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8. 23(수) 16:0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북핵 위기가 아주 정점으로 가는 단계에서 대리대사께서 이렇게 저희 당을 찾아오니 좀 그렇다. 묘한 시점에 찾아오셨다는 그런 뜻이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일단 당 대표로 취임하신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 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
사실 한국 보수당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양국 간 중요한 시기에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고, 미국의 입장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인데, 한국 보수정당의 목소리에 대해 워싱턴DC에 있는 저희 동료들이 잘 알고 있길 바라는 것이 저희들이 바라는 것이다.
지난 2주 동안 이미 아시다시피 미국의 최고위급 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뿐만 아니라 미국 의원들도 이곳에 와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여러 정당의 지도자들을 만나고 왔다. 물론 이것은 양국 동맹관계 간에 협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문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이러한 거대한 사안들에 대해서 대표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2017. 8. 2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