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효상 대변인은 7월 1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혁신위원회 위원장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62세)를 임명했다. 또 홍준표 당대표 비서실장에 염동열 의원(재선, 56세)을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에서 당내 혁신을 주도할 혁신위원회의 설치를 의결한 바가 있다. 혁신위원회는 10명 안팎의 외부인사로 전원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선임의 전권을 갖게 된다. 앞으로 연말까지 외부의 시각에서 당을 전면 혁신하게 되며, 혁신안이 결정되면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원회의 결정 후 사무총장이 집행을 하게 된다. 홍준표 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도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그런 각오로 우리 당이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당이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류석춘 교수는 사회학계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분이다. 우파 학계의 대표적인 학자이기도 하지만 늘 비판적인 시각에서 보수 정권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온 합리적인 인사이기도 하다.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여 당 대표의 혁신의지를 최우선적으로 실현할 적격자라고 생각한다.
당 직 |
성 명 |
주 요 경 력 |
비고 |
혁신위원장 |
류석춘 (1955년생) |
- 연세대 사회학 학사일리노이대 사회학 석‧박사 - 前 아시아연구기금 사무총장 - 前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장 - 現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염동열 의원은 당내 보수혁신실천모임의 간사를 맡아 혁신에 앞장서왔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운동을 비롯한 ‘신국회의원 운동’을 펼쳐왔고,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체육관 전당대회 대신 이원 생중계로 봉사 전당대회를 치러내는 등 당의 변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왔다. 누구보다도 당 대표의 혁신의지를 잘 이해하고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특히 수석대변인, 전략기획부총장,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어 탁월한 정무적 판단으로 당 대표를 보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당 당직 경험 외에도 재선의원으로서 교문위 간사를 맡아 활동하는 등 원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해왔고, 대표에게 국회 상황을 포함하여 정국상황을 종합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당 직 |
성 명 |
주 요 경 력 |
비고 |
당 대표 비서실장 |
염동열 (재선, 강원) |
- 제19·20대 국회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 前 수석대변인 / 전략기획부총장 - 前 사무총장 - 現 교문위 간사 |
2017. 7. 10.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