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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9-09

  9월 9일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장>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다. 저는 당의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의원이다.

 

  오늘 이 자리에,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여러분들 왜 모이셨는가. 여기에 여러분들께서 모인 이유는 딱 한가지다. 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커다란 두 개의 쓰나미가 닥쳐오고 있다. 하나는 안보 쓰나미고, 하나는 좌파 쓰나미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 대화 구걸하는 사이에 우리 5천만 국민은 북한 핵으로부터 인질이 되어 버렸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사드배치, 426일 만에 그것도 임시배치라는 말로 완료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가락동 시장에 가서 참외는 죄가 없다, 성주참외까지 전자파 영향이 있을 것 같이 비유하면서 그런 발언을 하는 정당, 이 정당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는 민주당이다. 그리고 사드배치 반대집회에 나가서 의원들이라는 작자가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나간다고 하면서 춤판을 벌이지 않나. 이런 정당에게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는가. 지금 문재인 정부는 사법기관을 자기네들 좌편향 된 그런 사람들로 다 배치하고, 드디어는 네 번째 권력기관이라는 언론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이미 언론, 종편방송 다 해바라기처럼 이 정권에 기울어져 있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여러분들이 세금처럼 내는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까지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대통령이 방통위원장 임명장을 주며 공영방송 문제가 있다고 하니 방통위원장이 그에 화답을 하고, 업무보고를 제일 처음에 받는 것도 과학기술부고 또 방통위다. 얼마나 언론장악을 시도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그러겠는가. 지금 MBC, KBS 노조 파업하는 노조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민주노총 산하 언노련 소속이다. 이 언노련은 지난 2012년도에 이적단체인 통진당과 정책연대를 한 집단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강령이 민중노동과 연대해서 진보정치를 구현한다는 것이 그 사람들의 강령이다. 그 사람들이 공정성, 방송의 독립성을 얘기할 수 있겠는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이 나라를 지키고, 좌파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자하는 그런 다짐의 자리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다 함께 이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자. 함께 투쟁하자. 대단히 감사하다.

 

<이상로 미디어미래포럼회장>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MBC에서 32년을 근무했다. 우리 방송쟁이들은 방송하기 전에 광고를 꼭 한다. CF 약 15초만 하겠다. 제가 작년 탄핵사태 때 도저히 방송을 이대로 내버려둬서는 안 될 것 같아서 몇몇 뜻이 있는 사람들끼리 해서 언론사를 하나 만들었다. 프리덤뉴스라고 한다. 여러분 프리덤뉴스 많이 봐주시라. 프리덤뉴스는 유튜브로 방송한다. 프리덤이라고 치시면 된다. 거기에 들어가시면 저를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오늘 네 가지를 말씀드린다. 첫째는 시청자,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말씀드린다. 두 번째는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촛불을 앞으로 들 사람들에게 말씀드린다. 세 번째는 현재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제 후배들에게 말씀드린다. 네 번째는 지금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말씀드린다.

 

