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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긴급 의원총회 비공개 결과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7-09-02

  9월 2일 긴급 의원총회 비공개 결과 브리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희는 지금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좌파 포퓰리즘 정부가, 이제 그에 더해서 좌파 포퓰리즘 독재정부, 독재정권으로 가는 문을 연 사건이라고 규정한다. 노골적인 방송장악 시도이고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는 그런 폭거라는 데에 전 의원이 뜻을 함께 했다.

 

  그래서 이런 방송장악 시도에 맞서 건전한 공영방송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래서 이것이 단순히 MBC와 MBC 사장의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커다란 대오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그것에 맞게 응당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으로 결의했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번 정기국회에 대한 전면적인 보이콧을, MBC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면적인 보이콧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 보이콧에는 본회의 불참은 물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그리고 개헌특위를 포함해서 모든 국회일정을 보이콧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전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사안에 관계되어 있는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방통위 그리고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다. 그래서 자유한국당과 이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의 문제의식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주말 동안에 진행될 수 있는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즉 강제연행에 대비해 우리 방송장악저지특위 위원들이 비상 대기에 들어가고 전 의원들이 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수 있도록 그렇게 결의를 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것은 언론사상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제도를 악용한 방송사에 대한 폭거다. 이 다음 차례는 무엇이 될지,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단순히 MBC의 문제 그리고 MBC 사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그리고 언론의 자유, 우리가 그동안 그토록 소중하게 지켜온 이 사회의 건전한 시스템을 지키기 위한 행보에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2017. 9. 2.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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