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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 전북도청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8-31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2017. 8. 31(목) 13:20, 전북도청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내년에 내가 왔다 가면 공천 받는데 혹시 지장이 있는 것 아닌가. 그게 아니고 나는 우리가 여기 왔기 때문에 공천 못 받았다고 할까 걱정이다. 그래서 바로 여기 안 오고 바로 새만금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 왔다가 가면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안줄까 싶어서 안 온다고 했다. 오래있으면 좋아하지 않으니 우리 조금만 있다가 가겠다. 사실 우리가 방해 안하는 것으로 해도 될 것이다. 말하자면 균형예산 맞추는데 전북예산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따줄 수는 없을 것이고, 해주는 것 정부 결정이나 시비, 클레임 걸지 않으면 된다. 클레임은 절대 안 건다. 옛날에 부안 그쪽에 예산을 따줘도 부안군수가 가서 본인이 땄다고 그러지 절대 내가 해줬다는 소리 안한다. 하여튼 그러니까 부안군수가 와서 예산책정을 해줘도 자기가 따왔다고 하지 절대 내가 해줬다는 소리 안한다. 들어오면서 보니 잼버리 유치를 전북지사가 했다고 다 해놨더라. 플랜카드 다 걸어놨더라. 전라북도에서 유치했다고 하는데 전라북도의 힘만으로 유치가 되는가. 그런데 내년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지사님은 그렇게 하는 게 좋다. 거기에 서운하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자기 동네이니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공천에 나는 혹시 지장이 있을까 싶어서 일부러 안 오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당인데 그런 것 가지고 시비 걸 당은 아니라 보고 잠시 들렀다 가려고 왔다.

 

  조금 유감스러운 것은 새만금에 대해서 특별법을 해서 새로운 신도시구성을 우리가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거기에 150만 이상의 자족도시로 신도시를 구성하고 홍콩처럼 한번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그것이 안 되어 조금 유감인데 우리 전북지사님이 우리 당이 내가 구상했던 신도시구상을 가지고 가서 내년 지사선거에서 추진을 해보시라. 해보시면 정부에서 도와주면 그것이 홍콩방식으로 개발하게 되면 민간이 돈을 가지고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새만금이 현재 이것 가지고 매년 찔끔찔끔 정부 예산을 받아가지고 앞으로 50년이 있어도 개발이 안 될 것이다. 매년 정부예산 조금씩 얻어 와서 해본들 잘 안 된다. 그러니까 아예 민간 투자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려면 지난번 우리 대선 때 계획했던 새만금 개발 방식, 홍콩 형태로 개발하는 방식을 한 번 추진해보고, 내년 지사선거에 공약으로 한번 해보시라. 하면 우리당에서 새만금에 관한한 도와준다. 이 정부 예산 편성한 것 한번 보시라. 전부 복지로, 퍼주기 복지로 다 가버렸는데 새만금에 SOC 예산이 있는가. 지금 금년 예산을 보면 SOC 예산이 거의 없다. 전부다 그것을 퍼주기 복지에 다 돌려서 5년간 퍼주고 끝내고 국가재정문제는 별로 신경 안 쓰는 것이다. 5년 동안 앞으로 SOC 예산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예산틀을 저렇게 짜버리면 앞으로도 SOC 예산은 전북지역에서 확보하기가 불가능 할 것이다. 점점 퍼주기 복지가 더 커진다. 복지는 한번 줘버리면 절대 걷어 들일 수 없다. 국가재정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것을 전부 국가 성장동력이나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투자하지 않고 갈라먹자는 것이다. 일단 갈라먹고 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방향을 저렇게 잡았기 때문에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전라북도의 SOC 예산도 앞으로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신 금년에 확보된 것은 우리가 절대 야당이지만 클레임은 걸지 않겠다. 클레임 걸면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려운데 전라북도 예산은 올해는 우리가 클레임 걸지 않겠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

 


2017. 8. 31.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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