  첫째 시작한다. 전체 국민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린다. 언론이 여러분의 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나라 언론인들은 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고 언제든지 정치적인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서로 언론사간의 경쟁에 의해 더욱더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가 몇 가지 사례를 짤막하게 말씀드린다. 1993년도 7월에 아시아나 항공기가 목포에서 추락했다. 그때 당시 MBC 뉴스가 KBS에 조금 밀리고 있었을 때이다. 그래서 우리 기자들이 어떻게 하면 시청률을 회복할까 매우 고민하고 있었을 때인데 아시아나 항공기가 목포에서 떨어졌고 마침 목포문화방송, 목포MBC가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그래서 구조과정, 여러분들 아마 기억하시는 분 계실 것이다. 여성을 헬기가 양쪽 어깨에 끈을 묶어 들어 올리는 과정이 있었다. 이때 목포MBC가 제일 먼저 도착했으니 밑에서 그것을 찍었다. 여름이었고 여성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속옷이 보였다. 저는 그것을 전날 숙직을 했기 때문에 집에서 보고 있었다. 내가 내일 출근을 하면 저 장면을 잘라야지 하고 아침 일찍 세시에 일어나 회사에 가서 잘랐다. 아침 뉴스가 끝나고 국장이 저를 불렀다. ‘네가 뭔데 그것을 자르느냐, 이것 우리 특종이야. 특종화면을 네가 왜 잘라. 너 시말서 써.’ 그래서 시말서를 쓰려고 하는데 여기저기서 여성단체, 시민단체에서 전화가 왔다. 그 화면 한번만 더 쓰면 고발하겠다고 해서 시말서를 안 썼다. 그런데 그러한 보도국장이 악한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가 존경하던 훌륭한 선배인데 조직세계 속에서 경쟁을 하다 보니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또 한가지 케이스를 말씀드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미국을 다녀왔다. 그때 첫 번째 공보수석이 좀 어려운 일로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집으로 돌아갔다. 여러 언론사, 종편이 중계차를 그 윤창중 씨 집에 대놓고 중계를 하는 것이다. 어떻게 중계하는가. ‘지금 윤창중 씨 부인이 여러분 울고 있습니다.’ 이것을 중계했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이다. 대한민국 언론은 서로 힘을 자랑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정치적인 몫을 차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88년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고 그 특집 프로그램을 그 전에 만들기 위해서 항공사가 여러 사람들을 초청해서 베를린에 갔다. 마라토너 손기정 옹과 여러 취재진이 같이 갔다. 물론 방송사, 언론사는 비행기표 안 샀거나 3등석 칸을 탔을 것이다. 그런데 마침 2등석 칸이 남아서 그래서 항공사에서 손기정 씨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려고 했고, 기자 몇 분 업그레이드 시켜주려고 했다. 기자들이 서로 업그레이드 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싸워서 결국은 손기정 씨만 갔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이다. 여러분, 언론사가 여러분들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특히 우리나라 언론은 정치적 권력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한 번 꼭 말씀드린다. 대한민국 언론을 믿으면 안 된다. 30년 동안 저는 숱한 경우를 봤다. 언론사에 찾아와서 ‘제발 사실대로만 보도해달라. 부탁이다.’ 하고 우는 사람을 여럿 봤다. 제발 사실대로만 보도해달라는게 이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위치다. 내가 어떤 정권을 좋아한다, 그것은 대한민국에서 정당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 정권을 옹호하는 언론이 있다면 그 언론이 제대로 사실을 보도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그 언론사를 일치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언론사는 자기를 도와줄 언론사가 아니다. 오직 언론사는 객관적인 사실전달 만으로 여러분들 도와드릴 수 있다.

 

  두 번째로 넘어간다. 촛불 들었던 분들 또 앞으로 촛불을 들려고 하는 분들에게 제가 말씀 드린다. 아마 아무도 촛불을 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꼭 촛불을 드셨던 분들에게 촛불을 들고 시위현장에 나갔던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무엇인가 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 않는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라는 것이다. 촛불이 진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옛날에 전기가 없었을 때 촛불은 사방을 밝힐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촛불은 진리,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 지금의 촛불은 진실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그래서 촛불집회는 낮에 안 한다. 왜 그런가. 거짓을 감추기 위해 촛불집회는 저녁에 한다. 따라서 촛불의 참가하려는 분들 계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곧 방송장악을 위해서 촛불집회를 동원한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동원하는 촛불집회에 나가시는 분들은 꼭 이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이 동원하는 촛불집회의 목적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3년 후의 총선에서 그리고 5년 후에 대통령 선거에서 그들이 당선되기 위해 그런 일을 하지 않는가를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 후배들에게 말씀 드린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 후배 상당사람은 속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파업 지도부에 대해 이렇게 질문해야한다. ‘선배, 나 잘 모르겠는데 왜 좌파정권 때는 파업을 안했지요?’ 하고 물어야 한다. ‘선배, 왜 좌파정권하고 우파정권하고 비교해서 누가 더 불공정하게 보도했지요?’ 라고 물어봐야 한다. 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하의 MBC사장이 더 불공정하게 보도했다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명박, 박근혜 우파정부의 사장이 불공정하게 보도했다고 말하는 그 어떤 세력, 그 어떤 사람과도 공개적으로 토론할 용의가 있다. 자신 있다면 공개토론장에 나오시길 바란다.

 

  드릴 말씀은 많은데 마지막 말씀을 드린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문건을 만들었다. 거기에는 방송장악을 위한 문건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무엇이냐 하면 노동조합을 부추겨서 파업을 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이사와 사장의 뒷조사를 해서 쫓아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발견되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이것이 상식적인 일인지 모르지만 뒷조사를 당하고, 노동조합의 거짓 구호 속에서 수모를 당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식적인 일이 아니라 폭력적인 일이다. 여러분,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폭력으로 해결하는 사람을 우리는 폭력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폭력배들의 조합을 조직폭력배라고 말한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왜 법에 의존하지 않고 폭력에 의존하겠는가. 법은 MBC사장과 이사를, KBS이사와 사장을 중간에 나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행사하는, KBS사장과 MBC사장에게 행사하는 힘은 폭력배의 힘이다. 대한민국 헌법과 그리고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게 폭력을 행사할 폭력배의 힘을 위임해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여당이 행사해야 할 힘은 5천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하는 북한에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의 힘은 폭력배의 힘이고 후자의 힘은 국방력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떠난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력적인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사용해야할 힘은 국방력이다. 감사하다.

