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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4-26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2017. 4. 26(수) 14:00,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초청 특별간담회에 참석했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그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홍준표 후보 기조발언 내용

 

◇ 탄핵정국 아래 보수진영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가운데 출발했지만 북-미 간 긴장상태로 인한 안보프레임으로 다시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

 

  지금 한국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과거의 대통령 선거는 1년 동안 후보자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이 후보자를 선택했는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좌파광풍 시대를 맞아서 10년 만에 한국의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서 대통령 탄핵으로 몰고 갔고, 또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수용되었고, 대통령이 구속되었고 그 여파로 지금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있다. 그래서 저희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한국 보수진영의 본산으로서 지금 선거에 참으로 어렵게 진행되어 왔다. 탄핵 후유증을 아직 극복하지 못한 그런 대선이라서 상당히 어려운 환경 하에서 대선을 시작했는데 그 탄핵 대선이 북-미 간의 긴장 상태로 인해 안보대선으로 대선의 프레임이 바뀌었다. 바뀌고 난 뒤부터 급격히 한국 보수진영이 뭉치기 시작했다. 지금 대선 구도를 보면, 좌파가 세 사람이 나왔다. 1번, 3번, 5번이다. 우파가 두 사람 나왔지만 사실상 4번은 우리 정당에서 탄핵 때문에 의견이 달라서 일시적으로 별거하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결국은 우파정당의 후보는 저 혼자인 것으로 국민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고, 그렇게 보여 진다. 좌파가 세 사람인 가운데 우파가 한 사람이 나온 선거에서는 전통적으로 보면 보수우파가 질 수가 없는 양상으로 되어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언론이나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는 우리들의 내부 조사와는 많이 다르고, 내부 조사 상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5년 전에 받았던 표의 80%만 받으면 이 선거는 무조건 승리할 것이다. 그래서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던 그 득표의 80%를 목표로 지금 하고 있다. 지금은 보수우파들이 급격히 몰려드는 형국이라서 저는 선거 당일까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던 득표율의 80%정도 보수우파 진영의 표를 결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의 정당은 어차피 대선이 끝나면 하나로 합쳐질 정당이기 때문에 1번과 3번이 별개로 출마했지만 사실상 한 사람이 출마한 것으로 저는 본다. 그래서 선거 막바지에 가면 한국의 이번 대선은 보수우파와 진보좌파의 양강 대결 구도로 전개되지 않나 판단된다. 저희들이 보수 우파의 가치와 보수 우파의 분열만 없으면 이번 대선을 절망적으로는 보지 않는다. 박빙이라도 저희들이 이길 것으로 확신하고 지금 선거에 임하고 있다.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James Kim GM Korea 대표, Jeffrey Jones 김&장 변호사, 오영진 Korea Times 국장 등이 함께 했다.

 


2017. 4. 26.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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