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7-22

  7월 2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여러분들 늦게까지 지켜주셔서 고맙다. 아마 오늘 토요일이라 바쁜 분도 계시고 해서 먼저 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하여튼 결과적으로 여러분들이 생각을 같이 해주시고 해서 지금 원만하게 의총까지 오게 된 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의총을 같이 여러분과 운영해 오면서 여러분의 총의를 모아서 그것을 해갔는데 이번에 추경만큼은 우리 의원들이 굉장히 반대, 이번 추경은 이렇게 세금으로 통과시키는 것은 안 된다는 특히 공무원 증원에 입장에서 세금으로 공무원 증원은 안 된다는 여러분의 입장이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이것을 반대토론까지 했지만 이것을 표결로써 반대의사를 표시할 것인가 아니면 반대토론에서 충분히 우리 의사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나와서 불참으로써 강한 의사표시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강하게 의사표시를 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꽤 많이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그것을 자유의사에 맡긴 것이 더 오히려 우리 국민들이 볼 때, 추경이 저 정도의 문제점이 있어서 반대들을 하셨구나 하는 오히려 우리의 보는 눈에 대해 더 크게 볼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은 무슨 말씀이냐 하면 아까 김광림 의원도 말씀하셨지만 추경에 대해서는 통과를 해야 한다는 게 70%다. 그렇지만 세금으로 공무원 수를 늘린다는 것은 반대가 70%다. 그래서 우리는 전체로 추경안에 대해서 다 묶은 것을 처리해야 하니 이것에 대해서 저희들은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추경안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예결소위에서 다 증액과 삭감에 참여해서 우리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경안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가 참여해서 이것은 이뤄지는 것이고, 우리가 세금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세금을 가지고 공무원 수를 증원하는 것은 저희들이 일관되게 반대를 해온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서 이번에 2575명으로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이 인원수에 대해서 지금 우리 당은 1000명 정도는 이해하겠다. 실제로 인천공항 개항문제라든지 조금 필요한 인원을 실제로 파악하니 1000명 정도는 정부와 이해가 되는데 1000명을 넘어서 2500명 된 것도 지금 1500명에 대해서 정부가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다. 왜, 어떻게 필요한지에 대한 정확한 인력재배치 문제라든지 또는 수요예측이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제대로 얘기를 못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반대를 한 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3당이 통과시키려고 하니까 이것에 대한 우리 의원들의 잘못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우리 의원들이 표출이 불참이냐 표결이냐로 좀 강하게 의사표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하나로 오히려 통합되어 가서 표결로 한 것 보다는 오히려 불참표시로 안 들어간 의원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오늘 추경안은 처리가 되었지만 우리 당으로서는 끝까지 불참 또는 표결로써 반대의사를 의원들께서 분명히 해준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국정과 관련되는 많은 현안에 대해 좀 더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많은 의견을 총의를 모아서 앞으로 더 운영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여러분 오늘 이 만족스럽지 못한 추경이 통과됨에 대해서 마음이 매우 무거우시리라 믿지만 우리가 또 다른 측면에서, 본예산에서 우리가 심의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추경안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돌아가셔서 앞으로 현수막이라든지 그런 것을 통해서 ‘세금으로 공무원 증원은 막았다’는 이 표현을 꼭 좀 해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면서 여러분들 오늘 토요일인데 이렇게 점심시간 지나서도 같이 뜻을 해주신 데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가 더 단합되어 더 결집해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이 넓은 마음으로 또 단합된 마음으로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마치도록 하겠다.

 


2017. 7. 22.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