 

<전희경 대변인>

 

  여러분, 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가.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 주변을 둘러 보시라. 여러분들 주변에 계신분이 문재인 정권에서 적폐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여러분 주변에 계신분이 이 나라를 좌편향 사회주의로 몰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수구 꼴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여러분 거짓말이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구하는 깨어있는 시민이다. 여러분 주변에 계신 분들이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굴러 떨어지지 않고 이 나라를 붙들고 있는 사람들이다. 맞는가.

 

  나라가 한 번에 망할 수 없다는데 문재인 정부 불과 4개월 지켜보니 한 번에 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재인 정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고, 단거리 장거리 중거리 미사일을 마구 쏴대는데 사드배치도 임시로 어제 간신히 끝냈다. 자신들의 지지세력, 반대를 위한 반대, 대한민국의 안보를 흔드는 세력들에게 굽실거리며 온 국민을 핵전쟁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우리나라의 정부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북핵에는 이렇게 둔감한 사람들이 멀쩡한 대한민국의 전력생산을 담당하는 원전은 중단하라고 한다. 북한의 핵은 두렵지 않고 대한민국 전력의 산실, 대한민국 에너지의 보루 원전은 무섭단 말인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아무리 인기가 급해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었다. 나라 곳간을 자기의 인기와 영달을 위해 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가는데 마다 수십억, 수조원의 예산폭탄 쏟아 붓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어디 원전이라도, 어디 석유라도 발굴했다는 것인가.

 

  문재인 정부는 교육도 망쳐놓으려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교조가 대한민국 법치 위에 촛불이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렇게 되어선 안 된다. 대한민국 핵위협 앞에서 지키려면 사드 1기가 아니라 추가배치 되어야 하고, 핵에는 핵으로 억제력을 갖출 수 있는 전술핵을 들여와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기업이 범죄자가 되어 각종 규제에 시달리면 우리나라 기업은 다 떠나가고, 바로 우리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일자리라는 희망은 없다. 기업들이 돌아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아이들이 저들이 말하는 가짜 평화, 가짜 인권, 가짜 민주 교육을 받지 않고, 동성애 강요 교육을 받지 않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배워야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다. 우리가 올바르게 된 정부, 제대로 된 정부 만들 수 있겠는가. 우리는 6.25에서도 살아남았고, 혹독한 산업화 시절도 견뎌냈다. 민주화도 잘 정착시켰다. 이렇게 어려운 대한민국을 구한 우리가 그깟 문재인 정권 하나 못 막아내겠는가.

 

  여러분, 우리 주변에 자랑스러운 애국 동지, 자랑스러운 구국의 동반자들과 손에 손을 한번 잡아 달라. 우리가 함께하면 안보무능, 경제파탄, 교육파탄 문재인 정권 막아낼 수 있다. 손 올려 함성을 지르자. 구하자 대한민국! 지키자 대한민국! 감사하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저는 사실 글을 쓰고 연구를 하는 사람인데 자유한국당에서 나와서 전술핵 얘기를 좀 해달라고 해서 제가 흔쾌히 수락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 그 이유는 한 가지다. 제가 아무리 핵 공부를 해도 이것 공부만 하고 연구만 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제가 책을 미뤄놓고 이 자리에 나왔다. 여러분 기특하지 않나. 감사하다.

 

  저는 왜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지 네 가지만 말씀드리고 왜 전술핵 재반입이 필요한지 몇 가지 말씀드리고 내려가겠다. 북한의 핵문제가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는 네 가지 악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가 큰 소리로 외칠테니 복창해 달라. 첫 번째 악몽, ‘한국 죽이기’ 지금 북한이 핵을 가지고 한국을 죽일 수 있다. 두 번째, ‘한국 겁주기’ 이게 지금 북한이 핵문제를 심리적 수단으로 사용해 한국을 누르고 있다. 세 번째, ‘한국 때리기’ 지금 중국이 한국 때리고 있지 않는가. 핵을 만들어서 위험하게 만든 장본인이 북한인데 북한은 봐주고 그것을 막기 위해 사드를 가져다 놓는 대한민국을 때리는 것이 지금 중국이다. 네 번째 악몽이다. 정말 이 악몽 참 큰일 날 악몽이다. ‘한국 배제하기’ 이것이 지금 미국이 한국 배제하려고 할까 말까 하고 있다. 바로 북한 핵문제가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는 이 악몽 네 가지를 떨쳐내지 못하면 우리는 미래가 없다.

