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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무처 월례조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9-25

9월 25일 사무처 월례조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최근에 우리 사무처 구조조정 때문에 여러분들이 심리적인 동요가 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야당이 되었기 때문에 인원감축은 불가피한 그런 조치이다. 널리 이해 좀 주시고 이제 남은 사람만이라도 한사람이 두사람, 세사람 일을 열심히 하는 일하는 정당으로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드린다. 우리가 야당이 되었지만 또다시 집권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결집된 그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이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방선거 이기고 총선, 대선에 이길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해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드린다. 가슴 아프지만 불가피한 조치이니 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한다. 열심히 합시다. 고맙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


  우리 사무처당직자들 오랫만에 한자리에서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들 그동안 수고많으셨죠? 9월도 다가고 4/4분기 석 달만 우리 앞에 있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시간이라고 본다. 여러분들께서도 작년 우리당이 어려울 때 여러분들이 무엇을 느꼈는지 잘 제가 개별적으로 물어보지 않았지만 제가 느낀 것은 제가 역사적으로 어떤 공조가 망할 때보다 대개 왕자들끼리 싸운다는 그 내분에서 그 왕조가 무너질 것을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면서 많이 봤다. 우리 당의 내분이 있을 때 우리당끼리 당에 있는 구성원들끼리 불협화음을 일으킬 때 우리당이 위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작년 10월을 생각하면 다른 데서 이유를 찾지 않는다. 우리당에서 서로 그 당시 친박과 비박의 싸움에서 모든 우리 이 당의 위기에 있었다는 것을 절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당을 지켜주시고 이 당이 어려울 때 떠나지 않고 이 당을 살려야겠다는 것을 여러분들과 같이 우리 움직여 와서 지금의 오늘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자긍심이고 자부심이라고 본다. 여러분들 우리 지금 이 순간도 저는 마찬가지이다.


  제가 원내대표 생각지도 않았는데 저는 이 자리를 탐냈던 사람이 아니었지만 제가 됐을 때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울컥했던 작년에 1년 전 생각난다. 여러분들 우리가 힘들 수 있더라도 또 지금 당대표께서 말씀한 것처럼 여러 가지 구조조정도 있어서 우리가 또 아픔을 겪어냈다. 하지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당을 살려서 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이 일련만 있으면 우리만 뭉쳐간다면 저는 얼마든지 길을 열릴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이제 내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지방선거를 우리가 어떻게 승리로 이끌어갈 것인지 우리가 고민하고 또 해결책을 찾아내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 우리가 같이 많이 한다고 뒤에 있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최선봉에 설 때! 이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본다. 여러분들의 역량이나 또 같이 뭉치겠다는 마음만 단합이 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그리고 이제 문재인정부가 소위 적폐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하지만 저는 내일 회의에서 논의하려고 합니다만 저는 앞에 ‘원조’적폐를 하나 더 늘려본다. ‘원조’적폐, 또 ‘신’적폐 그것을 우리가 이번에 저쪽하고 상대 카운터 아이템으로 해서 멋있게 한번 우리가 승리를 해보려고 한다. 여러분들 한번 여러분과 저는 원내를 생각을 많이 하고 하지만 여러분 같이 힘 합쳐서 국회에서도 당에서도 한번 멋있는 이번 4/4분기, 또 내년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린다. 이제 몇 일 있으면 명절이다. 여러분 최고의 명절 멋있게 지내시고 우리 추석 후에 한번 멋진 국가관과 또 당의 재건을 위해서 같이 뛰도록 합시다. 여러분 파이팅하시기 바란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지도가 120일 만에 20%로 급전직하하고 있다. 이 추세라고 하면 연말에 가면 본인의 득표율인 41%, 그것도 찍은 사람 계산하면 33% 되지 않나 생각한다. 다섯 가지 요인이 그 속에 있다. 안보파탄, 인사참사, 방송장악, 교육혼란, 민생과 퍼주기의 불안함 이 내용을 담아서 우리 홍보국과 기획국, 조직국, 정책국 모든 사무처들께서 매달려서 팜플렛을 만들었다.


  10월 추석이후에 국정감사, 11월에 예산국회에 전력을 다해서 하겠다. 외면했던 기존 보수층과 외연의 중립에 계시는 분들 합세하는 날이 다시 우리 자유한국당이 살아날 길이라 생각하고 여러분과 함께 정책위에서 심부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추석 명절 잘 쇠시라. 고맙다.


<홍문표 사무총장>


  우리가 정권을 뺏기고, 전당대회 후에 처음으로 당직자 전체가 이렇게 모여서 월례조회를 하고 있다. 앞에서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실무적인 이야기만 몇 가지 드리고자 한다.


  오늘 날 우리 자유한국당의 사무처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 아마 여러분들이 저보다는 더 실감 있는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이다. 감히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정신은 독립운동 정신을 가져주셔야 한다. 행동은 해병대 행동을 해주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빼앗긴 우리 정권을 도저히 찾아올 방법이 없다. 우리에게 우군이 누가 있는가. 입을 열면 전부가 다 우리 것인냥 합리화하고 또 상대의 잘못된 것만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처지인데 상대는 더욱 왕성한 조직과 권력과 그리고 정책으로 밀고 간다. 우리는 무엇으로 대응할 것인가. 핸드폰으로, 입으로 할 것인가. 그것은 형식적인 것이다. 우리 정신이 살아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를 빼앗겼을 때, 독립운동 정신으로 36년 만에 다시 찾은 그 정신이 없으면 저는 다음 정권 우리가 되돌려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조직이라는 부분을 재점검하고 다지고 그리고 전투력을 기르는 조직으로 재편할 수밖에 없다. 여기엔 아픔이 있다. 그것을 인내하지 못하고 개인주의 사고와 논리로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집단의 조직인이 아니다. 여러분은 집단의 조직인이다. 감히 다시 한 번 그 정신을 우리 가다듬어서 독립정신으로 가자는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 행동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 체면 때문에 말 못하고, 할까 말까 하고 그러다가 시간을 놓치면 우리 편은 다 가버린다. 우리는 선두에서 우리의 사고가 옳다고 주장하면 염치불구하고 행동해줘야 한다. 그래야 마음 못 잡는 국민들이, 중간에 있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의 말이 옳아.’,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잘해.’ 이렇게 중심 못 잡는 사람들이 오는 것이지 그분들이 스스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래서 행동을 했을 때만이 우리 우군이 오게 되어 있다. 방금 정책위의장 말씀대로 우리 9월 9일에 10만 명이라는 생각 못한, 코엑스에서 국민보고대회 그 힘을 받아서 18%가 20%를 우리가 육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추석명절 여러분들이 적당히 보내지 마시고, 이웃 간에, 형제 간에, 부모 간에, 한분이라도 자유한국당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해주면 그 분들도 모임이 있고 또 모임이 있고, 모임이 있을 것 아닌가. 이렇게 해서 한 사람이 일당백의 정신으로 지금부터 시작하면 내년 지방선거 우리가 최소한의 목표 달성하고 그 다음에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 줄줄이 있는 선거는 조직이 없으면 도저히 안 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조직의 생명력은 잘못된 바람을 잠재울 수가 있다. 또 우리의 얘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런데 이 조직이 없으면 무슨 바람에도 흔들리고 어떤 가치성을 못 느끼는 것이 조직의 생명력이기 때문에 이번에 조직적인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는 일련의 일들에 대해 조금은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렸고 또 어렵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고통으로 인내하면 분명히 좋은 날이 있다는 확신을 가져주시고 우리 당직자 여러분들이 최전선에서 싸워주시고 또 때로는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라. 고맙다.


2017. 9. 2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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