

 

  강성귀족노조들은 어떤 직장에서는 1년 연봉으로 평균 1억 원을 받는다. 자기가 퇴직하면 자식들을 회사에 퇴직시킨다. 파업을 해도 적립금이 많기 때문에 돈이 나온다. 그런 노동조합이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의 3%밖에 안 된다. 그런 강성귀족노조들이 대한민국 노동시장을 막고 있다. 그런 노조가 무서워서 재계는 국내 투자는 안하고 해외로 빠져 나간다. 자연스럽게 중소기업도 따라가면서 한국의 청년 일자리가 사라졌다. 청년고용 절벽이 되었다. 그 강성귀족노조를 척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일자리는 생기지 않고 점점 더 없어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단죄하고 없애야할 세 가지 적폐 세력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강성귀족노조다. 자신들의 3%밖에 안 되는 기득권을 위해 대한민국 노동시장을 청년 고용 절벽 시대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일자리가 없다.

 

  두 번째가 종북세력이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이 하는 일은 무조건 따라가려는 종북세력은 이제 척결되어야 한다.

 

  세 번째가 전교조다. 우리 어린 학생들을 좌파이념과 친북사상에 물들게 하는 전교조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 홍준표가 집권하면 이 3대 세력은 대한미국의 미래를 위해 척결할 것이다.

 

  5월 9일 국민여러분들이 1번 후보를 택하시면 좌파정권이 된다. 3번 안철수 후보는 어떤가. 포스터를 자세히 보시면 합성사진인데, 전 목 위는 안철수인데 몸통은 박지원이라고 생각한다. 박지원씨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자신은 초대 평양대사로 북에 간다고 했다. 그것은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고려연방제는 북한이 주장하는 대로 주한미군 철수하고 미제 다 몰아내고 남북 통일을 하는데 연방제로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그것은 사실상 대남전술전략중 적파 전략중에 첫째가 고려연방제다. 연방제를 해야 대한민국이 북한에 평양대사를 보낼 수 있다. 어제 어떤 분이 안철수 후보에게 박지원씨가 평양대사로 간다던데 맞냐고 물으니 안철수는 농담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어떻게 농담을 그런식으로 하나. 그래서 어제 토론회에서 가만히 보니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싸우는 것을 보니 마치 초등학교 반장선거 하듯이 싸우더라. 안철수 후보는 토론 하다가 자기에게 싫은 소리 하니 삐쳤다. 서울대학교 교수까지 하신 분이 수준도 그렇고, 토론 하다가 삐쳐서 내 얼굴도 안보겠다는걸 보니 어이가 없었다.

 

  이제 남양주 시민들을 만나고, 성남으로 간다. 여러분 5월 9일 대통령 선거날은 이 나라를 친북좌파정권으로 만들것인지, 보수우파정권으로 만들것인지 체제선택을 하는 전쟁이다. 확실히 말씀드리는 것은 1번과 3번 후보는 선거 후에 무조건 합친다. 두 사람은 똑같은 사람, 똑같은 정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보수우파 정권은 홍준표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보수우파들이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 이루고 YS 통해서 민주화까지 이뤘다. 우리가 보수우파의 본당이다. 국민들이 5월 9일 대선에서 친북좌파정권은 절대 선택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5월 9일 모두 투표장에 나가셔서 이 나라 안보를 튼튼하게 하고, 대한민국 서민들을 보살펴줄 홍준표를 꼭 찍어주시기 바란다. 4월 28일 TV 토론회가 또 있다. 그때는 정책이 아닐, 홍준표가 어떻게 옛날에 어렵게 살았는지. 우리 아버지는 무학이고 어머니는 문맹, 까막눈이다. 막노동하는 무학인 아버지와 문맹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라는 증거다. 잘하겠다. 이 나라의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강단과 결기를 가지고 목숨 걸고 지키는 강인한 대통령, 이 나라 70%에 달하는 서민들의 생활을 보듬는 서민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ㅇ 오늘 남양주 유세에는 이현재 공약위원장,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강석호 유세지원본부장, 홍문종 의원, 한선교 의원, 주광덕 의원, 송석준 의원, 박종희 수원갑 당협위원장,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안효대 전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이 함께 하였다.

 


2017. 4. 24.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