 

  그러면 제가 왜 전술핵이 필요한지 말씀드리겠다. 전술핵을 가져오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무슨 얘기하는지부터 소개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전술핵 가져오지 않아도 미국이 미 본토에서 북한을 때릴 수 있는 수단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굳이 가져와야 하는가’ 이런 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전문용어로 ‘무식한 궤변’이라고 한다. 미국이 본토에서 가지고 있는 핵무기는 덩치가 큰 전략핵무기인데 북한이 보기에 저게 사용될까 말까, 사용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야 억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작은 핵무기를 한국에 가져다 두면 그만큼 억제가 되는 것이다. 굉장히 어려운 핵전략문제를 저 사람이 굉장히 쉽게 설명한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제가 굉장히 쉽게 얘기를 잘한다. ‘전술핵을 가져오면 북한에게 비핵화하라고 요구할 명분이 없어진다’ 이런 것을 저희들이 전문용어로 ‘말도 안 되는 궤변’이라고 한다. 지금 남북한이 핵을 가지지 않겠다고 서명한 것이 1991년인데 북한이 그것 다 어기고 핵무기 만들고 수소폭탄을 만들었는데 아직도 우리가 핵을 가져오면 북한에 핵 포기 요구 못한다는 것 무슨 얘기인가. 그 다음에 이런 사람도 있다. ‘전술핵 가져오면 중국이 크게 화를 내기 때문에 안 된다’ 중국이 화낼 것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중국이 시키는 대로 굽실거리고 중국이 하라는 대로 하고 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권문제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시간 별로 없다. 전술핵을 가져오면 왜 좋은지 말씀드리겠다. 전술핵 재반입은 제가 앞에 말씀드린 네 가지 악몽을 한꺼번에 처방하는 종합처방이다. 북한이 핵무기 가지고 한국 죽이려고 한다. 전술핵이 와서 너도 죽으니 까불지 말라고 하면 못 죽이는 것이다. 소위 한반도 핵의 균형이 이뤄지는 것이다. 북한이 한국 겁주기, 이것 때문에 우리 정부가 비실비실하고 북한이 도발을 해도 우리 군이 제대로 응징을 못하고, 알게 모르게 얼마나 북한에게 밀리는가. 그런데 전술핵이 있음으로 우리 국민을 심리적으로 안심시키고 당당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 중국이 한국을 계속 못 때린다. 대한민국의 핵이 들어와서 정착되면 한국의 전략적 위상이 높아져 중국이 한국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네 번째 마지막이다. 전술핵이 들어오면 한미 간에 긴밀한 결속과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코리아패싱이 없어진다. 가능하지 않다.

 

  마지막 두 문장 말씀드리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가 전술핵 가져오고 싶다고 해서 미국이 준다는 보장이 있느냐.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네’ 한다. 그런 사람에게 제가 이러게 얘기한다. 아니 미국이 줄지 안줄지는 잘 모른다. 그건 나도 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한미 간의 전술핵 재반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 그 자체로도 북한과 중국에 대해 엄청난 외교적 카드가 되는데 왜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냐. 제가 그래서 답답해서 글로만 얘기할 것 아니라 해서 이 자리에 나와 무리한 말씀을 드렸다. 이제는 정부가 이 길을 택하지 않으면 국민과 함께 이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해서 이 길에 나왔다. 감사하다.

 

<정우택 원내대표>

 

  자리를 같이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이 나라를 걱정해서 저와 같이 밤잠이 안 오는 여러분들 정말로 이 자리에 같이 해주신 애국시민 여러분, 정말로 고맙다.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주말인데도 같이 자리를 했다. 그 이유는 딱 한 가지, 이 문재인 정권 오만과 독선, 독재 문재인 정권 거기에 무능까지 겹친 이 문재인 정권, 우리 이 자리에 모여서 규탄하지 않고는 안 되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보고대회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외롭고, 정의로운 투쟁에 자리를 같이 해주신 시민여러분 다시 한 번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여러분이나 저나 목청이 터지도록 하고 다닌 말이 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 대한민국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 다 같이 공감하고 다 같이 같은 생각을 했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 우리가 불안하게 생각했던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이 이제 정책으로 나오는데 한마디로 갈팡질팡, 오락가락, 좌충우돌의 안보정책에 우리 5천만 국민 여러분들이 여기 써있는 대로 핵인질에 잡혀있는 것 아닌가.

 

  여러분, 왜 이분이 불안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가. 김정은이 핵을 가지고 미사일을 가지고 장난하기 때문에 적어도 최소한의 방어체제인 사드를 배치해야한다고 했는데 이분이 사드배치를 얼마나 오랫동안 반대했는가. 얼마 전에 신문에 났다. 무려 426일을 우리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국론 분열을 일으키며 사드배치를 반대해온 문재인 대통령, 이대로 둘 수 있는가. 그런데 더 기가 막혀서 제가 말씀을 못 드리는 게 426일 동안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떨게 하고 이제 와서 한다는 말이 딱 한마디, ‘어쩔 수 없는 임시조치를 하겠다’는 이 한 마디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여 기가 막혀 얘기를 못하겠는데 제가 물어보면 여러분 ‘규탄한다’ 세 번씩 외쳐주시길 바란다.

 

  사드배치 반대한 장본인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 426일 동안 국론분열, 한미동맹 균열, 한중관계 악화를 일으킨 장본인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 북한이 ICBM을 쏘고,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할 때 오대산 가서 등산객과 SNS 사진 찍은 사람! 그 장본인이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 여러분, 그동안 426일 동안 뭐라고 얘기했는가. 사드배치하려면 국회비준이 필요하다. 국민적 합의가 아직 없다. 그리고 여러분이나 온 국민이 알고 있는 나머지 사드 4기 더 추가배치 하는 것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문 대통령 자기만 보고 못 받았다고 지연시키는 행태, 그 행태도 모두 그 장본인은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 여러분, 이런 분이 최근에는 운전석 운전자론을 얘기하고 있다. 저는 어디 가서 얘기하지만 운전자는 커녕 저는 조수석 뒷자리에도 못 탔다고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어떤 분이 저에게 그런 얘길 한다. 그 사람 차도 못 탔다고 얘기한다. 그랬더니 제 집사람은 운전석에 탄 사람은 김정은이라고 한다. 무슨 한반도 정세를 한반도를 끌고 가는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김정은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이 대통령은 차도 못 탄 대통령 규탄해야하지 않는가.

 

  그런데 더 가관이 있다. 며칠 전에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국회연설을 했다. 연설도중에 한 말에 뭐라고 했는가. ‘사고가 열려있는 신세대’ 나는 강남에 계시는 분들인 줄 알았는데 사고가 열린 신세대가 김정은이라고 하면서 대화를 구걸하는 것이다. 거기에 비판여론이 나니 무엇이라 했는가. 북한에 백번이라고 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얘기한 이 이 민주당 대표, 대화타령이나 하고 대화구걸이나 하는 민주당이 집권여당인데 이것도 규탄해야 하지 않는가.

 

  여기에 가관인 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한, 두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여러분 사드배치 어디에 하는지 아시지 않나. 성주에 하고 있지 않은가. 여러분 성주시민들 모아놓고 민주당 의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7~8명 몰려가 시뻘건 가발을 쓰고 춤추는데 그 영상 보고 참 이 대한민국 큰일 났다. 개사된 가사에 이런 게 나온다. ‘사드 전자파에 내 몸이 튀겨질까 두려워’ 무엇이 튀겨지는가. 오징어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거기에다가 온갖 사드가 배치되면 이 나라 성주주민들은 참외도 못 먹을 정도로 얘기하고 있다. 이런 사드괴담, 유언비어를 5천만에 퍼뜨린 집권여당 우리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같이 규탄해주시기 바란다. 그런데 가관인 게 하나 더 있다. 여러분 바로 이 시점에도 저 민주당은 사드배치 반대 당론 지금도 변경시키지 않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임시배치라니, 최종배치라고 해야지 무슨 임시배치인가. 하여튼 임시배치라고 얘기하는데 이것도 여러분 무엇이라 하는가. 아직도 집권여당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이 당론을 변경하고 있지 않은 것 우리 국민들 어디에 춤을 춰야 하나. 어디 말씀이 맞다고 들어야 하나. 우리 국민들 핵인질 5천만 여러분이나 저나 다 같이 인질이 되었는데 우리 규탄해야하지 않겠는가.

 

  저는 이 자리를 통해 대통령께 호소한다. 대통령은 그 주변에 있는 친북대화론을 주장하는 안보외교라인을 교체해야 한다. 즉각 교체해야 한다. 또 지금 국제정세에서 국제공조 같이 해나가는 공조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통령이 앞장서는 모습 보여야 한다. 대북원유 공급중단, 김정은 해외자산 동결, 역대 최고 제재안이 유엔 결의안에 올라가 있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모습을 바로 이 시간에 보여줘야 하는데 청와대에서 낮잠 주무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여러분 대통령이 지금 중국과 러시아 설득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 국민들은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조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전술핵배치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미 당론으로 정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전술핵 재배치를 위해 미국 대통령에 전화하고 특사를 보내 조야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 나라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자 그래서 제가 선창한번 하겠다. 여러분 안보무능, 안이한 안보의식을 가진 문재인 정부 각성하라! 무능,친북 외교라인 교체하라! 국제사회 핵 폐기 정책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앞장서라!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려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구호를 외치는데도 지금 이 순간 어느 구석에서는 음모가 벌어지고 있다. 공영방송 장악의 음모가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 어느 정권에서도 보기 어려운 이 기획적이고 주도면밀하게 폭압적으로 누르는 정권은 없었다. 제가 이것 하나 들고 나왔다. 어제 민주당 문건으로 작성되어 아홉 가지, 열 가지 차례대로 이 시나리오대로 진행해 이 나라 언론을 장악하려 했다는 민주당 문건이 바로 이것이다. 이 문건에 따라서 이 대한민국의 언론까지 재갈을 물리고 언론을 무력화 시킨다고 한다면 이 사람들의 생각하는 좌파정권의 장기화 그 음모가 이 안에 다 담겨져 있다. 여러분, 지난 5월에는 YTN 사장이 물러났다. 지난 8월에는 EBS 사장이 물러났다. 임기가 10개월이나 남고, 임기가 1년이나 남았는데 퇴임했다. 퇴임한 이유는 제가 설명 안 해도 아시지 않는가. 9월에는 MBC 사장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가겠는가. KBS 사장 쫓아내려고 한다. 눈에 보인다. 제 눈에도 보이는데 여러분들 눈에도 보이지 않으신가. 여러분, 우리나라 방송정책을 장악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자유한국당 추천은 1명밖에 없다. 그 중에 한 명은 이미 다른 부처 차관으로 임기가 3년이나 보장된 사람이 3개월 전에 임명되었는데 어느 부처 차관으로 뺐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이 정권을 쫓는 사람을 꼽았다. 방송통신위원회 이미 이 정권이 장악했다. 또 어제 무엇이라 했는가. 방송통신심의위원이라는 것이 있는데. 9명 중에 6명이 그동안 우리 세력을 지지했던 분이다. 우리 추천인사 한 분이 어제 그만뒀다. 6명에서 5명이 되었다. 이제 한 분만 그만두면 방송통신심의위원 다 그 사람들 세력으로 간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보시는 종편 그렇지 않아도 전부 이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패널로 나와서 얘기하는데 그 종편을 더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허락을 하는 권한을 가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제 이 정권이 다 잡게 생겼다. 그러니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서 여러분께 이렇게 하소연 안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어제 더 웃기는 게 나타났다. 여러분 국정원 댓글 사건에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판사가 기각을 했다. 그랬더니 여당이 대뜸 하는 말이 그 판사들 적폐세력이라고 얘기했다. 여러분, 자기들 마음에 들면 적폐세력이 아니고 자기들 마음에 안 들게 행동하는 사람은 다 적폐세력이라고 한다면 아까 전희경 의원이 한 얘기처럼 여기 모이신 분들 다 적폐세력인데 이게 말이 되는 얘기인가. 우리가 어떻게 적폐세력인가. 이 나라를 지켜온 애국시민들이 적폐세력이라고 한다면 이미 이 대한민국은 다 망가졌다. 무너졌다.

 

  여러분 이제 대법원장도 자기네 좌파세력 사람, 헌법재판소장도 자기네 사람, 헌법재판관도 자기네 사람으로 이미 사법부도 정치판사로 앉히려고 다 기획적으로 하고 있다. 여러분, 사법부도 이렇게 망가지는 판에 언론마저도 재갈을 물리고 권력의 시녀가 되고 권력에 무력화된다면 이 대한민국은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이 되겠는가. 오늘 여러분들이 모이신 이유는 이것 말고도 원전이나 교육정책이나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인질로 잡고 있는 이 핵문제에 무능한 문재인 정권, 사법부와 언론을 완전히 장악해서 10년, 20년 장기집권을 꾀하려는 문재인 정권에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일어선 것이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같이 해주신 시민여러분 그렇지만 저희 자유한국당이 여러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나가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마지막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선창하고 내려가겠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합리적이고 강한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최전선에 여러분과 함께 같이 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것을 지켜낼 수 있다. 여러분, 우리 자유한국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모두 함께 하시겠는가. 도와주시겠는가. 여러분, 같이 뭉쳐주시겠는가. 여러분 정말 고맙다. 감사하다.

 

<홍준표 당 대표>

 

  지난 1년 동안 우리들은 참으로 암울했다. 오욕의 세월을 보냈다. 다수였던 우리가 소수로 전락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전국에서 올라오신 국민 여러분들을 뵈니 10만 군중이 모이는 것은 참으로 희귀한 일이다. 정말 고맙다.

 

  지난 1년 동안 탄핵과 대선패배, 이 땅에 나라를 세우고, 산업화를 하고 YS를 통해 문민정부를 수립한 우리가 소수로 전락하면서 탄핵과 대선패배, 몰락을 했다. 그 와중에서도 우리 국민여러분들은 보수우파들에게 다시금 하는 기회를 준 것이 지난 대선이다. 그나마 새로 시작을 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해보자, 이렇게 지지해준 것이 지난 대선이다. 그래서 저희들은 비록 대선에서는 졌지만, 이제 이 나라 미래를 위해서 당을 새롭게 혁신을 하고 새롭게 또 리모델링을 하고 그렇게 해서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그런 기틀을 지금 마련하고 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희들은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정권은 내어줬지만 이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에서 저는 연말쯤이 되어 대여투쟁을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비판하지 않고 이 정부가 하는 일을 도와주려고 했다. 그런데 시작한지 4개월 밖에 안 된 정부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전대협, 주사파가 점령을 했다. 국방부 장관은 무기 브로커 출신이다. 국가정보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때 대북협상이나 하던 사람이다. 국정원은 원래 대북 감시통제 기구다. 그런데 대북협력 기관으로 전락했다. 그러면 이 국정원은 있을 필요가 없다. 폐지해버리면 된다. 이런 식으로 나라를 운영하다가 외교 같은 경우에는 4강 외교경험이 전혀 없는 유엔 인권운동가 출신을 기용해서 미국과 일본이 북핵을 대응하는데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 거기에 국가안보실 구성원들은 북핵이라든지 안보에 전혀 무지한 사람들만 모아 놨다. 최근에 주변 4강 대사를 임명했는데 한번 보시라. 4강 대사 중 일본통이 갔는가, 미국통이 갔는가, 러시아통이 갔는가, 중국통 갔는가. 전부 선거 때 자기를 도와주던 문외한들을 보내 놨다. 이런 엄중한 시점에 나라운영을 이렇게 한다. 최근에 사드배치를 하면서 임시배치라고 자꾸 강조했다. 임시배치든 본 배치든 사드배치를 했으면 미국으로부터 대환영받아야 한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가. ‘거지 같이 구걸만 한다’ 대한민국 생긴 이래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을 이렇게 모욕을 준 일이 없다. 나라의 체면을, 국격을 이렇게 훼손시키고, 중국은 또 뭐라고 하는가. 거의 원수처럼 설치고 있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망하고 있다. 사드배치를 했으면 적어도 중국에는 무시당하고 모욕당할지라도 미국에는 대환영받고 한미동맹으로 끌고 갔어야 한다. 도대체가 6차 핵실험 이후 북핵의 키맨이 누군가. 트럼프와 시진핑이다.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도 못한다. 전화를 안받아준다.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는가. 어떻게 이런 세력에게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겠는가.

 

  그런데 나라가 이렇게 엄중한데 이 사람들이 하는 것은 자기들 정권유지, 확장을 위해 언론장악하고 정권의 나팔수를 만들고 그리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치보복에만 여념이 없다. 이것이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라면 이 나라 대북정책 어떻게 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나와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 6차 핵실험 뒤에 국민들이 전술핵 배치하자고 60% 이상이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에도 55%가 찬성하고 있다. 그러면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서 앞으로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겠다고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 그런데 자기 지지층이 무서워서 사드배치 한다고 변명하느라 나와서 한 마디도 못하고 그것을 자기 지지층을 향해 양해해달라고 하는 식으로 하는 게 대한민국 대통령 맞는가.

 

  언론장악 문건까지 나왔다. 이것 정상적으로 하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아주 중대범죄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이랬다면 당장 탄핵한다고 대들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때 문건까지 나왔다면 당장 탄핵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 보수우파들은 점잖다. 이제 나라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데 점잖으면 안 된다. 이제는 우리가 소수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다수다 말을 할 순간이 왔다. 자! 여러분 이게 문건까지 나왔기 때문에 헌법위반이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헌법위반이다. 그리고 법률위반이다. 어떻게 해야겠는가. 우리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우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언론장악 음모에 대한 문건이 나왔기 때문에 이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우선 국정조사특위를 하자. 여러분들의 힘으로 이것을 국정조사를 해보고 과연 이 정권이 헌법 법률위반을 하는데 누가 그렇게 시켜서 했는지 해보고 시킨 사람은 그냥 안둘 것이다.

 

  지난 대선 때 전술핵 재배치하자고 제가 주장했다. 그때 처음 주장했을 때 우리 당내에서도 잠꼬대 같은 소리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어처구니없다고 했다. 국민들도 좌파들의 선동에 휘말려 냉담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우리에게 가장 불리한 여론조사를 하는 그 여론조사 기관도 어제 보니 전술핵 재배치 국민 찬성이 60%가 나왔다. 여론이 달라졌다. 핵에는 핵으로 대항하지 않으면 우리가 살 길이 없다. 다음 주에 우리 의원외교단이 워싱턴으로 간다. 가서 우리 국민들의 이 정서를 워싱턴 조야에 전달한다. 전술핵 재배치를 해주지 않으면 미국이 핵우산으로 한국을 보호하겠다는 이 말은 공허한 공약에 불과하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살 길을 찾아야 한다. 핵 개발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북한하고 비교가 안 되는 플루토늄이 있다. 원자력을 우리가 한지 30년 되었기 때문에 북한하고 비교가 안 되는 플루토늄이 있다. 일본도 수만톤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결심만 하면 1년 내에 천대이상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플루토늄을 북한과 비교도 안 되게 많이 있다. 그것 재처리만 하면 된다. 그래서 정 안되면 우리가 살기 위해서라도 파키스탄식의 핵개발정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우리가 살기 위해서다. 살기위해서 우리가 미국에 전술핵을 배치해 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91년도까지 있었다. 노태우 대통령이 꼬여서 미국으로 도로 가져갔다. 그런데 이제는 미국 조야에서도 야당에서, 이 정부가 못하는 일을 야당에서 우리가 하겠다. 의원외교단을 보내고 그 다음에 제가 직접 가겠다. 직접 가서 미국을 설득하고 또 사드문제로 내가 중국에도 가겠다. 중국 공산당이 자기들 대회만 끝나면 대통령보다 먼저 나를 초청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중국초청으로 중국은 가는 게 확정되어있다. 미국은 협의 중에 있다. 그리고 내가 일본도 가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다. 이 좌파정부가 못하는 북핵정책을 우리 자유한국당이 한번 대신해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직접 한번 해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김정은에 핵인질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내일부터 핵인질이 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천만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 온라인, 오프라인 총동원해서 천만 명의 우리 핵균형, 전술핵배치 그리고 마지막에는 핵개발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서 천만 명만 서명되면 우리는 산다. 천만 명의 국민들이 살기위해서 핵인질을 벗어나기 위해서 이제 서명운동에 동참을 할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전술핵을 가져올 수 있고, 전술핵 안두면 핵개발도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오늘 우리 10만 우리 시민여러분들에게, 국민여러분들에게 약속하겠다. 방송장악저지를 반드시 국정조사 추진하겠다. 국정조사 결과 진실이 밝혀지면 그냥 두지 않겠다. 두 번째 내일부터 우리 당 홈페이지 그리고 유튜브 전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온라인 수단을 동원해서 북핵 대응해서 전술핵 재배치와 그리고 핵개발문제를 서명을 받겠다. 그리고 우리 253개 지구당 전체에서 길거리에 나와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 천만명만 서명하면 김정은 같은 어린애가 장난치는 것 우리가 막을 수 있다.

 

  오늘 제일 뒤에 저기에도 한 4~5천명이 있다. 오른쪽에도 한 1만명 있다. 또 왼쪽에도 있고, 뒤에도 있는데 저희들이 이렇게 대국민보고대회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래서 이것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여러분들 전부 한데 뭉쳐서 이제 우리도 살길을 찾아 나서자는 것이다. 김정은이 같은 어린애에게 매일 공갈당하고 돈 뜯기고 그렇게 살아야겠는가. 우리도 오늘 이제 참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세계일보 외신에 긴급 타진 온 것 보니 전술핵배치, 핵 독자무장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트럼프라는 분이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사업가다. 아주 협상할 때 잘하고 하는데 자기목적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사람이다. 그런 분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협상 못해도 홍준표는 할 수 있다.

 

  이제 다수였던 우리가 소수로 전락하고 힘겨운 1년을 보냈다. 이제부터는 다시 뭉쳐야 할 때다. 다시 뭉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 실컷 얘기했으니 마지막으로 자유대한민국 지키자는 구호를 하고 끝내자. 교통도 그렇고 좌파들이 온갖 시비를 다 할 것이다. 아까 제가 뒤에 좀 앉아 있으니 사진도 찍어갔다. 혼자 앉아 있다고 그렇게 낼 것이다. 10만 국민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2017. 9. 9.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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